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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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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0일 03시 58분 등록
갑자기, 불현듯. 스치는 생각...

왜 난.. 28일인데도.. 알람 울리기 전에 눈을 뜬 적이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생각엔 잠을 충분히 못 자서! 이지 않을까..

눈을 뜨려면 최소 6시간을 자야할 것 같고, 그럴러면 9시에는 자야하는데, 지금껏 9시에 잠들어본적은 거의 없거든요. 일찍 잠들면 10시.

그냥 갑자기 컴터를 켜면서 들었던 생각이에요..

어제 토요일은 뭐하셨나요???

저는 오전에 조조 영화보러 갔다가 10분 넘어 매표소 앞에 도착.. 쓸쓸히 돌아서야 했습니다.ㅠㅠ...
집에와서 동생이랑 밥먹고, 낮에는 토욜마다 듣는 수업이 있어서 들으러 갔어요. 그리고 저녁에는 인천에서 친구가 하는 연극 "꿈 열흘 밤" 을 보고 왔답니다.

독특한 형식의 연기였어요. 관객들의 꿈(자다가 꾸는 꿈이 주이긴한데, 이루고 싶은 꿈도..)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그 꿈을 연기로 보여주는 형식이었거든요. 세명의 배우가 이야기를 듣고 서로 말을 맞추지도 않은채, 몇번의 질문과 몇번의 눈빛 교환을 통해 너무나 훌륭한 연극을 만들어내는것을 보고 너무 놀라고 신기했어요.^^

7,8월 중에 서울에서도 공연을 한다네요. 그 때 알려드릴테니, 시간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강추하고픈 연극입니다.. 잼있어요.ㅋㅋ..^^ 오늘도 즐거운 일요일 되시길!!!
IP *.38.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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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6.20 04:25:42 *.203.150.197
28일차 출석
room에서 인터넷 사용하려면 시간당 7700원이라 호텔 로비에 내려와서 글 올립니다.^^
어제는 말씀드린대로 부산 해운대에 부모님 모시고 왔답니다.
밤새 거의 30분 간격으로 깨셔서 화장실 가시는 아버님 뵈면서 당신이랑 밤에 병원에서 간병하시는 어머니가 얼마나 힘드실까 다시끔 느끼네요. 그간 24시간 간병인 계속 써오다가  8층 입원실에서 4층 재활운동실까지 계단으로 걸어서 다니실만큼 좋아지셔서 2주일전부터 낮에만 간병인을 썼는데 1주일전부터 어지럽다 하시고 부쩍 걸음이 부자연스러워 밤에 어머님이 병실을 지키셨다는데 아무래도 오늘 부산대학 병원에 가서 다시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일 겪으면서 주위 지인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1년에 회사에서 하는 건강검진결과 믿지 말고 좀 더 정밀 검사를 꼭 해보라고... 아버님도 재작년까지 회사에 재직하셨기에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으셨고 건강검진에서 심장이 이상이 있었다는 진단을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갑자기 심근경색 진단을 받으셔서 알아보니 건강검진에서 실시하는 심전도 검사만 가지고는 심장의 이상을 전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특히나 심장조영술이나 심장초음파 같은 심장정밀검사를 받아보시고 혹시라도 부담이 되신다면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심장의 기능이 약하다고 진단이 나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건강은 건강하실 때 챙기시길.. 특히 연로하신 부모님 계신분들은 제 말 귀담아 들으시고 당장 건강검진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아프신 후에 간병 잘 하는 것이 효자가 아니라 아프시기 전에 병을 예방해 드리는게 가장 큰 효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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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0 04:45:47 *.21.108.244
28일차 출석

오늘은 라디오에서 큰 소리의 음악이 나와서 깼어요. 
저를 깨운 노래는 Crazy soccer song이었는데요 영국 축구 음악이래요.
활기가 넘치는 노래라 다시 들어봐야겠어요 ㅋ

어제는 출근하는 토욜이라 학교에 갔다가 1시 결혼식에 참석했었는데요.
축가로 오솔레미오를 들었어요. 활짝 웃으면서 노래부르시는 분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아래에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영상을 걸어봅니다.
오! 나의 태양은 어디에 있는건지 ^^ㅋ
http://www.youtube.com/watch?v=sjqHA8x1rOk

해 진 저녁엔 자전거를 타고 가서 반포대교 야경을 봤어요. 
오래전부터 가 보고 싶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까 해를 넘기게 되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나만의 wish list를 하나씩 하면서 올한해를 보내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영화 버킷 리스트 주인공들처럼 내 인생의 꿈을 적어놓고 실현해 나가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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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0.06.20 04:49:57 *.109.73.149
28일차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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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0 04:53:25 *.72.153.134
28일차 - 문화부족 - 한정화 출석이요.
전 어제 제 취향의 카페에서 낮동안에 먹을 수 있는 커피를 먹으며 그림을 그렸스니다. 3시간정도 그렇게 카페에서 혼자 놀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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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원
2010.06.20 04:58:05 *.143.156.72
28일차 출석^^
부모님 건강검진 예약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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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0 05:20:06 *.105.85.201
28일차 출석^^
어젠 가족경조사 그리고 저녁 내내 밤까지 집안 정리정돈.. 후아아암. 자고 일어났는데도. 이 묵직한 느낌은 피곤이 아직 다 사라지지 않은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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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2010.06.20 05:35:46 *.198.224.72
28일차 출첵
현장에 출근해서 건축주 미팅하고
담주 작업자 일정체크하다가, 월욜에 철사장님 못들어온다는 비보.
현장이 비면 안되는데....급하게 설비,타일,도장,목공 업체에 연락.
다행히 목공사장님이 와줄수 있다 하고....
공방에 돌아와서 월욜에 쓸 목자재 준비. -공방식구에게도 민폐
토욜에 야근을 시키면서...에궁.
월욜에 외부도장도 함께 해보기위해 일요일에 현장서보자고 약속. 아놔~~~~~~
8시쯤  퇴근해서 이삿짐싸기.

내가 하는 일 중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
무슨 방법이 없을까...그만두는 것만이 방법일까...
근데 나 출석체크 하는건지, 단군일지 쓰는건지...아놔~~
에고 몽롱해요. 오늘도 힘 쎈~~휴일.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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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2010.06.20 05:35:49 *.122.208.191
28일차,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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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용
2010.06.20 06:11:57 *.137.218.227
28일차 / 정광용 / 출석

전 어제 모처럼 큰애 학교 데려다 주고,, 끝날 때 데려오고,,
둘째랑 놀이터에서 놀아주고,, 낮잠자고,, 축구 보고,,, 한량이 따로 없네요..
덕분에 오늘 일요일은 노트북 켜고 일을 해야합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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