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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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부족님들과 단군에 후예님들 그리고 수희양님께 우선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겠습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던것 같습니다.
다른 부족장님들도 많이 바쁘실텐데, 한주를 마루리하는 것을 보니 솔직히 너무 부럽기도 하고,
제 자신이 하염없이 부끄러웠습니다.
사실 저는 이렇게 까지 모든 분들이 열심히 하실 줄 몰랐습니다.
정말~! 하루 하루 열심히들 하시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챙피 하지만, 저로 인해서 나머지 외국어부족님들이 더이상 뒤쳐져서는 않된다는 생각에
더 훌륭하신 분이 외국어부족장님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갑작스러운 말로 괜실히 폐를 끼치는 것은 아닌지요,,,!!
그러나, 더 늦기전에 더 훌륭하신 분이 남은 기간을 끌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일 새벽,,, 컴을 켤을때 한분 한분 열정적인 마음을 몇자의 글로 남기시고,
그리 잘 알지는 못하실텐데, 격러와 진실로,,, 서로의 성공을 기원하는 글을 볼때마다,,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누가 강제로 시킨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이상 저의 무책임으로 다른 분들에게....
민폐를 끼쳐서는 않된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정말 많이 챙피하고, 부끄럽지만, 저로 인해서 외국어부족님들에게 진심으로
민폐를 끼치고 싶지않아서 그렇습니다.
용기내여 말씀드리는 것이 오니,, 이점 많은 양해부탁드립니다.~!
외국어부족 모든 분과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한분 한분 통화하면서 제가 느꼈던것은..
정말 진실로 자신의 삶을 바꾸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신종윤님께는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다시한번 저의 무책임으로 단군의 후예 여러분들께 민폐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스럽습니다.~!
6월의 시작입니다.!!
감사합니다.!!

외국어부족장님
사실 지효철부족장님의 얼굴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저는 변경연 연구원도 아니고, 꿈벗도 아니어서, 전반적으로 사람들을 잘 모르고, 킥오프 모임에서는 나 자신의 향후 도전과제를 정하고 또 처음 만난 부족원들끼리 알아가느라 다른 곳에 관심을 가질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오늘 부족장님의 글을 통해서 부족장님을 새삼 알게 됩니다. 6월의 첫 날 첫시작을 개인에 대한 성찰과 부족원들에 대한 애정으로 시작한 부족장님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이런 모습이 바로 부족장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부족장을 맡아 나름 의미있는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만, 어떤 모습이든 밝은 면도 있고 어두운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 지금 부족장님이 고민하시는 부족장 스타일에 비유해서 살펴보면, 열심히 하는 부족장과 함께 하면 힘이 나고 의지가 될 수 있지만, 괜한 중압감이 생기거나 자유롭게 존재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조용하고 허용적인 부족장과 함께 하면 각자 스타일대로 존재할 수 있어 편안하고 자유롭지만,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인텐시브한 체질을 가지기 힘들고 또 아무래도 목표수준이 낮아질수는 있겠지요.
지효철부족장님,
6월 새아침에 다시 한번 으쌰으쌰 하시고, 본인의 좋은 점, 그리고 부족장 역할에서의 밝은 면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십시오. 개인적으로 저는 부족장님이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제자리를 지켜주시는 것이 본인과 부족원들을 더 고무시키는 길이라는 생각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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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철 족장님.. 족장님으로 끝까지 계셔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부담 가지시지는 말구요. - 더 부담이 되시려나? ㅎㅎ -
희청님 말씀처럼 자신과의 싸움이니까요.
전 단군의 후예 게시판의 글만 봐도 힘이 나요.
늦든 이르든 댓글 남겨주시는 것 보면서 저도 각오를 새로 다집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 출석표도 만들었답니다.
- 희청님, 혹 힘드실땐 저도 뒤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ㅎㅎ -
저역시 하루 하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스스로 대견해하기도 하지만 반성을 더 많이 합니다.
오늘은 수행을 마치고 출근하는 길이 참 기분이 좋더라구요.
목표 달성에 대한 기준을 조금 바꾸니 맘이 편해지네요.
사실 오늘은 좀더 일찍 기상하겠다 정하고 알람시간을 앞당겼더랬어요.
그랬더니 더 늦게 일어나 버린거 있죠.. 어이가 없으니 웃음이 나더라구요..ㅎㅎ
그러다 깨달았어요..
오늘 늦은게 오히려 다행이다.. 라구요..
막차는 떠나도 새로운 날의 첫차가 오잖아요. 다시 시작하면 되요..
뭔가 두서없이 쓴 것 같은데 제가 하고픈 말은
족장님의 자기반성은 새로이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이자 더 멋진 모습으로 변화하는 과정일거라는 거에요.
그리고 책임감이 강하셔서 이러한 고민도 반성도 하는 것이지요.
그러니 족장님 화이팅입니다.
스스로에게 그렇게 냉정하실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기상 시간을 조금 늦추시고 이정도는 할 수 있겠다 싶은 정도로 다시 시작하시는것이 어떨까요?
우리가 이 일을 하는 목적이 자동차가 로보트 변신하듯 순식간에 변신하는 일은 아니잖아요.
그렇게 되지 않을것을 알면서도 변신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우리 마음에 강하지만요^^;;
조금 스스로에게 숨쉴틈을 내어주시고 하루에 1도씩만 변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요^^
이제 겨우 일주일 남짓 지났는데, 끝까지 하시려면 처음 마음으로 돌아 가셔야죠!! ㅎㅎ
그리고 처음이 제일 힘든거예요~ 적응이 안되어서~
전 무조건 응원할테니 (어떤일이 있어도 ㅎㅎ) 족장님으로 남아주세요~ㅎㅎ

그래서 이유가 있다면 솔직히 밝혀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고, 또 도움을 청할 일이 있다면 서로 나누고 분담지어서 행해지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가령 저희 수탉 글쓰기 부족의 경우에는 부족장이 모닝콜을 해주겠다고 선언하였지만, 자발적 참여 요원들이 많은 까닭에 현재까지는 잘 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출첵 등은 그 일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분을 우연히 점찍었는데, 정말로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계셔서, 어느 부족원 한 사람의 성실한 태도 만으로도 이 과정의 진행에 지속성과 참여가 고무가 되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제가 잘 알지도 못하는 부족장 지효철 님에게 이런 글을 남기는 이유는 단군의 후예 이전, 변경(변화경영연구소)의 참여 자체가 스스로에게 먼저 기쁘고 즐거운 참여가 되고, 더불어 함께하는 주변의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지향임을, 우리가 서로 나누고 상기해 가며, 이 과정을 진행시켜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어느 팀이든지 부족원 누군가가 도움을 필요로 하고, 도울 수 있는 다른 이들과의 적절한 교류가 된다면, 서로가 상생하는 길이 되지 않을까 해서 입니다. 이러한 일은 앞으로 다른 팀에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고, 그러하기에 무엇이 문제인지를 풀어가는 것도 하나의 사안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랑 같지만 저희 수글팀처럼 자발적인 가운데 적당히 서로 꿰맞추어 지는 팀 구성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입니다. 따라서 부족원 가운데 어느 한사람이 내가 지 부족장님을 도우며 상생해 보갰다고 하는 자발적 참여가 일어나고, 다른 부족원 들도 부족장이 과도한 부담을 떠안거나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서로가 가족을 보살피듯 어울려 가도록 격려하며 함께하면 어떨까 하는 바람을 적어 보는 것입니다.
현재 저가 느끼기에는 지 부족장님은 잘 참여하고는 싶지만 부족원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으니, 부족원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더 찐찐하게 함께 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동기 유발과 더불어 지속하는 힘을 획득하는 한편, 상생의 벗들과 따로 또 같이 어우러짐을 지향하는 것일 겁니다. 서로 나누어 짐지고 도와 나가다보면 '함께' 그리고 '멀리' 라는 외롭지 않은 기쁨과 즐거움과 마주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서로 같이 행복하자고요. 다른 사정이 없으시다면 지 부족장님께서 계속 함께 하면서 멋지게 다른 일로 나누고 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얼마든지 많을 테니까요. 또 아직 더 잘할 수 있는 일들도 무수할 테고요. 어떠세요? 참 그리고요, 우리 모두가 부족장이고 부족원이예요. 우리 스스로가 개선할 것들과 보완해야 할 점들을 찾아가야 하지요.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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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장님. 전화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가장 중요한건 책임감이 아니라 부족장님 스스로 즐기시는 것입니다.
우선은 모든 거 털어버리고 새벽 기상의 그 뿌듯함에 빠져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1차 부족회의를 하고 나면, 아마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될 겁니다.
그저 킥-오프때 외국어 부족이 많이 모이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이니, 부족장님 혼자 맘고생하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 1차 부족회의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연구소에서 중요한 것은 결단코 결과물이 아닙니다.
그저 다함께 서로도와 노력하는 아름다운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