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 윤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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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7일 09시 24분 등록
#. 1월 말에 시작 된 카페탐험의 대장정이 공식적으로 6월 여름과 함께 마무리 되었다.
카페에서 나만의 특별한 여행 시간을 즐기기를 좋아했던 나. 그래서 카페 탐험은 나를 유혹하기에 충분했다. '카페는 프랑스인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오아시스이다'라는 에드가 모랭의 말처럼 나에게도  카페는 그러했다. 그리고  카페 탐험은 한층 더 나아가 '문화'에 대한 본질의 의문을 품게 만들며 그속으로 파고 들게도 했다. 공식적인 일정은 마무리 되었지만 나의 카페 탐험은  끝나지 않았다. 그동안은 나의 주관적인 분석이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시 시작하는 나의 카페탐험에서는 실험적인 몇가지를 추가해 시도해 볼까 한다. 그중 하나가 '고객들의 인터뷰 따기' 이다.  차별적인 '나만의 카페 만들기'를 위해 여려 카페들을 탐방하며 카페지기들에게서 그들의 차별성과 성공노하우 혹은 카페에 대한 지론들은 들으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그들의 인터뷰만으로 나만의 카페에 대한 차별성을 부여 받기에는 부족함이 많음을 느낀다. 카페지기에게서 듣는 카페문화가 아니라 고객에게서 듣는 카페문화의 현실을 접하고 싶었다. 쉽게 진행이 될수 있을지는 알수 없다. 앞에서 밝힌 것처럼 실험적인 시도일 뿐이니 부담을 가지고 싶지는 않지만 도전적으로 임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중 상당수는 미래의 카페지기를 꿈꾸는 이들일 것이라는 가정이 전제한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시도가 될것이라 믿는다. 또 다른 시작이 내게 왔다. 매일 매일 아침을 맞듯 찾아드는 모든 작은 시작의 떨림속에 있는 나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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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지난 카탐동안의 여러 자료들을 들추어 보았다. 두서없는 나의 성격 탓에 역시 정리가 잘 되어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흥겨웠던 나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느낌이고 조금은 진지하기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카탐을 하며 내게 남은 작은 흔적을 올린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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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19.1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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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6.29 15:56:16 *.197.63.9
좋아 좋아!  아깝게 무용지물이 되지 않도록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능력도 되는데 감정이 솟구칠 때 빨리 시작하는 거이 어떨까?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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