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써니
- 조회 수 3169
- 댓글 수 1
- 추천 수 0
돌꽃
박노해/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무너진 성벽이나
황량한 평원의 고인돌이나
사라진 원주민의 돌집에서
우두커니 앉아 있는다
차가운 바람 속에서
불볕의 정적 속에서
오래된 돌들이 풍기는 향기
그들의 두런거리는 소리
돌에 감도는 붉은 실핏줄
등짝의 근육과 처녀의 젖가슴
돌에서 꽃이 핀다
돌과 꽃 사이로 걸어 나올 때
세상이 던지는 돌멩이 속에서
돌이켜 재구성된 사람으로서의 난
더 이상 내가 아니다
돌을 던져라, 꽃이 핀다
................................................................................................................................................................
갑자기 시가 읽고 싶어서... . ㅋ
IP *.97.72.158
박노해/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무너진 성벽이나
황량한 평원의 고인돌이나
사라진 원주민의 돌집에서
우두커니 앉아 있는다
차가운 바람 속에서
불볕의 정적 속에서
오래된 돌들이 풍기는 향기
그들의 두런거리는 소리
돌에 감도는 붉은 실핏줄
등짝의 근육과 처녀의 젖가슴
돌에서 꽃이 핀다
돌과 꽃 사이로 걸어 나올 때
세상이 던지는 돌멩이 속에서
돌이켜 재구성된 사람으로서의 난
더 이상 내가 아니다
돌을 던져라, 꽃이 핀다
................................................................................................................................................................
갑자기 시가 읽고 싶어서... . ㅋ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109 | 얻는것과 잃어가는 것. | 빈잔 | 2024.11.09 | 1584 |
| 4108 | 늙음은 처음 경험하는거다. | 빈잔 | 2024.11.18 | 1659 |
| 4107 | 노력하는 자체가 성공이다 | 빈잔 | 2024.11.14 | 1726 |
| 4106 | 인생을 조각하다. | 빈잔 | 2024.10.26 | 1813 |
| 4105 | 돈 없이 오래 사는 것. 병가지고 오래 사는것. 외롭게 오래 사는 것. | 빈잔 | 2024.10.22 | 1828 |
| 4104 | 눈을 감으면 편하다. [1] | 빈잔 | 2024.10.21 | 1849 |
| 4103 | 상선벌악(賞善罰惡) | 빈잔 | 2024.10.21 | 1993 |
| 4102 | 선배 노인. (선배 시민) | 빈잔 | 2024.07.17 | 2002 |
| 4101 | 길어진 우리의 삶. | 빈잔 | 2024.08.13 | 2090 |
| 4100 | 문화생활의 기본. [1] | 빈잔 | 2024.06.14 | 2091 |
| 4099 | 나이는 잘못이 없다. | 빈잔 | 2023.01.08 | 2193 |
| 4098 | 책 한권 고르는 것의 어려움 [5] | 김도윤 | 2007.04.22 | 2205 |
| 4097 | [7] 내가 쓰고 싶은 첫 번째 책 [4] | 조윤택 | 2006.04.24 | 2208 |
| 4096 | 홈페이지 링크 [1] | 舒贇 | 2007.04.02 | 2208 |
| 4095 | -->[re]그대, 홍승완 | 자로사랑 | 2006.02.25 | 2210 |
| 4094 | 나의 연구원 일년 [4] | 이미경 | 2006.04.10 | 2210 |
| 4093 | 새벽 6시에 [3] | 김종원 | 2006.09.23 | 2211 |
| 4092 | 혼자놀기 2 - 걷기 [3] | 한명석 | 2006.09.25 | 2211 |
| 4091 | 도봉산에서의 깨달음 [1] | 꿈꾸는 간디(오성민) | 2006.03.29 | 2212 |
| 4090 | 연구원, 앞으로 일년 [9] | 정경빈 | 2006.04.11 | 22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