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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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글을 쓰기로 다짐 해놓고는
매일 아침 짙어지는 햇살에 눈길을 뺏깁니다
그래서 글 조~금 쓰다가 다시 카메라 들고 잠깐 마당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다시 글을 써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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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짙어지는 햇살에 눈길을 뺏깁니다
그래서 글 조~금 쓰다가 다시 카메라 들고 잠깐 마당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다시 글을 써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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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
위에 사진에 아래 시가 어울리려나...
오늘 남아있는 첫 날의 첫 해...
아직 세상은 검은 장막에 덮이고
살아 있으나 죽은 것 같은 고요 속에
무너진 한 해가
싸늘한 바람을 안고 저만큼 간다
첫해의 첫 새벽,
가슴에 기대의 종소리 울리는 듯
가느다란 전율이 혈관을 구르고 있다
잔잔한 마음을 열어
말씀으로 첫 눈을 밝히고
기도로 영혼을 피우는 불꽃 하나
길을 찾아 님의 손을 잡는다
일 년이 하루 같이 말과 마음과 행위에
선행을 베푸는 사랑, 높낮이가 없게 하소서
땅 낖은 곳에서 샘물 솟듯
창조적인 언어와 지혜로운 집을 짓는 글을 써서
그대들의 가슴에 불씨를 켜
좌절하고 낙방하는 어둠을 태우게 하소서.
오늘 남아있는 첫 날의 첫 해...
아직 세상은 검은 장막에 덮이고
살아 있으나 죽은 것 같은 고요 속에
무너진 한 해가
싸늘한 바람을 안고 저만큼 간다
첫해의 첫 새벽,
가슴에 기대의 종소리 울리는 듯
가느다란 전율이 혈관을 구르고 있다
잔잔한 마음을 열어
말씀으로 첫 눈을 밝히고
기도로 영혼을 피우는 불꽃 하나
길을 찾아 님의 손을 잡는다
일 년이 하루 같이 말과 마음과 행위에
선행을 베푸는 사랑, 높낮이가 없게 하소서
땅 낖은 곳에서 샘물 솟듯
창조적인 언어와 지혜로운 집을 짓는 글을 써서
그대들의 가슴에 불씨를 켜
좌절하고 낙방하는 어둠을 태우게 하소서.
저도 단군이 시작한 이후로
매일 아침 해 뜨는 걸 보는 재미가 쏠쏠 하더군요~
예전엔 새해첫날에나 보는 연중행사였는데 말입니다....^^*

(2010.6.7 월욜아침)

(2010.6.10 목욜아침)
매일 아침 해 뜨는 걸 보는 재미가 쏠쏠 하더군요~
예전엔 새해첫날에나 보는 연중행사였는데 말입니다....^^*

(2010.6.7 월욜아침)

(2010.6.10 목욜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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