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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

1단계,

첫

  • 김경인
  • 조회 수 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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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10년 7월 1일 03시 30분 등록
안녕하세요 수글부족 여러분! ^^

오늘도 참 좋은 새벽입니다.

어젠 제 삶에 있어서 여러모로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10년전 책을 통해 스승과 결연(結緣)된 후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어제(사부님 북콘서트)의 여운은

평생 잊을 수 없는 하루로 기억될 것입니다.

조동익 선생님, 써니누님, 유진님, 수희향님, 신종윤님, 성우님 등

많은 단군프로젝트 참가자분들께서 와주셨구요.

사부님께서 인터뷰 중 단군 프로젝트에 관하여 직접 아주 자랑스럽게 언급해 주셨답니다.

역시 열마디 전략보다 단 하나의 실천을 강조하시는 사부님이셨습니다.

다시금 힘을 얻어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합니다.

우리 수글부족 여러분!

7월의 첫날! 즐겁고 행복한 하루 시작하시기 바랄께요!^^
IP *.109.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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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7.01 03:38:35 *.176.113.147

039-수글부족-배요한

경인님, 어제 저녁 뵙고 싶어하던 그 분은 잘 만나셨겠지요?

결연...이라는 단어가 의미심장하네요.

새로운 연을 맺는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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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7.01 07:52:50 *.197.63.9
7월 첫 날인데 어째 보이지 않는 분들이 많군요. 부족장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갚다. 그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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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7.01 03:42:13 *.197.63.9
20100701(목), 039, 수글 정선이 (04:00~07:00) 새로운 첫 날 힘찬 첫 걸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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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07.01 04:40:57 *.205.33.64
039  수글부족  조동익

어제 끝나고  써니님, 경인님, 인사도 못하고 내려왔습니다
또다른 아는사람을 만나기도 했지만 아내가 수원에서 기다리고 있어서요...
수원에서 만나서 운전하고 원주로 내려왔습니다
좋은시간, 좋은만남 소개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좋은공부가 되었습니다  거듭 감사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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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7.01 07:46:39 *.197.63.9
그러셨군요. 안 그래도 찾았는데 금세 안 계시더라고요. 어찌나 열심히 경청하시던지요. 다 볼 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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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04:51:36 *.46.234.81
좋은 아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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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
2010.07.01 04:53:02 *.180.75.152
다녀오신분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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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란
2010.07.01 04:54:54 *.140.63.204
이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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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7.01 07:47:41 *.197.63.9
안정을 찾은 느낌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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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2010.07.01 04:55:21 *.186.224.95
039-수글-김유진

색다른 북콘서트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단군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의지는 약하고 습관은 강하다."
 "사람은 마흔이 되면 자신의 습관과 결혼해버리고 만다.
그것은 살아있는 나무껍질에 새겨놓은 글자 같아서 나무가 자라남에 따라 점점 커지게 된다."-필살기 중에서

부족장님을 못 뵈어서 아쉬웠습니다. 전화 몇번 드렸는데 안받으시더라구요. 혹시 무슨일 있으신 건 아니시죠?
칠월의 첫날, 힘차게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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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2010.07.02 03:42:11 *.186.224.95
저도 무지 무지 반가웠습니다. ^^ 더 아름다워지셔 나타나셔 깜딱 놀랬습니당.ㅋㅋ
글쓰시는 것에 얼마나 몰입을 하셨으면 출첵 시간을 그것도 30초 넘기셨쎄요? 
그 몰입이 무쟈게 부럽사옵니다.
제가 오히려 안타깝지만 괜찮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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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7.01 07:50:15 *.197.63.9
반가웠음. 100일 후, 200일 후 그대의 모습이 무지 기대되는 걸. 변경 없이 우째살래??? 누군가 300일도 만들어 놨다고 하더군. 오래가려면 매일이라는 사부님 글귀가 생각나는 아침이다. 잘 지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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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
2010.07.01 15:48:19 *.35.254.135
울 아들은 공부에는 관심이 없으면서 자립고에 가겠다고 고집을 부려서 걱정입니다.
그 학교에 가고 싶은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
"그 학교에 가면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을 할 수가 있겠다"라고 합니다.
그래도 부족장님은 딸아이여서 함께 끼어들어 공부를 도와줄 수 있어 좋으시겠어요.
울 아들은 방콕에 노터치를 강력하게 요구하여 많이 서운하거든요.
부족장님 딸아이와 행복한 오후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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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2010.07.02 04:00:52 *.186.224.95
그러셨군요. 중요하고 힘든 시기를 따님께서 보내고 계시군요.
그래도 든든한 지원군인 엄마가 함께 해주시니 잘 견뎌내리가 믿어요.
제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속에 엄마란 존재가 없었기 때문인지
아이에 대한 엄마의 사랑을 보면 많이 부럽고 감동스러워져요.
어젠 마침 그리운 엄마의 기일이었답니다.
부족장님은 굉장히 따뜻한 엄마일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하는 수 많은 시간들을 통해 아이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엄마도 성장하는 것 같아요.
제가 쓰고 있는 글의 주제이기도 하구요.

부족장님도 화이팅!!! 하시는 칠월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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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3 05:43:45 *.72.208.16
'끝이구나'라는 말씀에 제 가슴이 다 덜컥! 하네요. 군대와 외국 생활을 거쳐 결혼하고 다른 여자의 남자가 되어버린 지금, 부모님은 어떤 느낌이실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날 짧게 인사만 드리고 이야기를 제대로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다음엔 기~일게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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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07.02 05:09:12 *.205.33.64
부족장님 대단하시네요...  자녀공부도 챙겨주시고...
지난번에 즏기를 함께 일어나서 108배를 함께 한다고 들었을때 부터 대단한 아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큰일 할 아이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는 큰애가 딸 (27살) 둘째가 아들인데 (25) 고등학교 다닐때 까지 함께 살고 지금까지 떨어져 살아요
우리는 원주로 내려오고, 딸은 연수로, 아들은 군대로, 다시 아들은 미국으로, 딸은 서울로...
이러다가 딸은 시집가면 끝이고 아들은 귀국 안하면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마다 함께 있을때 좀더 잘해줄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딸아이는 아무리 바빠도 한달에 한번은 내려오게 합니다
이벤트도 만들고 맛있는것도 먹으러 가고,  잠도 거실에서 그냥 딩굴딩굴... 팔베게도 하고...
이번주일에 딸이 내려와요..... 옻닭 먹으러 주천으로 갈 계획입니다

부족장님의 딸이 시험도 잛 보고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기를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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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7.01 11:37:51 *.176.113.147

유진님,
안부를 물어주어 고마와요. 그리고 북콘서트 잘 다녀왔다니 반갑고요.

나는 수희향님이나 경인님께 말씀드렸는데, 요즈음 시험을 보는 중3짜리 딸아이가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해서 퇴근 후 집으로 가느라고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요.
 
딸 이야기를 살짝 하자면요, 사실 딸아이에게 이번 시험은 참으로 중요한 시험이었어요. 딸아이 성적이 지금 전교 10% 수준이랍니다. 그런데 널리 알려진 외국어고등학교(지금은 자사고가 된)에 가고 싶어하는데, 그 성적으로는 어림도 없고, 이번에 전교 5%안에 들어가면 선생님께 원서써보자는 말은 할 수 있는 정도예요.  장래의 꿈이 PD인데(다문화방송), 그 학교를 가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원하는 대학교를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 축구선수들이 16강에 드는 것처럼 자기도 전교등수를 절반이나 높여보겠다고, 그것도 혼자 힘으로 해보겠다고, 생전 안가던 도서관 독서실도 가고 그러더니...아무래도 역부족이었나봐요. "엄마,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 건지 모르겠어...시험이 엉망이야." 하면서도 다행히 시험을 포기하겠다는 말은 안하네요. 아빠에게는 전화해서 엉엉 울었다는데, 엄마에게는 씩씩한 것을 보니 (물론 한번 울고나서 마음이 좋아진 부분도 있겠지만) 엄마가 그간 너무 목표지향적으로 매정하게 굴었구나...그래서 저도 자존감이 있어서 엄마에게는 씩씩한 척하나...괜히 마음이 더 아프고 반성이 됩니다.

물론 이번에 성적이 나빴다고 해서 공부를 포기할 필요는 없고, 다른 학교를 택하면 되고, 좋은 경험했고, 또 더 나은 공부방법을 찾아 나아가면 되니까 큰 걱정은 하지 않아요. 하지만 너무 성적이 나쁜지라, 오늘 아침에는 성당 새벽미사에 나가서 딸아이를 위해 기도했어요. 그 아이가 오늘 시험은 잘 보게 해달라고요. 그간 잘해왔던 자존감이 무너지면 아이가 너무 낙망하고 오히려 민감해질까봐요. 
이번 시험이 끝나고 나면 저도 마치 제가 단군프로젝트로 좋은 습관을 만들 듯 아이에게도 좋은 공부습관을 만들어주도록 함께 좀 더 노력해봐야겠어요. 사랑이 단지 대상의 문제가 아니듯 좋은 공부습관이 없으면 내게 맞는 공부 주제를 찾는 다고 해도 그것을 즐기며 할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뭔지 피상적인 모습이 아닌 진정한 행복요소도 함께 찾아봐야지요. 

오늘은 회사의 개원기념일이라 집에서 쉬고 있어요. 12시 30분에 딸아이가 돌아오면 점심 맛있는 것 해주고, 내일 마지막 시험공부를 함께 해줄 생각이예요.

2010년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 1일의 하루!
'시작이 반'이듯이, 그 반에서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7월!  되세요.
프로필 이미지
2010.07.01 08:52:45 *.124.233.1
039_수글_이희석

한국시간 08:43, 베트남시간 06:43

"오늘도 시작합니다^^ 7월의 첫날 즐겁게 시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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