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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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능선을 돌파하네요.
오늘 질문은 어제 인선님께서 올려주신 " 내가 가장 평화롭다고 느끼는 상태는 어떤걸까?"입니다.
여러분들이 가장 평화롭게 느끼는 상태 알려주세요.
저는 힘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제 모습을 지켜볼 때라고 답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이나 요즈음은 티켓 가격이 워낙 비싸져서 잘 못 보지만 제가 좋아하는 뮤지컬을 볼 때. 예를들면 The Phantom of the Opera를 감상할 때 등.

다들 비슷한데요. 평화로운 시간.
일요일 아침시간, 일에 대한 부담감에서 가장 멀리있는 시간,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고 맘껏 내 생각속으로, 마음의 행로를 따라가는...
라벤다향, 조지윈스턴의 피아노 연주음악...
내가 물인지 물이 나인지 내 몸의 경계가 느껴지지 않는 ...
그렇게 몸 속의 노폐물이 다 빠져나가 뽀송해지고 나면 주방으로 가요
도마를 꺼내고
준비해두었던 좋은 재료로 일요일 특별식을 만들고 있노라면
도마소리, 맛있는 냄새로 가족들이 깨어나 행복한 기대로 빙그레 자는척 하는걸 느낄 때
그 고요함, 그 평화로움. 저절로 감사하게 되지요.
"행복"이란 단어는 달콤한 꽃향기에 가깝구요
"평화"라는 단어에서는 들판의 향기, 숲의 향기가 나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저는 '평화"라는 말이 더 좋아지네요.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

어제 저녁 3P자기경영연구소에 계시는 박상배 팀장과 대체의학을 12년간 공부한 백준일 대표와 3명이서 함께 저녁 식사와 차를 마시면서 7시 30분동안 10시30분까지 3시간동안 건강에 대해서 좋은 얘기 나누었습니다. 백준일 대표도 3P자기경영연구소에서 자기계발 강사로 계셨던 분이던데 건강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 전에 자기계발에 관한 얘기들이 나왔는데 대화를 나누다보니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라는 것을 금방 느끼겠더군요. 박상배 팀장만 해도 올 한 해 독서목표가 400권이 넘는 대단한 분인데 백준일 대표는 나이도 젊은 분이 정말 열심히 살아오셨더군요. 어제 저녁도 대단한 내공의 긍정 에너지를 가지신 분들과의 자리라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말이 옆길로 새기 전에 백준일 대표에게 건강에 대해서 들은 내용 정리해서 같이 공유합니다.
1) 아침은 굶어라
낮 12시~저녁 8시 : 섭취의 시간
저녁 8시~새벽 4시 : 흡수의 시간
새벽 4시~낮 12시 : 배설의 시간
단 효소, 야채, 과일, 식이섬유, 유산균을 아침에 먹는 것은 좋다.
아침 |
점심 |
저녁 |
배출량 |
O |
O |
O |
68% |
X |
O |
O |
100% |
O |
O |
X |
88% |
O |
X |
O |
88% |
X |
X |
O |
127% |
X |
X |
X |
200% |
2) 물 하루 2L를 마셔라.
하지만 먹는 시간을 꼭 지켜야 하며 더운 여름이라 하더라도 냉수는 피하고 상온수를 마셔라.
a) 공복 (기상후 점심시간전까지)
b) 식전 30분전, 식후 2시간 후
c) 식간 (점심식사와 저녁식사 사이 or 저녁식사와 취침 사이)
일반적으로 식사후 과일을 바로 먹는데 이는 절대적으로 나쁜 습관이다. 과일은 식후 2시간 후에 먹어야지 그 전에 먹으면 장에서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부패한다.
3) 밀가루, 고기, 튀김, 생선, 우유를 절대적으로 피하라.
밀가루, 고기, 튀김이 몸에 안 좋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우유에 관한 얘기는 프랭크 오스키의 ‘오래 살고 싶으면 우유 절대로 마시지마라’ 나 박정훈 PD의 ‘잘먹고 잘사는 법’의 13장 우유의 진실은 무엇인가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새로운 내용도 있을 듯 하고 이미 어디선가 들어보았던 내용도 있을 듯 한데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유에 대한 찬반양론은 워낙 얘기들이 많은지라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을 듯 한데 이에 대해서는 여러 책들을 통해서 공부를 더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백준일 대표의 이야기 중에 많은 부분이 공감되더군요.
백준일 대표는 몸에 좋은 효소를 유통하는 일도 하고 있는데 일단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저부터 효소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3개월정도 지나서 제 몸의 변화를 실감한 후 정말 효과가 있다면 여러분들에게도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참여하고 있는 단군 프로젝트에 관해서 잠에 대한 얘기도 나왔는데 본인은 절대적인 수면 시간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3시간만 자더라도 완전한 숙면을 취할 수 있고 본인이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괜챦지만 6시간은 꼭 자야하는 사람이 단군의 후예들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취침시간을 당기지는 않고 기상시간만 당겨서 40일이 넘어가는 지금도 새벽에 일어날 때마다 너무 힘들고 회사에 가서 여전히 힘들다고 하면 몸에 절대적으로 무리가 가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수면 시간에 대한 관리는 본인이 철저하게 해 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도움되시길...






글에서 알려주신 바와 같이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이란 책에서 우리 몸은 섭취, 흡수, 배설이 이뤄지는 시간이 있다는 글을 본게 생각났어요.
배설이 이뤄져야 할 때 무리하게 섭취하면 몸이 힘들겠죠.
대신 아침시간에는 과일쥬스나 생과일을 먹어주면 좋다는 말도 있었어요.
광우병 파동 때 궁금했던 점은 우유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우유의 효과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죠. 완전 영양식품으로 소개되었고 몸에 좋은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지만 저도 우유가 정말 유익하기만 할까..에 대해선 확신을 하지 못하겠어요.
수분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선 이런 예를 들어 말하고 있었어요.
사자나 호랑이가 동물을 잡아먹을 때 가장 먼저 먹게되는 부위
바로 내장(배쪽?)이라고 해요. 수분 함량이 가장 높은 부위라고 하는데요. 고기대신 수분(!)
본능에 충실한 동물의 식이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도 이와같이 수분을 필요로 한다는 설명이었어요.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대해 저도 관심이 많은데요.
효소의 효과에 대해 다음에 알려주세요 ^^
좋은 글과 정보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