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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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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일 09시 57분 등록

여러분 안녕하세요, 수희향입니다. 잘들 지내시죠..?

오늘은 선거 날이라 선거하시고 좀 쉬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동안 부족했던 잠도 보충하고요^^

 

전체 부족원들의 첫째 주 출석부가 올라와 찬찬히 살펴보면서 떠오른 몇 가지 생각 공유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여러분들도 주말에 저희 꿈벗 소풍이 있었던 것은 아실 것 같습니다. 그 곳에서 사부님께서 강연을 해주셨어요. 사부님 강연을 들으며, 좋은 말씀들 중에서도 특히 한 단어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바로 밝음의 경영이란 단어였습니다.

 

사부님 말씀에 의하면 필살기 연마라는 것은 나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잘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더욱 연마하여 내 삶에서 어둠을 점점 몰아내고, 그 어둠을 밝음으로 서서히 채워나가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어떠세요..? 지금 우리 단군의 후예들이 하고 있는 일 그대로이죠..

 

지난 한 주 동안 100% 생존률을 기록하신 분들이 총 25분이세요. 큰 박수로 축하해드릴 일이죠. 하지만, 전 함께 하는 저희 52명 모두가 대견하고 또 대견하다고 생각해요.

 

한분, 한분의 단군일지를 읽다보면 우리 모두가 삶에서 변화를 만들어보고자 얼마나 애쓰는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그런 여러분들이 전 진정 자랑스럽습니다.

 

매일 새벽 비슷한 시간대에 눈을 뜨고, 영혼을 깨워 새벽 공기 속에서 새로운 삶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우리들. 말로 표현하기에는 마음이 좀 마니 벅차오릅니다..

 

언젠가도 말씀드렸지만 중요한건 며칠이나 생존하느냐의 숫자보다 100일 동안 내 삶이 새로운 삶을 향해 얼마나 기초적인 틀을 마련하느냐일거라 생각합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꿈을 현실로 끌어들이는데는 일만시간의 법칙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루 2시간씩 투자하면 10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거죠.

 

현재 밥을 해결해주는 일을 하면서 또 다른 나만의 전문 분야를 일구는데 약 1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씀인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 2시간씩 꾸준히 내 길을 걸어야겠죠. 문득 10년이란 시간이 길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하루 2시간을 그냥 흘려보낸다면, 10년 뒤에도 아무 변화도 없을거라 생각하면, 하루 2시간이 새삼 소중하고 귀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 저희 단군의 후예들이 10년 내 꿈을, 그래서 우리들의 삶이 결코 시시하지 않고 멋지게 한 번 살아보았다고 할 수 있는 삶을 이루는 기반을 이번 100일을 통해 꼭 만들어보시기 간절히, 아주 간절히 소망하고 응원합니다. 저 역시, 여러분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 마니 자랑스럽습니다..

 

수희향 올림.

 

-----------------------------------------------------------------------------------------------

 

그래도 우리 축하해주죠. 지난 1주일 동안 1초도 어긴적이 없는 아래 25분은 큰 박수 받아 마땅하시니까요. 큰 박수로 추카해주세요^^

 

꿈벗부족: 신제용/안소영/이도원/이지영/이철민/최점숙/최주영 (7)

 

글쓰기부족: 배요한/정선이/이희석/진현주/조동익/김경인/김정원 (7)

 

외국어부족: 신종윤/박석준/이호금/이희청 (4)

 

문화부족: 김욱진/김이미나/류성원/송현주/조한규/한정화 (6)

 

부산부족: 이재정 (1)

 

. 몇 가지 출석체크에서 나온 얘기들 중에서요~

 

1.       수면 시간을 무조건 줄이는 건 장기전에 체력적으로 무리가 와서 안 될 것 같아요. 꾸준히 오래 가기 위해서라도, 최소 7~8시간 수면 시간 확보가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그러려면 역시나 밤생활의 단순화가 가장 큰 핵심인 것 같아요. 개인 상황이 워낙 다양해서 뭐라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가능하면 저녁 미팅을 점심 미팅으로 점차 전환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무튼 진정한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자동적으로 새벽에 눈이 떠질 때까지는 더더욱이요^^

 

그런데요, 장기적으로 생각해보면, 술이나 야식을 줄이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이보다 더 건강에 좋은 일이 없을 것 같아요. 단군의 후예들을 하다보면, 새로운 습관에 이어 건강이란 커다란 선물이 덤으로 딸려올 터이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 누구나 밤 10~새벽 2시까지는 홀몬 작용 때문에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들 하네요^^).

 

아직은 낮시간에 멍할수도 있고,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겠지만, 일상의 습관이 조금씩 자리를 잡으면, 몸도 마음도 그래서 우리들의 삶도 아주 건강하게 빛날 거에요. 그런 삶이 우리들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단군의 후예들 모두 화이팅!!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단군의 후예들의 전원 완주를 위하여~ 화이팅임다!! ^^

IP *.119.6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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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
2010.06.02 10:08:17 *.123.218.147
저 역시 사부님의 "밝음의 경영"이라는 단어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필살기 연마를 위한 새벽 투자처를 잘 찾아야 한다. 그 시간에 문제점을 고치려고 하지 마라.
그 시간은 'To do list'에 있는 것을 하는 시간이 아니다. 잘 하고 있는 것, 진짜 하고 싶은 것,
인생의 밝은 곳을 더 밝게 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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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13:24:45 *.126.210.202
사부님 말씀을 정확히 풀어주시니 좋은데요~

성우님이야말로 새벽시간에 "밝음의 경영" 충실히 연마하고 계신 것 같아 좋습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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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10:27:08 *.72.153.134
전 운이 참 좋은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단군프로젝트를 같이 하면서 더더욱이 그런 생각이 드네요.
더불어 성장하는 사람들이 모인 숲에서 나름대로 잘 사는 행운까지 덤으로. ^^*
매일 매일이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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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13:25:41 *.126.210.202
단군이를 통해 여러 선배들과도 함께 할 수 있어 저 역시 엄청 뿌듯해하고 있어요^^
네, 선배. 늘 함께 성장하는 우리가 되어요. 선배,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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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0.06.02 12:36:33 *.233.246.231
수희향님이 <단군의 후예> 기획자시라구요?
어떻게 이 프로그램을 기획할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 <기획의 변>을 한번 올려보시죠.
51명의 <단군의 후예>들의 삶에 변화가 오게 기획한 사람이네요.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어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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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13:29:52 *.126.210.202
ㅋㅋ 그리 거창한 거 없는데요~ ㅎ
그냥 저희 웹진 <Change 2010>창간 이벤트로 뭐가 좋을지 골똘히 생각하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웹진 메인 주제가 1인 창조기업가들이 <필살기-사자-호랑이>의 과정을 거쳐 홀로서기에 성공하는 <1인창조기업 전문잡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 세가지 모델 중 사부님의 필살기 책에 이어, 사자와 호랑이 이론은 연구소 차원에서 단행본으로 나올 것이고, 저희 웹진에서는 단행본에서 다 다루지 못하는 실사례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단군의 후예들>은  필살기 연마의 실사례가 됩니다. 그러니 저희 웹진도 많이 예뻐해주세요^^

그러므로, 원 개념은 사부님의 필살기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새벽기상은 사부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부분으로, 꿈벗 여러분중에서 이미 개인적으로 시도하셨던 분들도 있고요. 저는 <새벽기상 습관화+필살기 연마>를 엮어서 밑그림 그린 정도입니다. 그 후에는 또 선배들이 다 도와주시고, 무엇보다 참가자분들께서 너무 열심히들 하고 계시구요. 무척이나 감사한 일입니다..^^

<단군의 후예들>
이 이름은 먼별 샤먼을 통해  여러분께 드리워진 우주의 속삭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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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6.02 18:58:08 *.244.221.2
emoticon오... 이모티콘 넣는데 재미들렸어요~
저도 열흘간 단군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이렇게 좋은 것은 더욱더 널리 퍼뜨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익인간의 염원을 담아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열심히 퍼뜨리는 중...
단군 프로젝트 2기, 3기... 100기까지 쭈욱 계속됬으면 좋겠어요~

오늘까지 All 출석하신 분들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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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07:39:42 *.118.92.242
ㅎㅎ 이모콘티 정말 귀여운데요~
박석준님도 추카드리며, 좋다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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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0.06.03 08:23:05 *.109.61.147
<단군의 후예들> 정말 자랑스러운 후예들이네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지키는것처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요? 정말 대단해요~emoticon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이 열정이 계속되기를요...그래서 목표하신바를 다 이루시길...
역쉬~~ 우리 단군프로젝트 하길 진짜 잘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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