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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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아하~ 그토록 저희 까탐을 좇아다니던 '비와 눈'이 오늘(3월 16일 화요일)만큼은 파란하늘에 양보하네요. 까탐 서울의 '달'모임 2번째 날입니다. 정기 모임을 매주 갖는 쪽으로 자리잡는군요. 오늘 모임은 특징있는 카페(컨셉) 가운데 한 곳인 '제너럴 닥터' 에서 가졌습니다. 홍대 정문에서 극동방송쪽으로 4층짜리 스타벅스가 보이는데 그 건물 맞은편에 있더군요. 입구 찾기가 좀 어렵군요. 카페는 11시에 문 열고 진료는 2시부터 시작이랍니다.



ㅇ 제널러 닥터에 대한 공식 탐방은 '영미, 써니'팀이 수고해 주실겁니다. 까탐에서 뽑은 '좋은 카페의 3가지 기준'으로볼때, 접근성과 컨셉은 통과입니다. 무엇보다도 컨셉카페(의원?)라는 생각입니다. 맛에 대해서는 오후에 다녀온 가배나루에서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어 이것은 '가배나루'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접근성으로 홍대를 택하는 것은 돈과의 싸움이라는 것도 인근 부동산 싸장님 설명으로 감이 확 와 닿았습니다. 가령, 홍대 주변서 잘 나가던 한 카페가 평수를 넓혀 강남으로 이사가며 받은 권리금만 1억 2천만원대랍니다. ^^ 써니님과 제가 카페 창업 고민남녀가 되어 물어보니, 괜찮은 물건하나 있다며 부르는 가격이 '60평 2층짜리 임대료 5천만원 월세 380만원'입니다. 물론 여기에 권리금 붙겠지요. 불연듯 권리금 장사하는거 아닌가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ㅇ 방문 카페에 대한 탐험 일시를 아래와 같이 조정하였습니다.
- 선이, 효정 : (3월 16일 오후) 가배나루, (3월 18일 오후) MIEL, (3월) 산타로사
- 효정 : 비하인드, 클럽 에스프레소, 전광수 커피하우스
- 은주, 선형, 소영(3월 25일) : 히든 스페이스, 그림책 상상카페, 수카라
- 은주, 영미 : 즐거운 북카페
- 선형, 선이(3월 17일 오전) :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 소영 : 델문도, suda, 커피 와글, 인인블룸
- 은주, 선형, 선이, 효정(3월 18일 11시) : 더 퍼스트 펭귄
- 영미, 선이 : 제너럴 닥터
- 영미 : 커피스트 2호점, 수카라(25일 탐방 일정 확인요)
- (수현) b2 project, take out drawing, 이리 카페
***비건달 수현, 영미님 일정은 다시 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협의 요망)
- 탐방은 주인장 이야기를 꼭 들어봅니다. 인터뷰 가이드 따라 질문 던지는 딱딱한 방식보다는 '대화'를 갖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요 포인트들은 꼭 챙기시구.
- 탐방이 마쳐지면 정리하여 게시판에 등록합니다.
*** '선'과 '이'를 위한 축하 인사 건네기 이벤트가 초스피드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도 우리의 마음만은 진지했지요.
*** 다음주 '달' 모임 공지는 정호님이 '신호'를 보낼겁니다.
워크숍이 될지, 장거리 여행이 될지, 뭐가 될지는 다시 올립죠.
(곁들여) 우리 "까탐"은 할 얘기가 정말 많군요. 이야기 보따리 터지면 앉은 자리서 3~4시간은 기본입니다. 수다가 끝날줄 모릅니다. 은주님 미국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한것 같아요. 과묵한 집단의 정치적 발언 중심지에서 지내온 저는 그닥 적응이 쉽지 않네요. 쩝~ 그래도 재밌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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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무서웠시유~
주변
사람들의
그
당연하단
시선이...^^
대표적 데이트 코스 ...



주변
사람들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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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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