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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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둘 있습니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났지만
참 많이 다릅니다.
큰애는 책을 좋아합니다.
작은 애는 책보다는 행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부모는
작은애가 저러다 책을 앍지 않으면 어떡하나
늘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던 작은 딸 애가 읽고 싶었던
책을 발견했나 봅니다.
도서관에 대출중인 책을
스스로 예약을 하고
빌려온 후 그 자리에서
집중해서 읽습니다.
부모는 그 모습이
기특하고 이쁘게만 느껴집니다.
부모는 문득
아이를 그렇게 빨아들인 책이 무엇인지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아이의 책을 따라 읽으면서
아이를 두고 가지는
조급한 나의 마음을 보았습니다.
어릴적 보고 자랐던
있는 힘껏 농사일을 하되
그 결실을 하늘에 맡길 수 밖에 없는
농부의 마음을
내 마음속에 새겨 봅니다.
IP *.10.140.86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났지만
참 많이 다릅니다.
큰애는 책을 좋아합니다.
작은 애는 책보다는 행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부모는
작은애가 저러다 책을 앍지 않으면 어떡하나
늘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던 작은 딸 애가 읽고 싶었던
책을 발견했나 봅니다.
도서관에 대출중인 책을
스스로 예약을 하고
빌려온 후 그 자리에서
집중해서 읽습니다.
부모는 그 모습이
기특하고 이쁘게만 느껴집니다.
부모는 문득
아이를 그렇게 빨아들인 책이 무엇인지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아이의 책을 따라 읽으면서
아이를 두고 가지는
조급한 나의 마음을 보았습니다.
어릴적 보고 자랐던
있는 힘껏 농사일을 하되
그 결실을 하늘에 맡길 수 밖에 없는
농부의 마음을
내 마음속에 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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