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1단계,

첫

  •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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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일 03시 54분 등록
100일 중 10일째. 벌써 10%가 지나가네요.^^

처음 시작할 때 무척이나 긴장해서 시작했는데, 긴장감은 여전해요.

함께 가니 멀리 가는 이 길이 생각보다는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자자.. 세번째 질문..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단군 프로젝트를 통해서 진짜로 원하는게 뭔가요??"

저는.. 책읽기, 경제를 알아가기 .. 이런것들도 있지만 사실. 정말 내밀한 나의 맘 속에 있는 하나는요.

"꾸준함" 인것 같습니다. 꾸준히. 내가 약속한 시간에 눈을 뜨는 것. 두시간여동안 1시간은 거의 잠든채로 책을 보고, 머리속에 책내용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일어나는 것...

언젠가 친구들에게 나의 장단점에 대해 물어본적이 있었어요. 대답을 해 준 친구 중 하나가 말했죠.

"너의 장점은 이것저것 많은 시도를 해본다는 것이고, 또 너의 단점은 끝까지 가는게 없다는 거야. 뭔가 일을 벌이긴 하지만 꾸준한게 없어" 라고 말이죠.

지난 밤에도 같은 얘기를 들었네요. "꾸준함"이 어떻게 보면, 단군 프로젝트를 통해서 내가 진심으로 얻고싶은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함께 하고 있는 분들께 모두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IP *.38.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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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6.02 04:23:27 *.13.4.42
10일차.
오늘은 선거일 휴일. 집에 있지만 출장 3일전이라 바이어 메일은 답해야 할 듯.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것?
심도 있는 질문이네요.
일단 출첵부터 한 후...한 숨 가다듬고...
전 원론적인 답변인 것 같습니다.
몇 번 아침형 인간으로 시도는 해보았지만 혼자서는 결코 내 습관으로 만들지 못했던 아침형 인간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달성하고 싶습니다.  시스템과 서로 격려해주고 지지해주는 부족원들의 도움을 받아서 말이죠...
그리고 100일간의 도전으로 나를 아침형 인간으로 변모시킨 후 내게 항상 주어지는 2시간을 그 누구보다 소중한 나를 위해 항상 쓰려고 합니다.    
.
.
.
PS. 어제 저녁 들었던 폴정코칭쇼에서 들었던 교훈 한마디. 
       모든 갈등은 내 개발 이슈다. => 모든 갈등은 내가 개발하고자 하는 순수욕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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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07:39:21 *.126.210.202
서재에서 이런 모습을 보실 수 있다니..환상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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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6.02 08:31:02 *.13.4.42
그럴까요?
녜 일주일마다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은미님의 말씀이 너무 멋지네요.
절대 거부 못하겠는데요.^^
며칠전에 읽었던 이지훈님의 혼창통에서 제 개인적으로 통이 중요하다고 느꼈는데 이은미님께 대화법에 대해 따로 레슨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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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0.06.02 07:51:27 *.109.61.147
욱진님  매일은 그렇고 일주일에 한번씩 같은 장면을 찍어보심 어떨까요.
100일동안 저 연두빛이 녹음을 더하고 울창한 숲이 되어가듯
욱진님과 우리 단군이 모두 그렇게 더 단단해지고 차오르게 되겠지요^^
그러면 우리의 성장과정과 아주 근사한 매치를 이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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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0.06.02 09:55:20 *.38.222.35
이런 서재라니... 참으로 부럽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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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10:30:19 *.72.153.134
눈이 좋아지는 풍광이네요. 김욱진님은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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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6.02 06:57:03 *.13.4.42
제 방 서재에서 찍은 뒷산 사진 올립니다.
조한규님처럼 확트인 전망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항상 제 눈을 푸르게 만들지요.
오늘 아침에는 뻐꾸기가 유난히 목소리를 자랑하네요. 
문자가 잘 수신되지 않는다는 말씀 이해되시죠? ㅎㅎ 
IMG_37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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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원
2010.06.02 04:27:53 *.143.156.73
10일차 출첵
내가 내 자신을 극복하기위한 기초를 닦는것 이라고 할까요....완전한 습관으로 굳어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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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04:40:08 *.21.108.135
10일차
오늘 서울 시장으로 누가 당선 될까요? ^^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내가 생각하는, 가까운 미래의 내 모습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계획은 근사하게 세웠는데 행동과 실천이
따라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이번 100일 동안에는 저의 계획이 실현되었으면 좋겠어요.
꿈이 현실이 되는 secret!

아침에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부족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꾸준함이 좋은 습관을 만들고, 좋은 습관은 생산적인 하루를 만들고
이렇게 하루하루가 쌓여서 곰이 사람이 되듯 저도 제가 꿈꾸는 제 모습에 가까워지겠죠 ^^
목표했던 바를 다시 떠올리게 해 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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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0.06.02 09:58:40 *.38.222.35
계획 꼭 실현되리라 믿습니다~!!^^ 좋은 말씀들 해주시니 오히려 제가 감사하네용!!!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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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04:53:48 *.72.153.134
10일차- 문화부족-한정화 : 앗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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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0.06.02 04:58:40 *.109.61.147
10일차 이은미 최선을 다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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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05:07:01 *.76.121.104
10일차 조한규 체크.. 다른사람과의 나눔. 홀로 여정을 떠나기전 잠시나마 쉬어가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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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2010.06.02 05:16:42 *.241.151.50
10일차(-3) - 저의 목적은 습관을 한번 이겨보는것 ㅎㅎ (투표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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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용
2010.06.02 05:24:05 *.137.218.227
10일차 / 정광용 / 출석

제가 원하는 건 죽을 때 까지 할 수 있는 직업(필살기)을 갖기 위한 기본 자세 함양^^...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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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2010.06.02 05:51:07 *.237.95.125
10일차, 출석. 제가 원하는 건, 내면의 부동의 원동력과 합일하는 것입니다.
캠벨의 표현을 빌리면, '몰입이 물방울처럼 떨어져 내리는 마음 속 정점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꼭 투표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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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2010.06.02 05:51:55 *.148.134.224
벌써 10일째인가요
저의 장점이자 단점은 정말 "곰"이라는거죠
(핸드폰줄도 큰 백곰 *^^* )
참 무던하고, 우직하고, 답답할 정도로 고지식한... 미련곰탱이ㅠㅠ...
무대뽀로 밀어 붙이기만하고( 내자신을 )...
---------------------저는 미나님이 부럽삼------------------

제가 원하는건.......사람이 되는거죠.*^^*
좀더 지혜로운 삶을 향해
이 삶에서 내가 진정 원하는게 뭔지를 알아채기위해
인생후반부엔 그 뭔지가 생소하더라도 새롭게 시작하기위해
단군프로젝트는 동굴이요, 마늘이요, 쑥인게지요. 

오늘도 곰처럼 일하러갑니다.
물론 투표는 하궁. 지켜야할 것은 지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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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07:44:45 *.126.210.202
핸펀줄도 큰 백곰! ㅎㅎ
그래도 전 고지식한 분들이 좋던데요. 지름길 찾지 않고, 그저 내 길 꾸준히 가시는 분들.
그런 분들이 결국에는 멋진 삶 이끄신다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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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6.03 13:48:50 *.38.133.31
6월 5~10일과 22~23일 중국 출장이라 이후에 한 번 날 잡아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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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2010.06.02 22:58:53 *.197.85.148
우왕~~기뻐라~~
염치불구하고 주신다면 어디계시든 날아갈께요.
굴러온 호박넝쿨을 보듯 자꾸만 웃음이 비실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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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6.02 08:39:23 *.13.4.42
네이버 블로거를 드디어 방문하고 댓글도 남겼답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블로거가 너무 멋지시더군요.
어제는 찌뽕도 하고... 관심사도 많이 겹치는 것 같아요. ㅎㅎ
Pottery Barn catalogue들(Potterybarn, Potterybarnkids, PBTeen, Williams-Sonoma, Williams-Sonoma Home, West Elm)는 매분기 제게 배달되지만 담당 직원과 거래 업체들 주면 여유분이 없지만 예전 catalogue는 드릴 수가 있습니다.  Neiman Marcus와 Horchow도 저희 바이어들인데 수시로 제게 catalogue가 배달되서 이 두 catalog는 드릴 수가 있습니다. 인테리어 아이디어에 많은 도움이 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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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2010.06.02 23:01:24 *.197.85.148
웃, 블로그 멋지다는 욱진님 말은 인사성 멘트이옵니다.
거의 스크랩만하던 개인블로그였는데
단군프로젝트 동안 매일 하나씩 포스팅하고 있지요.(힌트)
좀더 정리되고나서 보러오심 좋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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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0.06.02 09:51:23 *.38.222.35
저는 인선님이 부럽삼.....
우직함이 부럽네요!!!^^ 옷.. 블로그 알려주세요. 놀러가보고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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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0.06.02 07:22:16 *.109.61.147
두시간동안 온전히 집중하고 댓글을 답니다. 새벽엔 출첵하기 바빠서요...
출첵후에 밖으로 나가 새벽사진 몇컷을 찍었습니다. 5시경엔 역시 사진찍기가 어렵습니다. 아직은 빛이 부족한 편이니까요... 아직은 새벽이 찹니다. 그래서인지 이렇게 사진을찍고 오면 정신은 마알갛게 깨어납니다. 그러면 두시간동안 글을 쓰든 책을 읽든 무엇을 하든 맑은 정신으로 할 수 있어 참 좋지요.

이렇게 100일동안 하다보면,전 제가 많이 성장해있을것 같습니다.
차곡차곡 하나씩 꽉 채워가고자 합니다.
오랫동안 해오던 비즈니스를 접고 내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것, 천천히 오래 가고 싶은 길을 가려고 합니다.
그 길 나섬의 단초이며, 의식이군요. 그러고 보니 단군이가...제게는.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참 좋은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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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07:45:06 *.126.210.202
선배야,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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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6.02 08:33:24 *.13.4.42
이은미님께서도 찍은 사진 공유해주심이 어떠실지...
이은미님의 렌즈에 담긴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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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07:41:56 *.126.210.202
승완선배와 비슷한데요, 저 역시 내면의 제가 조금 더 단단해졌으면 좋겠어요.
연구원을 하면서, 진정한 나에 대해서는 조금 발견한 것 같으니,
이제 단군이를 하면서 그 녀석이 좀 더 단단해져서 세상과 만났으면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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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2010.06.02 09:48:05 *.38.222.35
문자출첵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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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10:36:04 *.72.153.134
단군프로젝트를 통해서 하고 싶은 것? 얻고 싶은 것?
저는 그냥 제가 되고 싶어요.
하고 싶은 것을 할 자유,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지 않을 자유, 그냥 나로 존재해도 되는 자유. 그 자유를 제 힘으로 갖는 겁니다. 이제는 더이상 '00 처럼 해봐'라는 말을 안 듣고 싶습니다. '제 인생은 온전히 제 것입니다.'라는 말을 좀 뻔뻔스럽다할 정도로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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