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지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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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돌로 죽어 꽃이 되었다.
나는 꽃으로 죽어 짐승이 되었다.
나는 짐승으로 죽었다. 그리고 사람이 되었다.
왜 죽음을 두려워 하는가
죽음을 통해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한 적이 없건만
죽음이 나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한 번도 없건만
내가 사람으로 죽으면 그 다음 나는 한 줄기 빛이나 천사이리라.
그리고 그후는 어떻게 될까.
그 후에 존재하는 건 신뿐이니 다른 일체는 사라지리라
나는 누구도 보지 못한, 누구도 듣지못한 것이 되리니
별 속의 별이 되리라.
삶과 죽음을 비추는 별이 되리라.
IP *.160.33.89
나는 꽃으로 죽어 짐승이 되었다.
나는 짐승으로 죽었다. 그리고 사람이 되었다.
왜 죽음을 두려워 하는가
죽음을 통해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한 적이 없건만
죽음이 나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한 번도 없건만
내가 사람으로 죽으면 그 다음 나는 한 줄기 빛이나 천사이리라.
그리고 그후는 어떻게 될까.
그 후에 존재하는 건 신뿐이니 다른 일체는 사라지리라
나는 누구도 보지 못한, 누구도 듣지못한 것이 되리니
별 속의 별이 되리라.
삶과 죽음을 비추는 별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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