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한규
- 조회 수 6172
- 댓글 수 36
- 추천 수 0
* 혼자가 아닌 함게 가는 영웅의 여정
자신의 길을 남이 대신 갈수는 없다. 하지만 꼬마영웅은 네트웍의 세상에서 나와 같이 영웅의 길을 탐색하고 고민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마당에 섰다. 혼자의 힘이 약하다면 이러한 사람들의 격려를 주고 받으며 나의 인생의 여행을 재구성 하기 앞서 여정을 미리 시작할 수 있다. 인생의 여행에 앞서 난 100일의 시간을 "꼬마영웅"의 여정이라 부를 것이다.
* 나의 전체적인 목표
1. 수영을 접영까지 배운다
2.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을 위한 동영상 수강을 완료한다.
* 중간목표
1. 자유형, 배영,평형, 접영을 배운다.
2. 한번에 100m 수영코스를 진행할만큼의 체력을 키운다. (25m레인 두번왕복)
3. 몸무게를 70kg로 줄인다.(현재 73kg)
4. 투상 자격증을 위한 동영상 강의와 리포트를 작성하다.
5. 시골의사님의 동영상 강의와 요약집을 완성한다.
*목표 달성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방안
1. 잦은 야근으로 인한 불규칙 적인 취침시간.
미리 2개월 정도의 예행 연습을 통해 맥시멈 3시간 정도의 취침시간이 확보된다면 새벽 다섯시반이전의 기상은 가능하다. 또한 부족한 수면은 1시간 30분에 이르는 지하철역에서 보충할 수 있다. 야근 이외의 모든 저녁활동 시간은 딸아이의 취침시간인 밤 9:30분 맞추도록 한다. 이것은 주중/주말 관계없이 지속한다. 회식의 경우 (평균 한달에 2-3번) 자정을 넘지 않도록 시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2. 증권투자상담사의 고난이도
증권종사자들에 비해 비전문가인 내가 준비하는 것은 어려운 난이도가 사실이다. 하지만 시골의사의 동영상과 더불어 이번 100일동안은 동영상 강의를 디테일하게 듣고 써머리를 작성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토대로 예상 문제집을 원할히 이해하고 풀수 있을 정도의 수준을 올리는 것이 첫번째 목표이다. 특히 단순히 듣고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노트를 작성하여 합격을 위한 기본을 만들도록 한다.
3. 수영의 발전
내자신이 워나 몸치이기 때문에 특히 운동같은 경우 이해와 습득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 하지만 매일매일 수영장에 갈수 있는 환경과 시간이 구축된 만큼 서두르지 않고 기초체력을 키우는 것 부터 시작해서 접영까지 마스터 할 예정이다.
*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1. 기존 2달간의 예행연습과 더불어 안벽한 새벽형 인간으로 거듭난다. 특히 나혼자만이 아닌 나의 재능을 팀원들과 공유하고 주고 받을 수 있다는 네트웍. 나는 외롭지 않다는 안도와 행복을 제일 먼저 크게 느낄 것이다.
2. 스키,인라인과 함께 나의 3대 운동을 완성한다. 기존의 2개는 혼자 독학이라는 젊은날의 도전이었다면 수영은 체계적인 학습과 정기적인 시간 할당을 통한 연습으로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든 운동이 될 것이다. 평생 나의 몸에 올바르고 아름답게 각인될 운동이기 때문에 더욱 자랑스럽다
3. 시간을 이기는 여윳돈을 통한 투자. 나의 인생의 중요한 목표중의 하나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이론적 토대가 될 증권투상 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티켓을 손에 쥘수 있다. 이 동영상 강의를 무사히 마치고 난 본격적인 수험생 모드로 문제풀이와 자격증 도전을 진행 할 것이다. 지금까지 어렴풋이 혹은 남이 설명해야만 이해했던 투자개념과 기술적 용어들을 넘어서 나만의 시각을 키울수 있는 토양을 마련할 수 있다.
*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 한달간 성공했을 경우
아내에게 자랑스럽게 한달간의 여행을 설명하고 더욱 분발할 것임을 공표한다.
2. 두달간 성공했을 경우
나만의 온전한 하루 평일 휴가를 내고 북한산 일주를 할 것이다.
3. 세달 모두 성공했을 경우
아내와 함께 휴가를 내고 지리산을 다녀올 것이다.
축구경기는 넘사벽이고 일단 퇴근하면 약먹고 잠자리로..
한규님 일지에 놀러왔어요^^ 요즘엔 출석하기에 급급했는데..
그래서 오랫만에 문화부족원들의 단군일지 투어에 나서보기로 했어요. 6일날 한규님께서 올려주신 '이름'만 콕 찝어 클릭하며 여행을 떠납니다:-D
8월 한 달간 접영을 배우시면 수영의 모든 영법을 마스터하시게 되네요! 역시 무엇이든 꾸준히하면 된다는 걸 몸소 보여주셨어요. 짝짝짝~!!!
지난주에 올려주신 출석부를 보고 제가 지금까지 8번이나 지각을 한걸 알았어요. 스스로 몇 번 늦었는지조차 파악못하고 살았는데^^ㅋ 한규님 공헌으로 이렇게 제 현황파악을 하고 있답니다.
이제 고지가 눈앞입니다. 100일 완주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