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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루던 일을 마주해야 되었네요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지 않은 일은
늘 곁을 감돌고
반복되는 일은 만나주어야 할
알아달라 외치는 신호이겠지요
얼마나 절실한지
절박한지
그 정도만 진도를 나가주시는 스승님이 야속하기도 하지만
내가 해 줄 수 없다는 스승님 말씀
너가 해야 네 것이 된다고 하십니다.
부드러운 직선이라 하셨습니까?
무게있게 다가오는 거절이 감사한 이유는
이 가을이 화려합니다.
그냥 왔다
그냥 살다
그냥 가는 것이라 하시니
왜 그냥이라고 긴치마 입고 마루바닥에 앉아
묻고 듣고 또 토해놓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나중에 다시 주어먹게 되더라도
해 보는 거지요
그 자체가 이미 그냥에 다가가고 있을꺼라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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