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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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
드디어 100일 간의 단군 프로젝트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시작과 목적지에 이르는 좋은 글귀가 있어 적어 봅니다!
오늘 성공하신 모든 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1959년 티베트에서 중국의 침략을 피해 80이 넘은 노스님이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에 왔었다.
"어떻게 그 나이에 그토록 험준한 히말라야를 아무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넘어올 수 있었습니까?
그 노스님의 대답이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서 왔지요"
자신의 발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서 왔단다. 그에게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일도 이와 같다. 순간순간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면서 산다.
문제는 어디를 향해 내딛느냐에 있다.
당신은 지금 어느 곳을 보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있는가.
- 법정(法頂) 스님 '홀로사는 즐거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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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001-수글부족-배요한
첫 날!
보무도 당당하게 첫 시작을 알려준 김경인님, 반갑습니다.
덕분에 수글부족은 물론이고 단군의 후예 전원이 힘을 얻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멋진 출석부! 감사합니다.)
앞으로 100일 동안 각자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울 모두를 위하여 정호승 시인의 다음의 시를 바칩니다.
꽃이 먼저 핀다.
매화나무나 벚나무는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목련도 개나리도 진달래도 꽃이 먼저 핀다.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부터 보여준다.
참으로 순수한 열정이다.
나뭇가지의 어디에 그런 꽃이
숨어 있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겨울에 그들은 한낱 불품없는
나뭇가지에 불과하다.
색깔도 거무튀튀하다. 먼지가 쌓여있고, 가끔
새똥도 묻어 있고, 어떤 것은 검은 비닐
봉지를 뒤집어 쓰고 있다. 어딜 보아도
아무데도 쓰일 데가 없는 무가치해 보인다.
그러나 그들은 놀랍게도 꽃을 피워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나를 아름답게 한다.
수글부족 파이팅!
* 주소록 메일로 발송했습니다. 확인해보십시오.
매화나무나 벚나무는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목련도 개나리도 진달래도 꽃이 먼저 핀다.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부터 보여준다.
참으로 순수한 열정이다.
나뭇가지의 어디에 그런 꽃이
숨어 있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겨울에 그들은 한낱 불품없는
나뭇가지에 불과하다.
색깔도 거무튀튀하다. 먼지가 쌓여있고, 가끔
새똥도 묻어 있고, 어떤 것은 검은 비닐
봉지를 뒤집어 쓰고 있다. 어딜 보아도
아무데도 쓰일 데가 없는 무가치해 보인다.
그러나 그들은 놀랍게도 꽃을 피워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나를 아름답게 한다.
수글부족 파이팅!
* 주소록 메일로 발송했습니다. 확인해보십시오.

써니
20100524(월), 001일차/ 수글 정선이(04:00~07:00)/ 탈리다 쿰!! ^-^*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갑자기 잠이 오지 않아 애먹었습니다. 컴을 켰다가, 책을 봤다가 난리를 쳤지요. 두어 시간 허비한 끝에 겨우 두 시간 자고 일어났습니다. 이러면 길게 못가는데 안 되겠죠? 낮동안에 많이 움직이는 것도 밤에 잘 자는 일 가운데 하나인 것 같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야 활기차게 일을 할 테니까요. 또한 저녁에 무얼 먹고 자면 다음날 상쾌하고 가뿐하게 일어날 수 있을까요?
경인님, 요한님 일찍 깨셨네요. 든든합니다. 자자, 이제부터 정말 화이팅 입니다요~ ^-^*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갑자기 잠이 오지 않아 애먹었습니다. 컴을 켰다가, 책을 봤다가 난리를 쳤지요. 두어 시간 허비한 끝에 겨우 두 시간 자고 일어났습니다. 이러면 길게 못가는데 안 되겠죠? 낮동안에 많이 움직이는 것도 밤에 잘 자는 일 가운데 하나인 것 같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야 활기차게 일을 할 테니까요. 또한 저녁에 무얼 먹고 자면 다음날 상쾌하고 가뿐하게 일어날 수 있을까요?
경인님, 요한님 일찍 깨셨네요. 든든합니다. 자자, 이제부터 정말 화이팅 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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