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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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글부족 여러분!
오늘도 즐거운 새벽입니다!
작심삼일(作心三日), 오늘이 그 마의 3일차 입니다.
그러나 우리 수글부족에게는 그저 가뿐히 넘을 수 있는
작은 언덕이길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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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조동익님, 감사해 주셔서 저도 감사드려요.
사실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에 아침마다 늘 할머니가 깨워주셨어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학교 도서관에 일찍 가는 것을 좋아했거든요.
아침마다 깨워주시는 할머니께 늘 미안하고 감사했는데, 할머니는 오히려 반대로, '내가 깨울 때마다 늘 한두번 마다 제깍 일어나서 공부하거나 학교를 가는 너를 보고 내가 더 고마왔다"라고 하셨어요. (물론 제가 공부를 잘했기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 할머니는 인생에서 그 때가 가장 보람있는 한 때였다고 자주 언급하셨고요.
그러니 조동익님 덕분에 더 감사한 사람은 저 일지도 몰라요. 조동익님이 늘 먼저 깨어계시면서 전화를 고맙게 받아주셔서 그렇고, 또 돌아가신 할머니도 기뻐하실 일 같아서요.
즐거운 하루! 보람있는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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