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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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박석준
  • 조회 수 3780
  • 댓글 수 45
  • 추천 수 0
2010년 5월 23일 23시 34분 등록
출사표를 던지기에 앞서,
그동안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음에도,
실천이 의지를 앞서지 못해, 매번 단명한 의지에 대해 반성합니다.

-. 제목 : Make Break Make

-. 목표
   1) 100개의 Economist 지 Title 기사 요약문 작성
   2) 매주 1권의 책 읽기

-. 중간목표
   1) 영자신문 기사 요약
       >> 첫주 ~ 셋째주 : 매일 한 건의 기사를 읽고 요약문 작성하기 (기초지식 쌓기)
       >> 넷째주 ~ 여섯째 주 : 기사와 더불어 관련 전문 경제지식 더하기 (관련 지식 더하기)
       >> 일곱째 주 ~ 100일 : 기사 요약 + 관련 경제지식 + 개인적인 의견, 코멘트 (자기 것으로 만들기)

   2) 매주 1권의 책 읽기
       >> 첫주 ~ 셋째주 : 읽기 쉬운 책으로 3권 읽기 (Warm up)
       >> 넷째주 ~ 여섯째 주 : 경제관련 서적 읽기
       >> 일곱째 주 ~ 100일 : 책의 양에 상관없이 1주에 독파하기

-. 난관극복
   1) Web surfing 의 유혹
       나는 나의 인터넷 습관을 안다. 영자 신문을 보려면 필연적으로 인터넷을 들어가게 되는데,
       항상 목적을 가지고 익스플로러를 실행시켜도 포탈을 먼저 들어가서 주요 뉴스부터 살핀다.
       그리고 스포츠, 연예등의 흥미로운 뉴스와 웹툰등을 보다보면 어느새 30분이 훌쩍;;
       그래서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기본 페이지를 이코노미스트지로 변경한다.
       익스플로러를 실행시키자 마자 다른곳에서 헤매지않고 바로 내 목표인 영자신문이 눈에 들어오게 하겠다.

   2) 주(酒)님의 유혹
       직장인이다 보니, 회식자리도 많고 부서에 술좋아하는 친한 형도 있어서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술자리를
       찾는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때로는 친한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술자리를 애용한다.
       술자리를 피하기는 어려우나, 다음날 기상시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주량을 조절하겠다.
   
   3) 작심삼일
        나를 아는 친한 친구들이 나의단점으로 꼽는 것이 바로 작심삼일. 
        학교 다닐때도 학기 초에 의욕을 불태우다가 일,이주를 못 지나서 바로 식어버리곤 했다.
        그래서, 사명서를 작성하여 다이어리에 붙여두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스스로에게 3번씩 외치겠다.
        지금의 다짐이 100일간 유지될 수 있도록 !!!

 -. 달성후 나의 모습
    부지런하고, 성실하며 무엇보다도 의지보다 실천이 앞서는 밝은 사람이 되 있을 것이다.
    100개의 영자 신문 요약본과 10여권의 독후감을 손에 거머쥐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또다른 도전을 준비하는 내 모습이 보인다.

 -. 스스로에 대한 보상
    얼마전부터 벼러왔던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스스로에게 선물해주고 싶다.
    100일간의 습관화로 영자신문뿐 아니라, 내가 익히고자 하는 웹상의 지식들을 정리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면,
    다음 단계로 언제 어디서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배움과 정리를 생활화하고 싶다.
IP *.244.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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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4 09:11:04 *.119.66.77
박석준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맞습니다. 작심삼일은 누구나 겪고 있는 고질병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그러하고요^^:::
인터넷 홈페이지를 아예 이코노미스트로 변경하는건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모쪼록 작심백일이 되시기를 응원하며, 홧팅임다^^

노트- 외국어부족 출사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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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5.24 11:04:09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01일차 네줄일기

(사실) 오늘 새벽 5시 일어나 Economist 기사 1개, "NLP 행복코드로 세팅하라" 를 읽었다.
(발견) 못 일어날 줄 알았는데, 하면 되더라. 0_0 !!
(교훈) 오! 진짜 하면 된다!!!
(선언) 나는 100일 정도는 실천할 수 있는 실천력 있는 사람이다.

움하하하하하하~ 몸은 살짝 피곤하지만, 웃음이 절로 나온다. ^ ^
그래, 이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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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5.24 11:06:58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01일차 네줄일기2

(사실) Economist 기사에 모르는 단어가 많아 전문 독해가 어렵다.
(발견) 경제관련 영단어는 물론, 문맥상 의역해야 할 부분이 많아 시간이 오래걸린다.
(교훈) 오전시간 외에 짬이 날때 (점심, 저녁 식사시간 등) 단어 공부가 필요하고, 기사 정리하는 포맷이 필요하다.
(선언) 틈날때 단어공부 하자. 기사 요약 정리 포맷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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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5.25 14:01:56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02일차 네줄일기

(사실) NLP 행복코드로 세팅하라를 읽고, 책 내용 정리겸 독후감을 노트에 쓰기 시작했다. (완료는 못함;;)
(발견) 단순히 나열하기 보다는 코넬식 Note 법을 사용하여 장마다 정리하는 것이 쓰기도 편하고,
            나중에 읽어 보기도 좋다.
(교훈)  예전에 한번 흘깃 보고 넘겨버린 코넬식 Note 법을 이런데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다.
             Steve Jobs의 말처럼 인생은 Connecting Dot 인것같다.
(선언) 일주일에 한권씩 책을 읽고, 내용 정리겸 독후감은 코넬식 Note 법을 사용하여 정리해 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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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5.26 08:04:18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03일차 네줄일기

(사실) 아침에 일어나면서 고비가 찾아왔다. (눈이 안떠져!!!) 작심 삼일째!!!
(발견) 모든 일에 그렇듯이 습관이 무섭다. 작심 삼일차 징크스를 느낀다.
(교훈) 데미안의 한구절로 대신한다.
 '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발버둥친다. 알은 새의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선언) 나는 다시 태어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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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5.27 23:00:35 *.241.151.50
단군 100일 대작전 004일차 네줄일기

(사실) 오전에 모든힘을 쏟아부은 듯, 하루종일 무기력증에 시달렸다.
(발견) 체력이 약해졌다고 생각은 했지만, 실제로 몸으로 느껴진다.
(교훈) 역시, 몸이 건강해야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선언)  새벽 기상 습관을 들이는 것과 더불어 운동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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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5.28 19:45:04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05일차 네줄일기

(사실) 5일치의 Economist 기사와 1권의 독후감이 작성되었다.
(발견) 기사정리는 아직도 체계적이지 못하지만, 독후감은 Note 필기법으로 어느정도 정리가 된다.
(교훈) 확실한 Format 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정리하는 시간에 차이로 이어진다.
(선언) 미루지 말고, 기사정리 포맷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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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0.05.28 22:37:27 *.233.244.236

단군일지 정리가 아주 일목요연하네요. 네줄일기도 아주 현명한 판단인 것 같습니다.
문제의 발견과 선언도 아주 좋군요. 재미있습니다. 저도 응원합니다. 끝까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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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5.29 09:45:47 *.244.221.2
응원댓글 감사합니다 ~^ ^
제가 제 자신을 알기에... 괜히 두서없이 쓰는 글이나 장문의 글들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더라고요.
(일기를 써봤는데 거의 일주일에 한번 쓸까 말까 하게되었다능...ㅡ.ㅡ;)
네줄일기를 언제한번 써봐야지 써봐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실천을 못했었는데,
외국어 부족분들의 도움과 단군의 후예 프로젝트 덕분에 실천하게 되어 기쁩니다~
100일차까지 고고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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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5.29 09:47:47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06일차 네줄일기

(사실) 오늘로 벌써 6일째!!!
(발견) 부족분들과 아침마다 서로 응원을 주고 받으며 진행하니, 점점 아침이 기다려진다!!!
(교훈) 멀리가려면 함께가라 ~ !!!
(선언) 007일차에는 주간 정리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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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5.30 17:59:16 *.207.106.55
단군 100일 대작전 007일차 주간정리

비록 7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스스로가 대견하다.
절대 일어날 수 없을것 같았던 첫날,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일어나기도 하고 (긴장한 탓도 있겠지만)
작심삼일 징크스에 3일차 되던날 고비를 넘기고... 드디어 한주를 무사히~ 그리고 감사히 넘겼다. ^ ^

일주일동안, 새벽 5시에 일어나 영어공부와 독서를 병행하기 위해 필요한 일들도 발견했다.
체력키우기, 기사 정리포맷을 만들어 효율적으로 시간 활용하기.

100일동안 지속하려면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들이고,
 아직은 Proto type인 메모일지를 활용하는 습관도 들여야겠다.
 처음 계획보다 점점 스케일이 불어나는 것 같다.

 눈밭위에 구르는 눈덩이 처럼, 내 아침의 변화가 점점 내 생활 전반의 변화로 나타날 것 같다.
 시작은 미미했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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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5.31 10:30:42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08일차 네줄일기

(사실) 새로운 한주를 맞았다. 지난주는 운동보다는 홍삼으로 버티는 한주였다.
(발견) 몇시에 자건 5시 30분 기상시간은 몸에 배는 것 같다. (새벽 1시, 2시... 상관이 없다니!!!)
(교훈) 습관의 힘을 느끼려면 규칙적으로 습관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선언) 기왕이면 자는 시간도 규칙적으로 만들자.

야근때문에 11시, 친구들과 술자리 때문에 1시, 2시, 밀린 공부하느라 12시...
일어나는 습관뿐만 아니라 자는 습관도 잘 들여야겠다.
100일을 채우려면 페이스 조절이 정말 필요한 것 같다.
100일짜리 체력이 아니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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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01 10:36:13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09일차 네줄일기

(사실) 오늘까지 9일간의 기상시간 변화를 Check해 보았다
(발견) 6~8일차(첫주 토~월)에 기상시간 하락폭이 컸고, 5일 평균선은 하향중이다

1.JPG

(교훈) 아직까지 5시~5시 30분 기상이 습관화 되지 못했다. 더욱더 노력이 필요하다
(다짐) 기상시간 관리를 꾸준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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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02 19:02:27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10일차 네줄일기

(사실) 아침 기사를 읽고나서, 초심을 다지기 위해 출사표를 다시한번 읽어보았다.
(발견) 중간목표인 영자기사 요약하기와 한주 한권 책읽기 외에 운동하기와 잠자는 시간 관리하기가 추가되었다.
            그러나 추가된 두개의 Action Item 은 아직도 실행이 지지부진하다.
(교훈) 아직까지는 잘버티고 있지만, 운동과 시간관리가 병행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무너질수 있음을 주의하자.
(다짐) 오늘 무슨일이 있어도 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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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07:48:30 *.118.92.242
박석준님 어려운 가운데에도 첫 1주차를 잘 마치셨네요. 다시 한번 추카드림다^^
말씀처럼 자는 시간과 체력이 새벽기상 습관화 만들기에 참 중요한 요소들인 것 같습니다.
네 줄짜리 일기 좋은 것 같습니다. 한눈에 과정이 보입니다.
그럼 체력도 강화시키고 새벽기상 습관화도 단단히 만드는 100일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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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03 20:34:29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11일차 네줄일기

(사실) 어제 근력운동을 무리를 했는지 오른손 팔목에 당기는 통증이 있다.
(발견) 오랜만에 운동을 하면 무리가 온다.
(교훈) 무엇이든 익숙해지려면 한번에 무리하기 보다는 서서히 스며들게 해야한다.
(다짐) 무리가 안가는 선에서 오늘도 꾸준히 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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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04 19:58:40 *.244.221.1
단군 100일 대작전 012일차 네줄일기

(사실) 오늘 고등학교 동창 동네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주말에 같이 운동을 하기로 했다.
(발견) 주중에 사내 기숙사에서는 운동할 공간이 있는데 주말에 게을러지진 않을까 걱정하던 차에
            친구와의 약속으로 주말에도 함께할 사람을 찾았다!!
(교훈) 이거... 시크릿의 그거? 닭살 돋는다... 구하는 자는 얻게 되리라!!!
(다짐) 실천하는데 어려움이 있더라도 끊임없이 구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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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05 23:59:01 *.207.106.66
단군 100일 대작전 013일차...

오늘은 네줄일기 대신에 마음을 추스린다... 하아... 힘들다...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는 일은 이거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자고 일어나면, 꿈이길 빌어보지만... 부질없다...
괜찮다고 괜찮다고 스스로를 보듬어본다...
차분하게 독립을 준비해야겠다. 석준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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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6 09:16:09 *.174.185.93
주님의 유혹... 직장인들에게 공통되는 고민이군요.
저는 '직장에서 술 좋아하는 상사'에 속하기 때문에 반성해야겠습니다. ㅋㅋ
100일 뒤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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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06 20:15:02 *.207.106.98
많이 먹이지만 마세요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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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06 20:17:59 *.207.106.98
단군 100일 대작전 014일차

(사실) 이코노미스트, 블룸버그를 뒤적거리다 월스트리트 저널 비디오 탭까지 흘러들어갔다.
           그리고, IT업계에서 일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잡스의 인터뷰 영상을 보았다.
(발견) 그는 '혁명을 이뤄내야 겠다'고 다짐하고 아이폰, 아이패드를 만들지 않았다.
            올바른 철학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이 돌풍을 일으키고 소비자와 콘텐츠 공급자들에게 공감받았을 뿐이다.
(교훈) 앞선 마음보다, 올바른 철학을 기둥으로 삼고 한발 한발 나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다짐) 무언가를 이뤄야겠다는 조바심보다, 하루하루에 충실하고 올바른 기준을 만들어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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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07 20:19:33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15일차

(사실) 새벽 시간외에도 내가 하루를 어떻게 쓰고 있나 궁금해져, 30분 단위로 한 일을 적어보았다.
(발견) 음... 부끄럽지만, 내 업무 효율이 그다지 좋은 편이라곤 못할 결과가 나왔다. (비록 하루지만...)
(교훈) 하루를 정신없이 보낸다고 반드시 보람차게 보내는 것은 아니다.
(다짐) 한달간 하루를 어떻게 쓰는지, 기상은 언제하고 언제 잠드는지 (하루를 몇시간으로 활용하는지) 정리한다.

요즘엔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나 아쉽게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이 우리에게는 하루밖에 주어지지 않은 소중한 선물이라는 말이 이렇게 절감된 적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을 소중히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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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08 22:18:45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16일차

(사실)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WIRED닷 컴으로 달려갔다. WWDC 2010 트위터를 보고,
           저녁에는 유튜브에서 1시간 50분짜리 잡스형님의 동영상을 챙겨봤다.
           영문 기사따위~ 3~4개씩 넘겨주겠어!!! 란 마음가짐으로 1시간 30분을 보냈다.
           (한국 기사들은 꼭 갤럭시와 엮으려고 해서 대략 난감... 외신들은 갤럭시에는 별 관심도 없다.)
(발견) 철저하게 개발자 입장에서, 소비자 입장에서 그리고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제품을 만드는 애플을 보았다.
           자신들이 정성들여 만든 기기를 저렇게 자기가 신나서 소개할 수 있다니!!!
(교훈) 무엇이든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스스로 우러나오는 마음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아침은 나 역시 아이폰 4G 발표현장 관련 기사를 찾아보느라 완전 열심...
(다짐) 스스로 좋아하는 것, 즐길 수 있는것을 찾아보고 열심히 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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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0.06.08 22:22:00 *.109.61.147
4가지 관점에서 꾸준히내려가는 단군일지 쏙쏙 들어옵니다.
소중한선물인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는지요.
점점 더 소중함을 깨달아가고, 이 하루가 선물임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가 많아지곤 합니다.
박석준님 앞으로도 쭈욱 이어나가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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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09 20:25:27 *.244.221.2
응원 감사합니다 ^ ^
이은미님도 소중한 하루 감사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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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09 20:24:03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17일차

(사실) 첫번째 알람이 울리고 (5시) 일어나서 책읽는 꿈을 꾸다가,
            두번째 알람이 울리고(5시 30분) 10분간 사경을 헤멨다.
(발견) 2주가 넘어섰더라도 몸에 완전히 밴 습관이 아니다.
(교훈) 방심은 금물!!!
(다짐) 비록 야근으로 자는 시간이 불규칙해지지만 (자정을 넘기게 됐군...) 일어나는 시간을 사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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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10 22:44:51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18일차

(사실) 설상가상이라던가... 회사일이야 몸으로 때우면 그만이지만, 집안일은 정말 날 무기력하게 만든다.
(발견) 점점 잠식되어가는 내 영혼... 큰일이다...
(교훈) ...
(다짐) 혼자 끙끙대지말고 돌파구를 찾아보자. 이대로 가만히 있기엔 너무나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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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11 22:55:35 *.244.221.1
단군 100일 대작전 019일차

용서할 수 있는 힘을... 그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간절히 원할때 이루어질 수있도록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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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14 04:58:12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20일차 : 지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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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14 05:00:21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21일차

(사실) 3주 -21일- 을 채우지 못하고 20일차에 지각을 하다.
(발견) 작심 3일을 넘어서 작심 3주...
(교훈)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짐) 아마츄어는 환경을 먼저 탓하지만, 프로는 목표를 먼저 생각한다. 프로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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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15 20:13:54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22일차~023일차

(사실) 22일차 단군일지 기록 누락, 23일차 아침 기상 지각 (오전 8시에 기상했고 바로 출근;;)
(발견) 한번 무너지니까 둑이 터지듯 걷잡을수 없다는 사실!!!
(교훈) 한번 실수 후에 다시 그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것이 필요하다.
(다짐) 오늘은 차분하게 목표를 되새기고 Refresh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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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0.06.16 01:03:12 *.233.246.182
처음 시작할 때의 긴장이 어느 정도 풀어져서 그런가봐요. 저도 갈수록 쉽지가 않네요.  
더군다나 직장에 다니면서 하시니 더 힘드실 거예요. 대단하세요.
저는 단군이 시작 후, 정체기간 인가봐요. 어제는 수련시간에도 자버렸답니다.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거죠.ㅋㅋㅋ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우리 끝까지 완주해요!!!  외국어 부족 힘냅시다.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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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0.06.19 00:59:48 *.233.252.180
석준님! 야근이 계속 되시나봐요.
야근이 끝나면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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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금
2010.06.17 12:02:35 *.119.209.11
석준님이 안보여서 여기에 찾으러 왔습니다.
많이 바쁘신가봐요. 아님 주님의 유혹이 심하신가요? ㅎㅎ
저는 중간중간 위기가 많았는데요. 한번쯤은 '그까이거..' 가 필요할 때도 있더라구요.
석준님의 네줄일기가 보고싶어요.
힘내시구요. 내일 아침에 뵐게요~ 파이팅~코리아~ 파이팅~우리 부족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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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21 22:37:22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24~028일차

(사실) 5일!!! 5일!!! 내 인생의 5일을 잃어버렸다...ㅠ.ㅠ
(발견) 정신없이 일하는 건 좋은데, 이거 좀 위험하다는...
(교훈) 당황했을때 심리요법 연구 필요... 이거 참;;
(다짐) 심호흡 한번 후욱~ 파아~. 그리고 침착과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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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21 22:39:39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29일차... 6월 21일 (날짜를 안쓰면 며칠이 몇일차인지 구분이 안가는;;)

(사실) 가까스로 아침시간에 복귀했다.
(발견) 다시 찾은 내 아침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살람해요~ㅠ.ㅠ)
(교훈) 역시 있을때는 모르지만, 없어보면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낀다.
(다짐) 하루를 소중하게,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그리고 어려움이 있어도 언제나 차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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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23 23:22:22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30일차... 6월 22일 skip
(빼먹은 날도 빼먹었다고 기록해놔야 나중에 반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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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23 23:26:47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31일차... 6월 23일 수요일

오늘은 4줄일기 대신에 신종윤님의 글을 대신 올립니다.
매일 받는 행복한 경영이야기 레터에 소개가 되었네요 ^ ^
이렇게 받아보니 너무너무 신기합니다 +_+
(캡쳐이미지 올리고 싶은데 어째하는지 모르겠네요;;)

출처 6/23 행경레터

근육이 생성되는 원리
근육은 강한 자극을 받으면 이를 견뎌내기 위해서 저항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근섬유에 상처가 생기게 되고,
근육은 이렇게 생긴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서 특유의 재생력을 발휘한다.
이 복구의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바로 근육통이다. 일종의 성장통이다.
결국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근육은
감당하기 어려운 자극 때문에 상처를 치유하며 생긴 일종의 흉터인 셈이다.
- 구본형 변화연구소 신종윤님 레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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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7.01 20:49:30 *.244.221.2
단군 100일 대작전 039일차... 7월 1일 목요일

(사실) 야근을 핑계로 일주일간 단군프로젝트 진행과 단군일지 작성을 미뤘다.
(발견) 야근을 핑계로 한다면 앞으로도 실행할 수 없을 것이다.
(교훈) 아마추어는 환경을 먼저 탓하지만, 프로는 목표를 먼저 생각한다.
(다짐) 프로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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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7.19 22:07:29 *.207.106.77
단군 100일 대작전 057일차... 7월 19일 월요일

(사실) 18일만에 다시 시작하는 단군일지.
(발견) 잃어버린 18일이 아깝다!!!
(교훈) 시간 관리를 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인생의 중요한 18일을 잃어버린다.
(다짐) 시간을 기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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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7.20 23:20:24 *.207.106.60
단군 100일 대작전 058일차(002)... 7월 20일 화요일

(사실) 100일을 넘어 200일을 향한 여행이 계획되고 있다.
(발견) 공식적으로 200일을 향한 여행에는 참여할수 없다.
(교훈) 한번 지나간 것은 잡기 힘들다. 하지만 다시 일어서는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
(다짐) 결자해지. 내가 벌이고, 내가 버린것에 대해 책임을 지자.
 
비록 공식적으로 200일차 도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이미 스스로 박탈한 셈이 되었지만,
어제부터가 처음이란 마음으로 조용히 100일에 도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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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7.22 00:06:35 *.207.106.35
단군 100일 대작전 059일차 (003)... 7월 21일 수요일

(사실)
이코노미스트.. 미국의 대형 광고회사인 제니스 옵티미디어의 올해 대률별 광고지출비 예상을 통해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기사로 작성
(발견) 불과 2년전 발생한 대공황에 버금간다는 위기가 어느새 극복되고 있다.
(교훈) This will too pass... 어려움은 언젠가 지나가기 마련이다.
(다짐) 그 어려움 뒤에 더 발전된 모습을 갖을지, 황폐한 잔해만 남을지는 전적으로 스스로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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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7.22 23:52:01 *.207.106.89
단군 100일 대작전 060일차 (004)... 7월 22일 목요일

(사실) 어제 회식하고 새벽녘에 잠들고 오늘 5시에 일어나다.
(발견) 처음 단군 프로젝트를 두근거림으로 시작했다면, 재도전은 차분함으로 지속한다.
(교훈) 의욕이 행동보다 앞서는 것 보다, 천천히 생활에 스며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짐) 언제나 차분히, 그리고 스스로에게 엄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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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7.24 22:36:37 *.207.106.94
단군 100일 대작전 062일차 (006)... 7월 24일 토요일

(사실) 오늘은 무더위와 졸음을 이겨내고 이코노미스트를 확인했다.
(발견) 유럽의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91개 은행 중 7개의 은행이 test 에서 fail 되었다.
(교훈) 보는 관점에 따라서 7개나 fail 이라고 볼 수도 있고, 7개 밖에 fail 하지 않았다고 볼수 있으나,
시장에서는 대체로 후자(긍정적은 시각)을 유지하는 듯하다. 그러나 왜 그런지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직까지 경제관념이나 fact 를 바탕으로 판단하기에는 경제관념이 부족하다.
(다짐) 꾸준히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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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7.26 22:32:32 *.207.106.64
단군 100일 대작전 064일차 (008)... 7월 26일 월요일

(사실) 오늘도 9시가 넘어서 야근이 끝났다
(발견) 업무 시간이 생활을 침해하는 수준이 높다.
(교훈) 좀더 시간 분배와 활용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다짐) 매일 시간 테이블을 작성하고 일주일간의 일을 분석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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