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샤
- 조회 수 3949
- 댓글 수 2
- 추천 수 0

바람한점없는날 by Sasha
바람이 불어 -윤동주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을까,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
바람이 자꼬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우에 섰다.
강물이 자꼬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우에 섰다.
<1941.6.2>
바람한 점 없는 날 바람을 꿈꿉니다.
윤동주 시인은 너무 일찍 세상을 뜬 것 같습니다.
그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서 그의 시를 읽어봅니다.
그의 시가 바람처럼 제 마음을 휘저어놓는 밤입니다.
많은 분들에게도 위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샤가 들려주는 '바람이 불어'-20110821 172938.m4a
(Blog: http://cieljs.blog.me/130116465497)
댓글
2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109 | 얻는것과 잃어가는 것. | 빈잔 | 2024.11.09 | 1462 |
| 4108 | 늙음은 처음 경험하는거다. | 빈잔 | 2024.11.18 | 1535 |
| 4107 | 노력하는 자체가 성공이다 | 빈잔 | 2024.11.14 | 1541 |
| 4106 | 눈을 감으면 편하다. [1] | 빈잔 | 2024.10.21 | 1613 |
| 4105 | 인생을 조각하다. | 빈잔 | 2024.10.26 | 1635 |
| 4104 | 돈 없이 오래 사는 것. 병가지고 오래 사는것. 외롭게 오래 사는 것. | 빈잔 | 2024.10.22 | 1660 |
| 4103 | 상선벌악(賞善罰惡) | 빈잔 | 2024.10.21 | 1800 |
| 4102 | 선배 노인. (선배 시민) | 빈잔 | 2024.07.17 | 1819 |
| 4101 | 길어진 우리의 삶. | 빈잔 | 2024.08.13 | 1840 |
| 4100 | 문화생활의 기본. [1] | 빈잔 | 2024.06.14 | 1899 |
| 4099 | 꿈을 향해 간다. [2] | 빈잔 | 2024.06.25 | 2070 |
| 4098 | 숙제 [3] | 자로 | 2006.09.08 | 2109 |
| 4097 | 나이는 잘못이 없다. | 빈잔 | 2023.01.08 | 2118 |
| 4096 | 기차를 타러 나가며 [1] | 미 탄 | 2006.05.13 | 2125 |
| 4095 | 찾는 것과 만들어진 것 [1] | 백산 | 2007.01.19 | 2125 |
| 4094 | ACT II. [1] | 정재엽 | 2006.05.11 | 2126 |
| 4093 | 홈페이지 링크 [1] | 舒贇 | 2007.04.02 | 2127 |
| 4092 | 연구원, 앞으로 일년 [9] | 정경빈 | 2006.04.11 | 2130 |
| 4091 | -->[re]지붕- 내려다보는 기쁨 [1] | 구본형 | 2006.08.19 | 2132 |
| 4090 | 내린천 래프팅 수난기 (1) | 원아이드잭 | 2006.08.24 | 21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