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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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현님과 대학로에서 만나 카페 <B2Project> 와 <수.다> 를 탐방하고 왔습니다.
카페 <B2Project> 는 공간이 참 좋더구요. 4월 오프모임을 이곳에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B2Project> 탐방기는 수현님께서 올리실꺼에요~ ^^
'주인이 손수 차를 만드는 곳'이라는 뜻의 카페 <수.다 (手. 茶)>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뒷쪽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접근성면에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공간이 아담하고, 참 따뜻했습니다.
주방은 오픈되어 있고, 6~7 테이블 정도가 놓여져 있더군요.
창가에 자리를 잡은 후, 살짝 허기가 진터라 토스트와 티를 주문했습니다.
토스트는 생각보다 마~니 맛이 없었습니다.
토스트만으로만 맛을 평가하기는 섣부르지만, 다른 메뉴도 선뜻 손이 가지 않을 듯 싶었습니다.
카페 <수.다>의 컨셉이라면 사장님께서 양모펠트 공예가셔서 카페의 인테리어나 작은 소품들까지 거의 양모펠트를 이용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카페 한쪽에는 저렇게 손수 작업하신 것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주방 뒤쪽으로는 작은 강의실도 있어서 양모펠트를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을 모아서 강의도 하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작은 카페를 오랜만에 가 본터라, 참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