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팽이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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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보다. 아내도 울고, 나도 울다.
타임머신 같은 영화다. 꿈과 현실 사이의 괴리에서 깊이 공감하다.
80년대, 추억의 거리, 음악은 영화의 조연역할을 충분히 한다.
단, '나도 나이 먹었군'이라는 느낌이 싫다면, 보지마시길.
*변경연의 써니 누나가 생각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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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
재생능력이 탁월해도 임자 있는 유부남은 절대 사절이 '써니의 재생 원칙'이다.^^ ㅎㅎ
어설픈 유치의 극치감이 보여주는 맹한 찡함이랄까? 기막힌 헛웃음과 함께 알 수 없는 이슬방울들이 쭈르륵 흐르더구나.
80년 대를 주름잡았던 가수 나미의 노래와 한국인들이 좋아했던 그 시절 월드 팝송이 흥을 돋우고, 학창시절 7공주가 제각각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가운데, 특히 임나미(유호정) 등의 순응적 삶의 태도 보다도 초지일관하고 꿋꿋한 삶의 지향을 끈끈하게 이어가며 나누는 써니짱 하춘화(심은경/진희경분)의 죽음에 임하는 태도가 영화를 감동으로 이끄네.
딸과 엄마가 함께 보며 간만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영화로, 아빠와 아들도 살짝 끼어들어 함께 할 수 있을 영화.
7공주 써니, 변경에 7공주를 결성해봐? ㅋㅋㅋ
어설픈 유치의 극치감이 보여주는 맹한 찡함이랄까? 기막힌 헛웃음과 함께 알 수 없는 이슬방울들이 쭈르륵 흐르더구나.
80년 대를 주름잡았던 가수 나미의 노래와 한국인들이 좋아했던 그 시절 월드 팝송이 흥을 돋우고, 학창시절 7공주가 제각각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가운데, 특히 임나미(유호정) 등의 순응적 삶의 태도 보다도 초지일관하고 꿋꿋한 삶의 지향을 끈끈하게 이어가며 나누는 써니짱 하춘화(심은경/진희경분)의 죽음에 임하는 태도가 영화를 감동으로 이끄네.
딸과 엄마가 함께 보며 간만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영화로, 아빠와 아들도 살짝 끼어들어 함께 할 수 있을 영화.
7공주 써니, 변경에 7공주를 결성해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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