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 윤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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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5일 16시 08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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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집 안으로~ (1층의 일부)
외관상의 모습과는 달리 내부는 깨끗했습니다.  사실 이 집을 산다고 해도 인테리어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 걱정을 조금 덜 수 있겠다 싶었고, 어수선하게 이리저리 놓여 있는 짐들이 많기는 했지만 천정과 벽마감등이 양호한 상태고 크게 손을 볼 곳이 많지가 않아 보였습니다. 막상 공사를 하자고 들면 이곳 저곳에서 아우성이 들리겠지만 이만하면 되겠다 싶을 정도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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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내부

통창으로 들어오는 바다 전경이 가슴을 시원하게 했습니다. 1층도 좋지만 2층 공간이 더 환해 맘에 듭니다. 그래서 였는지 2층을 카페로 꾸미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조언에 따르기로 맘을 먹고 있고 공사에 들어가면 전문가의 지적도 있겠지요.

바다를 보며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 너와 내가 어울어 지는 곳. 작은 만남에도 의미를 담아낼 수 있는 곳. 사람과 사랑이 넘쳐나는 곳. 마음이 머무는 곳. 기쁨이 샘솟는 곳. 행복이 춤추는 곳. 문화가 꽃피는 곳. 집처럼 편안한 안식을 주는 곳.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곳.............이곳에 오는 모든 이들이 담아내어 줄 공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아직은 저의 소유가 아닙니다. 하지만  마치 나의 것인양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는 요즘 참 즐겁습니다. 


IP *.219.1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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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2010.05.25 16:21:37 *.149.8.82
아~ 좋다. 너무 좋다. 이리 좋은 줄 몰랐네.
내가 보기에도 바다가 보이는 2층 전망이 좋다.
이를 활용하는 방법은 한번더 숙고해야 할 듯.
문제는 공간의 구성. 그리고 동선.
어제 써니 선배와 경복궁 옆 갤러리 거리를 걸으며 태희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많이 보고, 구상을 해보는 밖에...
서울서 도울일 있으면 연락 주삼...한 10일 노동해주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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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2010.05.29 05:49:36 *.146.116.209
언니가 왜 이곳에 맘을 빼겼는지 너무 알것 같아요~
너무 좋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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