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루미
- 조회 수 2932
- 댓글 수 9
- 추천 수 0
나는 아직 이 답을 찾지 못했다.
어떤 한 분야에서 무엇이 되고 싶다는 확실한 목표가 있다면 이 글을 쓰기가 쉬웠을까? 하지만 아직 나에겐 그런 것이 없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불행하고 내가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사실에서 희망은 있다.
꿈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어렸을 때부터 나를 지나쳐간 꿈. 라디오 디제이가 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고, 가야금을 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다. 유명 학원 강사가 되고 싶다 했던 적도 있고 대단한 하나의 자격증을 위해 잠시나마 노력했던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나에게 뜨거운 감정을 갖게 만들지는 못했다. 그래도 나는 생각한다. 나를 뜨겁게 만드는 일이 있을 것이다. 내가 반짝반짝 빛을 내도록 만들어 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다. 때로는 그런 생각도 했었다. 누군가 내게 길을 가르쳐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들. “너에게는 이런 일들이 어울려.” 혹은 “넌 이 길을 가야할 운명이야.” 이런 말들을 해줄 절대자가 있으면 이런 고민 따위 하지 않고 그냥 그 길을 갈 수 있을 텐데. 누군가 나에게 정말 어울리는 일을 찾아줄 수만 있다면 어떤 댓가든 지불하고 그 사람을 따라갈 텐데.
그렇다면 나는 이렇다 할 재능이 없는 평범한 사람인가? 아니, 나는 평범하지 않다. 반대로 나는 특별하고 재능이 있다. 특별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특별한 십대, 이십대를 보내고 나만의 생각과 나만의 방식으로 무장한 나는 특별하다. 나의 어떤 부분은 다른 사람과 비슷할 수도 있고, 무서우리만치 유사할 수도 있지만 나처럼 생각하고 나처럼 움직이는 사람은 오직 나 하나뿐이다. 단 한 명 이루미 나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특별하고 그런 의미에서 다른 사람과 공통점을 가진다. 나는 나의 특별함을 매우 사랑하는 사람이다. 특별하다는 것은 남과 다르다는 것. 남과 다른 나만의 것이 있다는 것. 나는 남과 다른 나의 이런 부분을 매우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남과 다른 나만의 길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다. 남과 같지 않은 내가 남과 같은 길을 걸어갈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노력하면 어떤 길이든 갈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나를 깎아내야 할지도 모른다. 결국 나는 내가 사랑했던 나만의 특별함을 잃어버릴 지도 모른다. 그러기에는 나는 나의 특별함을 너무나 사랑한다.
눈에 띄는 재능을 가졌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지 않고 그 길을 따라갈 수 있었을 텐데. 그것도 아니라면 정말 좋아하는 한 가지가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렇다면 앞뒤 재지 않고 그 일에 미쳐 볼 텐데. 하지만 나는 아직 이런 일들을 만나보지 못했고 그런 재능을 발견하지 못했다. 신이 나를 이런 특별한 모습을 갖게 했다면 어딘가 나를 위한 프로젝트가 있을 텐데 아직 나에게는 그것이 보이지 않는다. 아니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아직. 아직까지는. 어딘가에 이 특별한 내가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존재할 것이다. 그 일은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다가올 수 있다. 아니 어쩌면 나를 한 번은 스쳐 지나갔는데 내가 미처 알아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러기에 나는 깨어 있어야 한다. 나를 깨워야 한다. 모든 것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느껴야한다. 무엇이 나를 반응하게 하는가. 무엇을 내가 좋아하는가. 무엇을 할 때 내가 행복한가. 절박한 심정을 가지고 구해야 한다.
그래 지금은 없을 뿐이다. 그러기에 아직 나는 많은 가능성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기에 나는 모든 것에 마음을 열고 나를 알고 느껴야 한다. 그리하여 그 무엇인가를 찾아내고 노력해야 한다. 지금 이대로도 살 수는 있다. 그냥저냥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나는 나를 너무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한다. 이토록 사랑스러운 내가 이 아름다운 세상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은 가장 나 다운 일일 것이며, 나의 특성 하나하나가 발현될 수 있는 일일 것이다.
그래 나는 찾아야 한다. 가장 이루미다운 일을 찾아야 한다. 나로써 특별해질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내가 가장 사랑하는 그녀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다. 내가 가장 나 다운 모습으로 나 다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나의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그녀에게 해줄 수 있는 단 한가지다.

<a href="http://www.christianlouboutinsandalsite.com/christian-louboutin-sandals-c-76.html">christian louboutin sandals</a>effort to go on the offensive in the battle over government spending, Obama will look for cuts in “all corners of government,” said on several Sunday talk shows<a href="http://www.christianlouboutinsandalsite.com/christian-louboutin-wedges-c-72.html">christian louboutin wedges</a>.


As the most famous brand shoes in the business world, <a href="http://www.saleshoesgucci.com/" title="gucci shoes">gucci shoes</a> were taken as the represent of wealth and class. So many successful business men or women will have several pairs of <a href="http://www.saleshoesgucci.com/" title="gucci Sneakers">gucci Sneakers</a> to wear in different occasions. For example, <a href="http://www.saleshoesgucci.com/pl_126-Gucci-Mens-Casual-Shoes.html" title="Gucci Mens Casual Shoes">Gucci Mens Casual Shoes</a>, <a href="http://www.saleshoesgucci.com/pl_128-Gucci-Mens-Shoes.html" title="men gucci shoes">men gucci shoes</a>,<a href="http://www.saleshoesgucci.com/pl_129-Gucci-Womens-Shoes.html" title="Gucci Womens Shoes">Gucci Womens Shoes</a> to meet friends, <a href="http://www.saleshoesgucci.com/" title="gucci shoes for cheap">gucci shoes for cheap</a> on formal occasi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