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 수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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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8일 15시 13분 등록

<꼬레이야기 6- 비누 이벤트^^>

 

안녕하세요 변경인 여러분

오늘은 저희 꼬레마켓이 여러분의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들이 기획한 비누의 네이밍 작업은 그럭저럭 행했는데

슬로건에서 막혔습니다.

 

아무래도 꼬레마켓 수제 꿀비누하면 딱! 떠오르는 슬로건이 있어야 할텐데

아무리 궁리해도 딱히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 변경인 여러분들께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상품은 없냐고요? 당근 있습니다. 이벤트에 상품이 없으면 흥이 빠져서 안되겠죠^^

 

세가지 상품 준비했습니다^^

 

첫째. 허니 오리진 도끼 상입니다- 허니 오리진 비누 3종 세트가 상품입니다^^

허니 오리진상.jpg 



둘째. 금도끼 상입니다- 허니 오리진 비누 2종 세트 상품입니다^^

금도끼상.jpg

 

셋째. 은도끼 상입니다- 허니 오리진 비누 싱글 제품입니다^^

은도끼상.jpg
 

저희가 슬로건에 담고 싶은 것은, “3만원 미만의 가격대에서 가장 좋은 선물 혹은 사은품입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온 의견이 가격은 저렴하게, 가치는 깊이있게와 같은 슬로건이 나왔는데 좀 추상적이라는 의견이 있었고요.. 어떠세요들..?

 

한 줄에 딱! 꽃히는 슬로건 없을까요..?
금도끼, 은도끼처럼 뚝~딱하고 나올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발표는요 127일 어떨까요?

어쩐지 행운이 넘칠 것 같은 127일 수요일날 여러분들께 저희들의 정성이 담긴 허니 오리진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하루하루 예쁜 겨울보내시고요^^

 

꼬레마켓 올림

IP *.12.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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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8 16:14:52 *.12.196.3
참! 한분이 여러개 응모해주시는거 대환영임다^^

몇분이나 관심을 보여주실지 몰라 허니오리진상이 머니, 금도끼가 머니..등의 상세설명 몬했습니다^^:::
그래도 이벤트는 이벤트니까 상품 설명을 조금은 드려야겠죠..?

허니 오리진상은 아무래도 저희가 직접 사용하게 될 슬로건 아이디어를 주신 분께 드리는게 맞는거 같고요..
금도끼상은 안쓰기는 매우 아쉬운 아이디어를 주신 분.. 정도?
글고 은도끼상은 마니 지원해주신 분..정도?가 어떨까 싶습니다만

진행상황에 따라 살짜쿵 변경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당^^

무튼 예쁜 겨울날 아이디어랑 비누랑 교환하는 잼있는 이벤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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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2011.11.29 08:59:05 *.30.254.21
쉬운 듯 하면서도 어려운 걸...
판매 경로는 온라인 일 것이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기본적으로 비누가 얼마나 비싸겠어? 하는 마음이 있을테니..

그보다는
얼마나 가치가 있느냐 하는 쪽으로 초점을 잡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
생각 좀 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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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9 12:59:18 *.65.178.240
쉬운듯하면서도 어렵다는 네 말이 와 닿아.. 그칭.. 이거이 쉽지가 않더라공^^:::

판매는.. 그러치.. 근데 개인판매보다 아무래도 단체 혹은 자영업/소기업 사은품으로 방향이 잡히는 거 같고.
가격은.. 나름 수제비누들이 꽤 비싼것도 있는데 우리꺼는 품질대비 가격이 무쟈게 차카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어^^ 보통 기능성 첨가물 넣을때 1~2%만 넣는데, 우린 진짜 수입꿀을 10%나 아낌없이? 첨가했거든^^

응. 결국 우리가 강조하고 싶은게 가치 맞아. 머랄까, 진정성이라고 할까.
저희 정말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을 만들었어요.. 하는 그걸 슬로건에 담고 싶은거지^^

이렇게 관심을 보여주니 매우, 매우, 매우 감사..^^
너의 노랫가사말처럼 멋있지는 않아도 괜찮으니, 지구허당아 무튼 꼭 도와줘^^

글고, 넘 복잡하게 생각말고 그냥 잼나게 떠오르는데로 간단히 하면 어떨까?
우리 다른 사람들 책제목 막 생각해줄때처럼. 그러다보면 먼가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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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30 22:09:24 *.123.204.204

허접하지만 고민 꽤 많이한 졸작

1 꿀보다 달콤한 피부
   꿀보다 맛있는 선물

2 꿀보다 달콤한 피부
   가격 그 이상의 기쁨

3 가격 그 이상,
   꿀피부를 선물하세요
   아무리 좋아도 먹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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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11:38:25 *.118.58.230
우와.. 감동이요, 선배..^^
허접하다니요, 무슨 그런 말씀을요!

예쁜 운율에 감동하고, 무엇보다 선배의 마음씀씀이에 더욱 감사요..^^
선배의 응원에 힘입어 오늘도 으쌰~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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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13:11:14 *.122.105.1
상이 아니라도 작은 도움이 되고싶은데...
머리가 딱딱해요 ㅠㅠ
싸매고 짜내서 하나 나왔어요 ㅎㅎ

"건강한 피부를 위한 달콤한 투자(or소비)"

또 짜내지면 달려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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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19:28:06 *.118.58.230
혜민씨 방가방가요~~^^ 잘지냈죠?^^
이렇게 댓글로 응원해주는 그 자체가 도움인걸요~ 고마워요^^

하모요. 돕고 싶은 그 마음 알아요..^^
아마 혜민씨도 그러하고 여기 댓글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그런 마음일거에요..
아주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가 더욱 감사하고, 그래서 저희가 더욱 힘이나고, 그래서 작은 선물이지만 상품 준비도 하고..
머 그랬어요.. ^^ 추운 겨울이 시작되는데도 참 따듯하네요. 어쩐지..^^

혜민씨의 예쁜 도움받아 힘낼게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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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2011.12.01 13:28:21 *.236.3.241
아낌없이 담았습니다.
그러나 1mm의 피부만큼 소중하지는 않습니다.

천연벌꿀 10% 꼬레마켓 수제 꿀비누


최고를 향한 그리움이라 말하겠습니다.
천연벌꿀 10% 꼬레마켓 수제 꿀비누 


세상 단 하나의 Honey, 당신의 피부를 위해.
천연벌꿀 10%  꼬레마켓 수제 꿀비누


숟가락을 드세요
한 술을 뜨세요
얼굴에 바르셨나요
피부가 웃습니다

꼬레마켓 수제 꿀비누


진실 앞에 투명한 버블 세상
꼬레마켓 꿀비누가 만들겠습니다.

--------------------------------------------------------------
슬로건을 생각하다 보니 브랜드명 통일이 필요해 보이네요.
꿀비누, 허니 오리진 비누를 하나로 합치는 게 어떨까요.
수제, 꼬레마켓이란 수식어도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꼬레마켓' 사이트를 널리 홍보해야 하는 상황이면 '꼬레마켓 수제 꿀비누' 
는 어떠신지. 수제 꿀비누라고만 하면 제조사가 표현되지 않아 신뢰감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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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19:36:48 *.118.58.230
역시 상현님 슬로건은 상현님을 닮았는데요..^^ 럭셔리해요^^

그러게요.. 저도 미처 그 생각을 몬했는데 그러고보니 브랜드명 통일이 우선시되어야겠네요..
아주 좋은 지적이세요.. 이래서 오픈하고 도움 요청하기를 정말 잘한 것 같아요~ ㅎㅎ

사실 아직 실험단계라 제품이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저희가 허니 오리진 외에 허니 소일을 포함한 기타 꿀비누 라인을 구성중이거든요. 이럴때 아무래도 브랜드명은 꼬레마켓 수제꿀비누라고 하고, 각각의 라인은 제품명으로 살려가야겠죠..? ^^ 아직 초기단계라 모든게 다 엄벙덤벙 어설프기 그지없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슬로건이랑 기타 의견들 두고두고 생각하며 활용하겠습니다.
너무,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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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현
2011.12.01 19:01:11 *.155.93.244
1.완전 촉촉한비누-허니오리진
2.피부가 촉촉해지는 비누-허니오리진
3.피부가 좋아하는 비누-허니오리진
4.세상에서 제일 좋은 비누-허니오리진
5.이보다 더 좋은 비누는 없다-허니오리진
6.나의 선택, 나의 허니오리진
7.여자라서 행복한 비누-허니오리진
8.허니오리진 비누는 세제가 아닙니다. 세안 영양제 입니다.
9.묻지도 따질수 도 없는 비누-허니오리진
10.미녀는 허니오리진을 좋아해!
11.탱탱,촉촉,뽀송-허니오리진
12.씻고 싶을 땐-허니오리진
13.세안 신경 쓰세요!-허니오리진
14.촉감이 끝내줘요!-허니오리진
15.허니오리진은 언제나 촉촉합니다
*꿀비누 보다는 허니오리진이 력셔리합니다^^* 
슬로건은 짧게,계절에 따라 수시로 바꾸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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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19:39:08 *.118.58.230
여기서 조용현님의 댓글을 보니 정말 반가운데요 ㅎㅎ
정말 여러모로 저희 꿀비누에 신경을 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
조용현님께서 주신 아이디어들은 제품별로 하나씩 적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처럼 제품별로 혹은 계절별로 슬로건은 다양히 적용해보겠습니다^^
정말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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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은
2011.12.01 20:43:37 *.113.200.177
꼬레마켓 수제비누...꿀 이라 이미지와 수제라는 것으로 생각을 좀 해보았습니다.

꿀 하면 특히 건강과 약효와 민간요법적인 요소들
그리고 꿀하면 떠오르고 비누하면 생각나는 그런 향기와 달콤함
특히 코리아니티를 의식하여 이런 시각으로 생각해 보았는데요.

수제는 왠지 모르게 손이 많이 가고 고 가격의 느낌이 있어 그런 이미지를 벗어나 공예적인 면,
기계적 생산이 아닌 일괄되지 않은 각기 다른 손맛 이라는 사실등등 이런 것을
마구 생각해보고 해서 제일 포근하고 따뜻하며 정성이 들어가고 친근한 두 가지를 놓고
그냥 짜깁기를 해보았어요. 너무 설명만 거창하네요 ㅠㅠ

- 달콤한 향기로 부담없는 정성을 담아..
- 부담없는 향기로 부담없는 정성을!
- 포근한 향기로 건강과 마음을 선물하세요~
- 편안한 향기로 건강과 마음을 담은 부담없는 선물!!


써놓고 보니 뭔가 유치하네요 ..제 짧은 아이디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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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07:34:45 *.12.196.112
혜은님도 도움을 주시다니 정말 감사한데요.. ^^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올 겨울은 정말 따스함을 느끼며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치하다니요, 무슨 그런 말씀을요. 그러고보니 저희가 수제와 관련한 이미지를 많이 부각하지 못했던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좋은 포인트세요^^

한분, 한분 다양한 말씀들을 주실 때마다 저희들 안에서만 묶여있던 생각들이 스르륵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혜은님 예쁜 겨울보내시고요, 참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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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2011.12.02 00:32:12 *.236.3.241
생활의 단면들을 테마별로 보여주는 건 어떨까요. ㅎㅎ

<비누 사리 편>

아쉬워 차마...돌아보지 못했습니다.
비누곽에 남은 사리 한 줌

꼬레마켓 수제 꿀비누



<결혼기념 선물 편> 

새끼손가락 뜨거운 결혼 서약을
우라늄 235 원자로도 아닌 것을
신혼방 달군 연탄재에 묵혔다가
결혼기념 선물로 내놨습니다

십년을 돌아온 배달사고에
수령인은 짐짓 눈을 흘기고
둘 곳 없는 손들은 멋쩍게 웃습니다

화해가 밤을 돌아
새벽 출근길

구두에 낀 잡티가
희망처럼 끈덕집니다

당신의 아침을 함께 하는
꼬레마켓 수제 꿀비누


<눈치싸움 편>

숟가락을 듭니다
한 술을 뜹니다
입가에 가져오니
피부가 먼저 웃습니다

꼬레마켓 수제 꿀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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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07:41:05 *.12.196.112
우와~ 대박인데요 ㅎㅎ
어쩐지 슬로건에서 머무르면 안되고 우성이한테 부탁해서 노랫말이라도 지어달라 해야 할 것 같아요^^
이거 이참에 허니 오리진 테마송 하나 탄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ㅎ

그러게요. 정말 사은품이라고 하면서도 일상의 테마별로 스토리를 만들 생각은 전혀 몬했어요.
비누 이벤트하기를 진짜 잘한것같은데요 ㅎㅎ
최근에 가장 많은 요구가 오프라인 브로셔 작업을 하라는 것이었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부랴부랴 준비 중에 있는데, 그 때 상현님 아이디어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무쟈게, 대단히,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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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
2011.12.02 09:22:52 *.169.188.35
우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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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20:36:35 *.65.178.242
ㅎㅎ 햇빛처럼님 방가, 방가요^^
햇빛처럼님도 뭔가 생각나시면 말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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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2011.12.02 09:40:33 *.178.101.200
모두들 넘 대단하시네요.. 어찌하면 저런 아이디어가 나올까요?
저두 용기를 내어봅니다. ㅎㅎ 넘 민망하지만... ^^;;

- 꿀을 담아 사랑을 나누어요
- 꿀을 채워 사랑을 전해요
- 열을 채워 백만가지 사랑을 이야기해요
- 전 매일 그(허니)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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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20:38:30 *.65.178.242
민망은 무신 민망~ 잼있기만 하고만^^
쪼아쪼아, 글구 고맙고^^

전 매일 허니를 만나요. 짱인데! ^^ ㅎㅎ
무튼 늘 힘이되어주는 그대야, 참으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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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
2011.12.02 11:44:02 *.136.209.2
꼬레마켓이 점점 속도를 내는 것 같아 제 일처럼 흐뭇합니다. ^^
슬로건을 생각하다 보니 몇가지 질문이 앞서네요. 

1. 개인판매보다 아무래도 단체 혹은 자영업/소기업 사은품으로 방향이 잡힌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요?
    현재 접촉 가능한 고객이 단체쪽이라 그런 것인지, 아니면 아이템 특성 때문에 그런 것인지 궁금합니다.
    저도 잘은 모르지만 B to C, B to B 가 되느냐에 따라서 Appeal point가 틀려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B to C, B to B 같은 구태의연한 단어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
    (써주신 글을 보면 Price Target은 3만원인데 그 가격은 "단체"고객을 염두에 둔 가격인지요?)

2. 단체쪽이 판매처라면 그 단체가 선물하는 고객은 누가 될까요? 즉, 고객의 고객은 누가 될까요?
    "고객의 고객"에게 "고객"은 왜 꼬레마켓의 꿀비누를 선물해야 할까요?
    왜 고객(단체)은 꼬레마켓의 꿀비누를 사야만 하나요?
    가격인가요? 꿀 함량이 많은 제품 특성인가요? 디자인일까요? 수제품이라서 인가요?
    이 제품을 내세울 단(!!!) 하나의 가치는 무엇인지요?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겠지만 너무너무 궁금하다는...^^;;;  
 
응모는 못 하고 질문만 해대고 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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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20:56:00 *.65.178.242
헐! 댓글이 이리 길게 달릴 줄이야.. -_-
질문에 대한 답이니 지우지는 몬하겠고... 넘 길어 죄송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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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20:54:39 *.65.178.242
ㅎㅎ 역시 성우님다운데요^^ 우선, 질문에 답을 하자면요:

1. 음.. 아마 개인판매를 위한 오프라인 판매장소는 물론이고 온라인도 잘 갖춰지지 않아서였던 것 같아요.
저희 리아마켓 온라인사이트가 있기는 하지만, 거긴 해외구매대행이라 국내/외 배송을 섞어놓을수는 없을 것 같다는게 내부 의견이었거든요. 그러다보니 현재 저희 인력으로 또 하나의 사이트를 미처 만들지 못하고, 그 상태에선 우선 샘플만 보시고 물량을 주문하시는 자영업/소기업 사은품 시장이 그나마 저희가 접근할 수 있었던 시장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최근 온라인 브로셔 이야기와 함께, 카페를 이용해서라도 간단히나마 온라인으로도 디스플레이를해서 관심을 표현해주시는 개인고객들도 부담없이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가격은 수제다보니 워낙 마진이 타이트해서 개인/기업 구분없이 1개: 만원/ 2개 세트: 만9천원/ 3개세트: 2만 7천원 동일합니다^^)

2. 단체의 경우는 대개 선물 혹은 사은품이 주목적일텐데 그럴 경우 사실 현실적으로 3만원 미만으로 나름 가치있는 물품을 구매하기가 요즘 물가상 정말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볼 때, 저희 꼬레마켓 수제비누의 경우 3만원 미만 제품중에선 선물/ 사은품으로는 받는 분들이 "특별한" 물품을 받았다는 느낌을 갖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의 경우도 3만원 미만에서 선물을 주고, 받을 때 이 정도 가치/특별함 혹은 차별화된 제품은 그리 많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 제품을 내세울 단 하나의 가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의 답변은 아마도
"3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3만원보다 훨씬 높은 혹은 깊은 의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수공비나 들어가는 꿀의 품질/함량 등을 고려할 때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자부하고 있거든요^^

음.. 질문에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렇게까지는 기대하지 않고 시작한 비누 슬로건 이벤트였는데
덕분에 제 머릿속까지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슬로건 응모와 상관없이 더 궁금하신 사항있으면 추가질문해주셔도 좋습니다^^
덕분에 제가 공부 중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래도 응모도 해주실꺼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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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4 14:01:22 *.46.3.194
수희향님 상품 출시를 추카드립니다~~~

세상(피부)을 환하게, 인생을 달콤하게!
꼬레마켓 수제 천연벌꿀 비누

해설하면 아침에 비누를 사용하면 세상을 환하게 할 정도로 사용하는 사람의 피부가 빛나고
저녁에 사용하면 피부도 좋아지고 사랑도 깊어져 인생이 달콤해진다는 뜻을 상징적으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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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10:27:49 *.118.58.76
ㅎㅎ 쌤, 정말 감사합니다^^

담겨진 해설이 일품인데요 ㅎㅎ
바쁜 날들이실텐데 이렇게 시간내주시니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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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민
2011.12.04 14:20:40 *.229.176.153
수희향님!!! 드디어 올리셨군요~* " 가벼운 마음로, 달콤한 내 마음을 전합니다. " 전 한결같이 가렵니다^^ 꼬레마켓. 꿀비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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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10:29:04 *.118.58.76
현민씨, 방가방가요!! ^^
ㅎㅎ 현미씨처럼 밝고 경쾌한 슬로건 제 기분까지 좋아지는걸요~
응원 너무너무 고맙고요, 현민씨처럼 예쁜 12월 보내고요^^ 파뤼에서 곧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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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11:50:47 *.118.58.76
많은 분들의 따듯한 관심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말씀드린데로 12월 6일까지 슬로건 응모해주시면
12월 7일날 행운의 당첨자분들 발표하고 비누 보내드릴게요^^

제가 왜 마음이 두근두근 거릴까요~ ㅎㅎ
역시 12월은 약간의 들뜸이 좋은 달인거 같습니다^^

개봉박두입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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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23:36:07 *.223.42.210

관심 많은 분야이기도 하고 여러 전문가분들의 다양한 댓글을 보는 재미에 클릭만 눈팅만 여러번하다가.
들었던 이런저런 생각들 조심스레 꺼내어 봅니다.

1. 허니 오리진의 차별화 포인트
앞에서도 여러분께서 말씀주셨던대로 슬로건 하나로 브랜드의 모든 것을 담아내기는 참 어려운 일 같습니다.
또한 슬로건이 브랜드의 전부가 아니라는 점, 중요한 것은 제품 그 자체의 솔직함, 자신감이라는 점에서 좀 더 여유있게 생각해보셔도 될 것 같고요^^ 

그런측면에서 우선 제가 이해한 허니 오리진의 특장점은

하나. 저렴한 가격. 3만원 이하의 부담없는 선물이다.(기능 가치)
둘. 탁월한 재료. 꿀 함유량이 타 제품에 비해 월등히 높다.(기능 가치)
셋. 진정성을 담은 수제. 재료 선정에서 제작에 포장까지 정성을 담았다. (감성 가치) 

크게 이 3가지 인데요. 수호장님 말씀하신대로 '진정성'에 포인트를 둔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하나. '3만원 이하의 부담없는 선물이라는 것'소비자가 구매상황에 따라 인지하는 부담의 크기는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3만원 이상의 비싼 선물은 경쟁 상대가 아닌것이고(비싼 선물을 하겠다고 맘먹었으니)
3만원 이하의 저렴한 선물을 하자고 했을때는 단순히 비누뿐만 아니라 3만원 이하의 모든 선물류(책, 음반, 악세서리 등)가 직간접 경쟁 상대가 되는데, 그렇게 치면 3만원은 결코 저렴하다고 생각되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 제품의 제작과정이나 방향성, 즉 가치를 뒷받침해주는 제품의 실체적인 측면에서 볼 때 저렴한 가격 혹은 가치 대비 저렴이란 컨셉은 그다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제품은 그에 합당한 가격이 당연하죠)

둘. '월등한 재료와 효능' 이 부분은 물론 핵심 특장점으로 꾸준히 커뮤니케이션 하면됩니다.
현실적인 경쟁상황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노이즈로 인해 공급자 측면에서 슬로건 포인트로 외치기에는 다소 파급력도 약하다는 것이죠. 설득시키기에도 커뮤니케이션 비용이나 시간 측면에서 소모가 클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1차 경쟁인 소규모 천연 혹은 수제 브랜드들도 난무할 뿐더러, 2차 경쟁인 인지도 높은 천연 브랜드(LUSH같은)나 여성 화장품 브랜드들의 천연 컨셉 라인(꿀 또는 천연 원료를 함유했다는 컨셉을 가진)등이 경쟁적으로 출시되는 상황에서 차별적으로 부각되기가 쉽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 주변 몇몇 여자친구들에게 물어봤지만 꿀 효능 자체에 대한 인식도 아직 약한 것 같고, 그 상황에서 몇%차이의 꿀 차이가 뚜렷하게 인식될 지 미지수 입니다.(이부분은 제 잘못된 판단일 수도 있지만 제가 조금 조사한 바로는^^;)
따라서 꼬레마켓 입장에서 꿀에 대한 자신감있는 Fact를 꾸준히 장기간 커뮤니케이션 하다보면, 그 효능이나 차별점에서 대해서는 써보신 고객들의 스토리에서 자연스레 노출되고 그것을 축적/부각시키는 쪽으로 방향으로 확산되어 갈 것이라 예상해봅니다.(이미 써보신 분들 장난 아니게 좋아하셨다는 흐뭇한 스토리도 보았던 것 같고요^^)     

셋. 남은건 그래서 진정성. 정성을 담은 제품이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이다. 선물하는 사람, 받는 사람이 모두 흐뭇해진다. 식의 접근이 매력적일 것 같습니다.
그간 써오셨던 꼬레마켓 스토리를 읽으면서 제가 한번 써보고 싶었던 것처럼 허니 오리진만의 스토리가 기분좋으면서도 명쾌하게 정리되어 고객에게 전달된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3만원 이하의 선물, 즉 가격이 작은 선물에서는 선물 자체의 완성도나 매력보다 그 선물에 담긴 스토리가 중요해집니다. 이건 단군의 후예 모임을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죠.^^ 완주파티 때나 부족모임때 저렴하면서도 특별한 선물 혹은 책을 고르는 일. 영 쉽지가 않습니다. 2만원가지고 살 수 있는게 뻔한데 뻔한 선물을 하기는 별로고 그래도 멋지게 전달하는 방법은 선물에 이야기가 담겨있거나 혹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야 특별한 것이죠. 제가 허니 오리진을 사들고 누군가에게 이 스토리를 설명한다고 상상해보니 제법 박수를 받을것 같다는ㅋ
더욱이 진정성에 대한 이야기는 앞선 가격과 원료에 대한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포함시킬 수 있는 것이고 이래저래 꼬레마켓만의 특별함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슬로건에 걸맞는 특별한 스토리가 뒷받침 되어야 겠죠.(제작과정, 원료, 포장, 방향성 등등)

2. 슬로건에 대한 지노생각
그래서 앞선 생각으로 진정성이란 걸 어떻게 전하나.
슬로건답게 지나치게 상투적이지 않으면서도 지나치게 추상적이지 않아야 하는데.
표현을 찾고 찾다보니 '투명하다' 라는 표현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사회 자체도 크고 작게 온갖 거짓말들이 난무하고 있고, 브랜드라는 것도 고객 입장에선 거짓에 대한 의문을 갖는 것이 기본인지라. 거짓없이 속이 다보이는 투명한 브랜드라면 참 괜찮다라는 생각. 비누니까 피부를 깨끗하고 투명하게 하는 거고, 꿀도 보기엔 투명하고, 꿀로 만들어서 그런지 비누가 더 투명해보이기도 하고, 만드는 사람도 투명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고.....(필받으면 마구잡이식 합리화....)

그래서 제가 생각해 본 슬로건은
(떠오른거 다 말씀드립니다. 전 전혀 크리에이티브 하지 않으니 보시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실 수도 있고해서^^;,단 제가 생각한 베스트는 볼드처리)
  
첫번째로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투명한 마음. 허니 오리진.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투명한 선물. 허니 오리진.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투명한 선물. 허니 오리진.
투명하게 전하는 소중한 마음. 허니 오리진.
소중한 사람을 위한 투명한 선물. 허니 오리진.

두번째로, 투명하다는게 위 슬로건만 보면 왠지 지나치게 추상적인 것 같아
조금 더 무엇이 투명한지를 짚어서

원료도 가격도 전하는 사람의 마음이 투명하게 보이는 선물. 허니 오리진.
원료도 가격도 투명하게 담아 소중한 진심을 전하는 선물. 허니 오리진.

세번째로,
가격이나 원료에 대한 정보가 슬로건 외에 보조적으로 충분히 소개될 수 있다고 한다면
선물하는 혹은 받는 사람에게 좀 더 기대어
당신의 진심과 소중한 친구의 미소가 투명하게 보이는 선물. 허니 오리진.
당신의 진심을 담은 맑고 투명한 선물. 허니 오리진.
당신의 투명한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선물. 허니 오리진.

지나치게 상투적이면서도 지나치게 추상적이죠?^^;
원래 크리에이터는 이렇게 여러가지를 함께 제안하기보다
'저 믿고 그냥 이걸로 하세요'라고 들이대는 게 진짜인데, 전 차마 못 고르겠습니다.^^;;;;;

3. 기타 의견
덧붙여 하게 되었던 생각도 말씀드리면,
그간의 꼬레 마켓 스토리와 댓글보면서 B2B쪽으로 방향 잡고 계신 것의 생각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엔 오히려 B2C 대상으로 더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제가 비누나 천연 브랜드의 시장상황이나 꼬레마켓의 역량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섣불리 자신할 수는 없지만...)

왜냐하면, 앞서 계속 설명드린 차별화된 스토리, 진정성을 전달해야하기 때문이죠. 
회사에서 주는 사은품은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회사서 주는 옷, 기타 선물 등 받아보셔서 어느정도는 공감하시지 않을까하는...물론 허니 오리진을 받는다면 얘기가 다르겠죠^^:) 
무엇보다 저는 허니오리진을 써보고 만족스러워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흥미로울 것 같고 그만큼 궁금합니다. 진심이 전해진 후의 스토리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최근 많은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부담스럽고 접근성 낮은 웹사이트 형태보다 SNS(주로 페이스북)를 통해 고객과의 직거래에 성공하고 있는 케이스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혹 웹사이트 제작에 여력이 없으시다면 장기적인 측면에서 초기 부담이 적은 SNS채널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콘텐츠 가공도 쉽고, 이미지, 동영상, 단문 텍스트 등 다채로우면서도 부담없는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니까요. (물론 SNS도 굉장히 전략적이어야하고 오랜시간과 노력이 투여되야 하는 채널임은 분명합니다)
SNS의 주요 포인트 하나가 적극적이고 진실된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의 지속인데, 수호장님 달아주시는 댓글 보면 그쪽으로는  탁월하실거 같고ㅎ 고객들과의 진심어린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실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까지 덧붙여 봅니다.   

주저리 주저리 써보았는데, 써놓고 나니까 도움이 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일 수 있으니 균형을 잘 잡고 보시고 아니다 싶은건 과감히 내치세요^^:

하지만 확신은 있습니다. 진심이 담긴 브랜드는 언제든 분명 통할 수 있다는 것.
그걸 만드는게 제 소박한 꿈이기도 하구요. 그걸 실천하며 만들어가시는 수호장님은 그래서 존경스럽고 또 배우게 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생각이 더해지는 브랜드인만큼 허니 오리진. 분명 대박나실거에요.
조만간 저도 사서 써보겠습니다. 제 피부는 소중하니까요.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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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17:06:11 *.228.44.97
지노 부족장님.. 너무 고마우면 말문이 막힌다는 표현이 이럴때 쓰는거겠죠..? ^^
너무도 많은 생각, 너무도 세심한 배려, 너무도 좋은 의견들. 그냥 감사하다는건 쫌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꼬레마켓 허니오리진의 차별화 포인트.
역시 진정성이겠죠..? 온라인 브로셔 만들 때 스토리에 잘 담아볼게요^^

슬로건... 넘 좋은게 많아서 저희도 고르기 힘든데요 ㅎㅎ

기타의견.. B2B와 B2C.. 성우님도 얘기했듯이 참 고민되었던 부분인데
절대 B2C를 배제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말씀처럼 진정성있는 가치를 전달하기에는 그쪽이 더 맞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다만 짐작하는데로 꼬레마켓은 직장인들이 창조놀이로 진행하는 비즈니스이다보니,
투입하는 절대시간 자체가 부족한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어찌 보완할 수 있을지 열씸 고민 중입니다^^

하나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귀한 이야기들인데 무슨 그런 말씀을요..
두고두고 열어보며 참고할게요..^^

저야말로 부족장님께 너무 귀한 배움을 얻었습니다.
더불어 아마 1년 중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을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주고, 마음을 써주니
정말 말씀처럼 허니오리진도 그러하고, 꼬레마켓도 그 나름 스스로의 생명력으로 오히려 저희들을 이끌어주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은 안사셔도 될 것 같은데요. 부족장님 댓글은 소중하니까요 ㅎㅎㅎ
감사, 또 감사, 무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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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7 10:31:05 *.12.196.66
드뎌 12월 7일입니다. 말씀드린데로 꼬레 수제꿀비누: 허니 오리진 슬로건 결과 발표를 드리겠습니다~ ^^
아아.. 마이크 테스트 중임다.. 이런거 첨해봐서 저 컴퓨터 앞에서 떨고 있습니다 ㅋㅋ

보시다시피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너무도 따듯한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저희들의 고민보따리를 풀어놓고 12월의 작은 이벤트를 열고자 했는데
마치 저희가 성탄 선물을 한아름 받은 것 같아 무척이나 감사하고, 꼬레팀들 엄청 사기충전되었습니다^^
감사, 또 감사드리는 마음에 저희 또한 할 수 있는 최대 상품선정을 해보았습니다^^

자아~ 그럼 대망의 <허니 오리진상>부터 시작합니다. 두둥~ ^^

우선, <허니 오리진상>  상품은 비누 3개 세트는
박상현님과 이진호님입니다~! ^^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박상현님은 너무도 서정적이고 문학적인 세심한 표현으로 향후 저희들이 온라인 브로셔를 만들 때 요소요소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다음 이진호님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저희들의 현재 포지셔닝을 하나씩 짚어주시면서 슬로건에 응모해주신 점. 향후 저희들이 걸어갈 걸음걸음에 너무도 귀한 말씀들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느 한분을 정하기가 너무도 어려워 만장일치로 ㅋㅋ 두분께 허니오리진상을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금도끼상>입니다^^
금도끼상 역시 두분이 선정되셨습니다: 한분은 창 선배님, 또 한분은 조용현님입니다.

창 선배님 역시나 간략하지만 운율감있는 슬로건을 만들어주셨고
조용현님은 짧지만 리듬감있는 슬로건을 다수 만들어주셨습니다.
특히 창선배님의 경우, 대개 이벤트가 그러하듯이 첫 댓글을 달기가 가장 어려운데
그 난해함을 헤치고 달아주신 선배님의 따스한 마음씀이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은 은도끼상 발표입니다: 은도끼상에는 조혜민님, 민혜은님, 김혜진님, 오승건님, 박현민님입니다^^

혜민씨의 귀여운 슬로건이나 혜은님의 의미가 담긴 슬로건
혜진씨의 매일 허니를 만나요
오쌤의 달콤한 슬로건
현민씨의 경쾌한 슬로건..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슬로건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 모두 또 다시 만장일치로 ㅋㅋ 위 다섯분을 <허니오리진: 은도끼상>으로 하였습니다^^

사실 여러분 한분, 한분의 마음에는 저희들의 정성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느낌입니다...
덕분에 지난 6개월을 달려오느라 약간은 지친 저희 멤버들 다시금 희망기운 한가득 얻게되어 너무도 감사합니다.
수제비누라는 다소 생소한 제품의 슬로건인지라 반응들을 보여주실까 내심 염려도 하였더랬습니다..

슬로건에 응모해주신 여러분들..
맨 먼저 달려와 함께 고심해보자 응원해준 친구, 우성이..
역시 예리한 질문으로 저희들에게 다시 한번 생각거리를 던져준 성우님
추임새를 넣어주시면 예의 그 환한 미소로 이 공간을 밝혀주신 햇빛처럼님..
그리고 무엇보다 이벤트를 지켜봐주신 변경인 여러분들..
여러분 모두의 따스함과 응원에 힘입어 저희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깊은 한걸음 내디뎌 보겠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도 건강하고 충만한 12월, 올 한해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 계속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꼬레마켓 올림

추신: 오늘부터 열씸 비누 배달하겠습니다^^
선정된 분들 제게 문자나 멜로 받을 주소 알려주세요..하면 안 알려주시겠죠? ㅋㅋ
이 참에 선정된 분들께 연락드리는 기쁨도 누려보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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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2011.12.07 11:50:10 *.180.198.152
^^ 은도끼상 넘 좋습니다. ㅎㅎㅎ
주위에 선전 많이 할께요. 매일 함께 허니를 만나면 좋겠네요..
늘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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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2011.12.07 12:32:33 *.236.3.241
큰 상 주셔서 영광스럽고 감동입니다.^^
이 기쁨을 가족과 6기 연구원 동기들과 스승님과 나누겠습니다.
새해를 앞두고 좋은 스타트를 끊게 해 주셨네요.
필요할 때 언제든 불러 주세요~~
프로필 이미지
2011.12.07 21:23:50 *.223.42.210
쓰면서 오히려 제가 즐거웠던 일인데,
요렇게 선물까지 주시고 참 감사합니다.
허니 오리진. 직접 받아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궁금.
이로써 제 피부는 한층 더 화사해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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