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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여러분이

2010년 12월 4일 15시 32분 등록
늦은 밤 아이가 현관 자물통을 거듭 확인한다.
가져갈게 없으니 우리집에 도욱이 오지 않는다고 말해주자
아이 눈 동그래지며, 엄마가 계시잖아요 한다.
그래 그렇구나, 하는 데 까지 삼 초쯤 뒤 아이 엄마를 보니
얼굴에 붉은 꽃, 소리없이 지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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