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1단계,

첫

  • 김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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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일 04시 23분 등록
40일차 출석
4부능선을 돌파하네요.
오늘 질문은 어제 인선님께서 올려주신 " 내가 가장 평화롭다고 느끼는 상태는 어떤걸까?"입니다.
여러분들이 가장 평화롭게 느끼는 상태 알려주세요.

저는 힘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제 모습을 지켜볼 때라고 답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이나 요즈음은 티켓 가격이 워낙 비싸져서 잘 못 보지만 제가 좋아하는 뮤지컬을 볼 때. 예를들면 The Phantom of the Opera를 감상할 때 등. 
IP *.1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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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0.07.02 04:40:25 *.109.73.149
40일차 출첵^^
전 새벽에 30분즈음 카메라 메고 나가는 산책시간입니다.
가장 평화롭고 내 삶이 계속 아름다움 안에 걷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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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04:56:10 *.72.153.134
40일차-문화부족-한정화 : 출석이요!
오늘도 아침부터 빗소리를 듣네요. 아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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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04:57:11 *.21.107.177
40일차 출석합니다~

내가 평화롭다고 스스로 느낄 때는
일요일 이른 아침 빗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거나
대자연 속에 있는 나를 발견할 때
주말 저녁 좋은 음악을 들을 때 등등이예요. 

평화로운 시간들은 정말 많을텐데
어쩌면 지극히 일상적이거나 무뎌진 감각이 평화로움을 제대로
알아채지 못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좀 더 관찰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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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2010.07.02 06:46:24 *.109.34.21
관찰.....
아주 예전에 "연필로 명상하기" 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그 이후로 버릇이 된 거 같아요.
나의 의도와 욕심을 걷어내고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연습,
관찰....세상과 나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 힘을 주는 기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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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04:59:27 *.21.107.177
김이미나
40일차 문자출석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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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0.07.02 09:40:07 *.107.4.162
현주님 감사합니다.^^ 남동생이 노트북을 가져가는바람에.;;; 출첵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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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05:20:12 *.105.85.201
40일차 출석합니다.
머 아이아빠들이야. 아이의 웃음과 나를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에서 평화를 느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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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2010.07.02 06:36:26 *.109.34.21
뭐 아이엄마들도 그렇답니다.
사춘기가 되면서  그 웃음 , 그 시선, 그 교감이 확 줄어버려서 ㅠㅠ
먹고 싶다는 거 만들어주면, 그제서야 도란도란 그 모습을 보여주네요.
한규님 지금 아이가 주는 그 평화로운 느낌, 진하게 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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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원
2010.07.02 05:34:42 *.143.156.74
40일자 문화부족 출석
아이와 같이 놀때 아이의 환한웃음이 가득할때, 아내의 마음도 편안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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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2010.07.02 06:37:43 *.109.34.21
"아내의 마음도 편안할 때" 에 빵! 터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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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2010.07.02 05:43:55 *.109.34.21
40일차 출석, 아니 벌써!
다들 비슷한데요. 평화로운 시간.
일요일 아침시간, 일에 대한 부담감에서 가장 멀리있는 시간,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고 맘껏 내 생각속으로, 마음의 행로를 따라가는...
라벤다향, 조지윈스턴의 피아노 연주음악...
내가 물인지 물이 나인지 내 몸의 경계가 느껴지지 않는 ...
그렇게 몸 속의 노폐물이 다 빠져나가 뽀송해지고 나면 주방으로 가요
도마를 꺼내고
준비해두었던 좋은 재료로 일요일 특별식을 만들고 있노라면
도마소리, 맛있는 냄새로 가족들이 깨어나 행복한 기대로 빙그레 자는척 하는걸 느낄 때
그 고요함, 그 평화로움. 저절로 감사하게 되지요.

"행복"이란 단어는 달콤한 꽃향기에 가깝구요
"평화"라는 단어에서는 들판의 향기, 숲의 향기가 나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저는 '평화"라는 말이 더 좋아지네요.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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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2010.07.02 05:46:26 *.122.208.191
40일차, 출석
내가 가장 평화로운 상태라... 제게는 생각보다 어려운 질문이네요.
잘 떠오르는 않네요. 잠이 덜 깨서인지, 아니면 평화를 느껴본 지 오래여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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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7.02 06:00:31 *.38.133.42

어제 저녁 3P자기경영연구소에 계시는 박상배 팀장과 대체의학을 12년간 공부한 백준일 대표와 3명이서 함께 저녁 식사와 차를 마시면서 7 30분동안 1030분까지 3시간동안 건강에 대해서 좋은 얘기 나누었습니다.  백준일 대표도 3P자기경영연구소에서 자기계발 강사로 계셨던 분이던데 건강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 전에 자기계발에 관한 얘기들이 나왔는데 대화를 나누다보니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라는 것을 금방 느끼겠더군요.  박상배 팀장만 해도 올 한 해 독서목표가 400권이 넘는 대단한 분인데 백준일 대표는 나이도 젊은 분이 정말 열심히 살아오셨더군요.  어제 저녁도 대단한 내공의 긍정 에너지를 가지신 분들과의 자리라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말이 옆길로 새기 전에 백준일 대표에게 건강에 대해서 들은 내용 정리해서 같이 공유합니다. 

1)
아침은 굶어라 
    
    12~저녁 8 : 섭취의 시간
    저녁 8~새벽 4 : 흡수의 시간
    새벽 4~ 12 : 배설의 시간 
  
     단 효소, 야채, 과일, 식이섬유, 유산균을 아침에 먹는 것은  좋다.

아침

점심

저녁

배출량

O

O

O

68%

X

O

O

100%

O

O

X

88%

O

X

O

88%

X

X

O

127%

X

X

X

200%

2) 물 하루 2L를 마셔라.

하지만 먹는 시간을 꼭 지켜야 하며 더운 여름이라 하더라도 냉수는 피하고 상온수를 마셔라.

a) 공복 (기상후 점심시간전까지)
b) 식전 30분전, 식후 2시간 
c) 식간 (점심식사와 저녁식사 사이 or 녁식사와 취침 사이)

일반적으로 식사후 과일을 바로 먹는데 이는 절대적으로 나쁜 습관이다. 과일은 식후 2시간 후에 먹어야지 그 전에 먹으면 장에서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부패한다.


3)
밀가루, 고기, 튀김, 생선, 우유를 절대적으로 피하라.

밀가루, 고기, 튀김이 몸에 안 좋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우유에 관한 얘기는 프랭크 오스키의 ‘오래 살고 싶으면 우유 절대로 마시지마라’ 나 박정훈 PD의 ‘잘먹고 잘사는 법’의 13장 우유의 진실은 무엇인가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새로운 내용도 있을 듯 하고 이미 어디선가 들어보았던
 내용도 있을 듯 한데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유에 대한 찬반양론은 워낙 얘기들이 많은지라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을 듯 한데 이에 대해서는 여러 책들을 통해서 공부를 더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백준일 대표의 이야기 중에 많은 부분이 공감되더군요.


백준일 대표는 몸에 좋은 효소를 유통하는 일도 하고 있는데 일단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저부터 효소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3개월정도 지나서 제 몸의 변화를 실감한 후 정말 효과가 있다면 여러분들에게도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참여하고 있는 단군 프로젝트에 관해서 잠에 대한 얘기도 나왔는데 본인은 절대적인 수면 시간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3시간만 자더라도 완전한 숙면을 취할 수 있고 본인이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괜챦지만 6시간은 꼭 자야하는 사람이 단군의 후예들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취침시간을 당기지는 않고 기상시간만 당겨서 40일이 넘어가는 지금도 새벽에 일어날 때마다 너무 힘들고 회사에 가서 여전히 힘들다고 하면 몸에 절대적으로 무리가 가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수면 시간에 대한 관리는 본인이 철저하게 해 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도움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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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14:34:59 *.96.12.130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예전에 읽었던 책이네요. 우유와 육식의 안 좋은 점에 대해서는 비교적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생선도 먹지 말아야 하는 건지는 처음 알았네요. 관련 책이나 자료를 좀더 찾아서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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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7.02 11:35:06 *.38.133.42
MBC 스페셜 시리즈로 방영된 '목숨걸고 편식하다'를 다운받아서 보셔도 좋을 것 같고 책으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 등의 동물성 식품을 과다섭취 할 경우 우리 몸에는 득보다 실이 많기에 이런 주장을 하더군요.  골고루 균형있는 섭생이 중요하다고 배운 저라 멈칫 했는데 체크해보니 이것에 대해 여러 책들이 많더군요.  생각해보면 예전에 젓소를 키우는 환경과 지금 열악한 환경에서 온갖 항생제를 맞는 젓소에서 나온 우유가 과연 좋은 것일까 생각해보면 고개가 저으지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우리는 너무나 쉽게 잊는다는 점이죠. 잘먹고 잘사는법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을때는 고기를 멀리하다가 지금은 아무런 생각없이 우리는 열심히 고기를 먹고 있지요.  추천받은 책 몇가지 소개합니다.  저도 오늘 주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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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10:57:59 *.96.12.130
다른건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하는데, "밀가루, 고기, 튀김, 생선, 우유를 절대적으로 피하라." <== 이 부분에서 멈칫 했네요. 생선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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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주
2010.07.02 14:22:20 *.241.116.234
'아침을 굶어라'라는 말이 아침은 꼭 챙겨먹어야 한다고 배운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글에서 알려주신 바와 같이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이란 책에서 우리 몸은 섭취, 흡수, 배설이 이뤄지는 시간이 있다는 글을 본게 생각났어요.
배설이 이뤄져야 할 때 무리하게 섭취하면 몸이 힘들겠죠.
대신 아침시간에는 과일쥬스나 생과일을 먹어주면 좋다는 말도 있었어요.

광우병 파동 때 궁금했던 점은 우유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우유의 효과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죠. 완전 영양식품으로 소개되었고 몸에 좋은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지만 저도 우유가 정말 유익하기만 할까..에 대해선 확신을 하지 못하겠어요.

수분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선 이런 예를 들어 말하고 있었어요.
사자나 호랑이가 동물을 잡아먹을 때 가장 먼저 먹게되는 부위
바로 내장(배쪽?)이라고 해요. 수분 함량이 가장 높은 부위라고 하는데요. 고기대신 수분(!)
본능에 충실한 동물의 식이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도 이와같이 수분을 필요로 한다는 설명이었어요.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대해 저도 관심이 많은데요.
효소의 효과에 대해 다음에 알려주세요 ^^
좋은 글과 정보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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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3 05:58:48 *.161.173.71
되도록이면 가능한..
오전에는 먹지마라.
오전에는 물도 마시지 마라.

제가 존경하는 올해 팔순이신 선생님의 건강 실천 방법이시기도 합니다.
젏믄 사람 못지 않게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데요.
젊으셨을때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시고 난 후에 철저하게 지키고 계시다네요...

한 집에 아래 위로 살고 있는 저희 어머니도 내년이 팔순 이신데
식사를 하시면 바로 졸리시다고 저녁 늦도록 일을 하시다가 어쩔때는
새벽에 드시고 잠깐 주무시고 또 일어나 일하시고 하시네요.

저도 건강하게 또렸하게 오래 살고 싶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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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용
2010.07.02 06:27:27 *.137.218.239
40일차 / 정광용 / 출석

우,,, 간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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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08:55:02 *.102.216.182
40일차 / 박선영 / 저 살아 있어요 ^^

제가 평화로울 때는, 싱크대의 설거지를 말끔히 마치고 행주를 북북 문질러 씻고 탁탁 털어 수도꼭지에 잘 마르라고 걸친 후..... 정돈된 부엌을 둘러보며 주방 불을 끄는 저녁입니다.

모두들 잘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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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21:21:22 *.107.193.58
그렇지 않아도 천도복숭아는 몇알 사서 맛나게 먹었어요 ^^ 그런데 자두는 너무 비싸서, 몇번을 망설이다 아직 사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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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09:04:30 *.93.45.60
잘 살고 있습니다.
선영님도 안녕하시지요? 입덧이 심해지셨다고 하시던데 과일은 어떠세요? 벌써 시장에는 천도복숭아와 자두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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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21:22:13 *.107.193.58
현주님 쌩큐... 그런데 저는 단군프로젝트에서 아주 비껴가고 있어,
종종 출첵이라고 표현할때면 혼자 머쓱해 집니다.

현주님의 완주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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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주
2010.07.02 14:24:32 *.241.116.234
No news is good news 가 아니라
우린 이렇게 생존여부를 알려주면 너무나 반가워요 ^^

선영님~ 우리 이렇게 끝까지 완주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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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0.07.02 09:44:09 *.107.4.162
제가 가장 평화로울 때는.. (언제였던가????? 먼산....)

숲속에 있을 때, 숲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실 때, 주말에 커피숍에서의 한가로운 오후 시간대에도 조금은 평화로운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가장 평화로운 시간은 잠잘 때가 아닌가싶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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