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 조회 수 2247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미루고 미루던 일을 마주해야 되었네요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지 않은 일은
늘 곁을 감돌고
반복되는 일은 만나주어야 할
알아달라 외치는 신호이겠지요
얼마나 절실한지
절박한지
그 정도만 진도를 나가주시는 스승님이 야속하기도 하지만
내가 해 줄 수 없다는 스승님 말씀
너가 해야 네 것이 된다고 하십니다.
부드러운 직선이라 하셨습니까?
무게있게 다가오는 거절이 감사한 이유는
이 가을이 화려합니다.
그냥 왔다
그냥 살다
그냥 가는 것이라 하시니
왜 그냥이라고 긴치마 입고 마루바닥에 앉아
묻고 듣고 또 토해놓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나중에 다시 주어먹게 되더라도
해 보는 거지요
그 자체가 이미 그냥에 다가가고 있을꺼라 위로합니다.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929 | 노벨 문학상 [1] | 맑은 | 2010.10.07 | 2327 |
| 928 |
딸기밭 편지 96 / 가을 
| 지금 | 2010.10.07 | 2410 |
| 927 | 매일85 : '나 자신을 아는 방법`에 대해 | 인희 | 2010.10.08 | 3832 |
| 926 | 약 [2] | 써니 | 2010.10.09 | 2464 |
| 925 | 집구석을 피해 옆집을 기웃거리다 [1] | 써니 | 2010.10.10 | 2443 |
| 924 | 매일86 : 진정성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1] | 인희 | 2010.10.10 | 2702 |
| 923 | 매일87 :모든 것을 말해도 안심이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 [1] | 인희 | 2010.10.10 | 2413 |
| 922 | 매일88 : 자신의 약점을 아는 '겸손한 자신감'의 힘 [2] | 인희 | 2010.10.11 | 2899 |
| 921 | 매일89( 10월 OFF과제): 3개의 풍광을 이루기 위한 전략 [2] | 인희 | 2010.10.11 | 2126 |
| 920 | 매일90 : 진심에서 우러나오게 하는 것은? [1] | 인희 | 2010.10.12 | 2154 |
| 919 | 매일91 : 칠레 광부들 생존이 주는 교훈 | 인희 | 2010.10.14 | 2342 |
| 918 | 매일92 : 딸과 함께 한 연극 관람 | 인희 | 2010.10.14 | 2308 |
| 917 | 매일93 : 겸손함과 자신감 | 인희 | 2010.10.16 | 3043 |
| 916 | 매일94 : 꿈 성취를 위한 자신감 [1] | 인희 | 2010.10.16 | 2172 |
| 915 | 매일95 : 손쉽게 존중받는 솔선수범 청소하기 [1] | 인희 | 2010.10.16 | 2294 |
| 914 | 딸기밭 편지 97 / 숙제하면서 | 지금 | 2010.10.17 | 2159 |
| 913 | 매일96 :이런 공모전을 내면 어떨까? | 인희 | 2010.10.17 | 1983 |
| 912 |
딸기밭 사진편지 98 / 가을바다
| 지금 | 2010.10.17 | 2344 |
| 911 | 매일97 : 행간 파악보다 心間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자 | 인희 | 2010.10.18 | 2428 |
| » | 딸기밭 편지 99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지금 | 2010.10.18 | 22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