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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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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김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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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4일 03시 16분 등록
안녕하세요 수글부족 여러분! ^^

오늘도 즐겁고 아름다운 새벽이 밝아 왔습니다.

오늘은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해온 날 들이 아직 절 반이 채 되지 않았고,

앞으로 함께 할 날들이 반 이상 남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수글부족 여러분!

습하고 꿉꿉하지만 주말 잘 마무리 지으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
IP *.109.2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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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7.04 03:28:28 *.197.63.9
20100704(일) ,042, 수글 정선이 (04:00~07:00) 비가 개인 새벽!emoticon

특히 글쓰기의 성패는 기술의 탁마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정신의 탁마로 결정되는 것이다. p222  <이외수/ 글쓰기의 공중부양/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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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7.04 03:53:38 *.176.113.147

경인님

어제는 질문거리 던지기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그래서 오늘도 무슨 질문거리가 있으려나 궁금했어요.

앞으로 만약 질문거리가 필요하다면 이런 것은 어때요?
1. 10대(어린시절)의 꿈과 지금의 꿈
2. 감명깊게 읽은 책
3. 좋아하는 음식과 사연
4. '글쓰기'하면 떠오르는 추억이나 사건
5. 최근에 가본 산이나 바다... 등등

질문 목록을 수글이들에게 신청받아서 해도 좋겠고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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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7.04 11:42:51 *.197.63.9
신혼부부 답게 요렇게 아름다운 음악 들으며 잠을 깬다 그말이지? 나같으면 도로 침대에 파묻혀 버릴 것 같아. 이렇게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면 잠이 솔솔 더 잘 올 것 같아. 평화로움 속에서 아기가 네 활개를 펴고 자는 모습이 연상되네.^^

이렇게 성의를 보여주다니 감사!!! 나는 뭘 드리나?  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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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4 03:36:14 *.109.26.159
^^ 좋은 새벽이에요~

어제 말씀 주셨던 음악 파일 답글로 드릴께요~
하나 또 좋은게 있는데 파일로 된 게 없어서,
열심히 찾아내서 내일 아침에 선물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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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7.04 11:59:26 *.197.63.9
헛헛해서 그럴 거예요. 할 일은 많고 하고 있는 일은 신통찮고, 여행 다녀오면 본격적으로 일을 해야 할 텐데 다소 걱정이 되는 군요.^^

카페는 친구처럼 이웃집처럼 곁에 두고 생각 좀 해 보려고요. 올해는 나만의 공간을 가져볼까 생각 중이었는데,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안 그러면 2년 뒤로 넘어가게 될 텐데... . 아직 오리무중예요. 때가 덜 이르렀는지 말이죠.

나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나를 떠나지 않으면 나도 안 떠나요. ㅎㅎ 변경은 이곳과 함께 노년을 평화롭게 이끌 수 있도록 하자는 맘으로 연을 맺었지요. 때로 삶이란 한 치 앞을 예견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한 것이 인생이기도 하지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재능 많고 썩 괜찮은 젊은 연애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때면, 만약 이곳과 연을 맺으면 그럴 일이 없을 텐데 하며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는 해요. 날마다 어제보다 아름다운 자신들을 꿈꾸며 살아가는 이곳의 벗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란 생각을 하면서요.

함께 시작했던 이들이 원하기만 하면 지금이라도, 혹은 언제라도 앞을 향해 쭈욱~ 계속해서 어울려 내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도 흔치 않고 대단한 인연일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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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7.04 05:11:40 *.176.113.147

써니님,
요즈음 창조놀이터에 까탐 리뷰나 웅녀 리뷰...열심히 올리고 계셔서 보기 좋아요.
글쓰기에 좀 더 몰입하게 되었다는 것은 삶 자체에도 좀 더 열정을 가지게 되었다는 뜻이지요?
하긴, 그러고보면 까페는 여름에 더 멋진 곳이기도 해요.

오늘 제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제 방 창 밖으로 멋진 풍광이 펼쳐있어요. 아직 해가 뜨지 않고 구름이 층층이 드러나있어, 마치 흑백사진으로 도시의 한 단면을 찍어 놓은 것 같은요....! 나중에 써니님이 까페를 차리면 멋진 도시의 흑백 사진이 벽 한면에 걸리면 좋겠어요. 그 때까지 만약 함께 한다면 저도 일조할께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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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7.04 03:39:09 *.176.113.147

042-수글부족-배요한

42 사이!
밝음과 어두움 사이, 낙관과 불안 사이, 발전과 안주함 사이... 사이를 지나는 요즈음 입니다.
보람있었다...고 느끼는 하루하루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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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
2010.07.04 04:36:19 *.180.75.152
앞으로 함께 할 날이 더 많이 남아 다행이라는 말 동감

여수는 바람도 거세게 불며 비가 옵니다.
비바람이 불어도 여전히 새들은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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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7.04 04:59:08 *.176.113.147

이헌님,
이헌님의 집에서도 바다가 보이나요? 제가 여수의 지리는 좀 어두운지라, 웬지 그 지역에서는 바다가 바로 이웃처럼 가까이 있을 것만 같아요.
저는 육지에서만 자라서 그런지 바다가 늘 낭만의 대상이예요. 하지만 막상 바다에 가면 산이 그리워져요. 산에서는 은은하고 날듯말듯한 향기가 나는데, 바다에서는 강하고 온통 휘감는 향기가 나서...어쩌면 바다에서 나를 잃을까봐 두려워지는 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이것은 우리 산 우리 바다에 대한 연계심상이지만요.)

그래서 바다에서 씩씩하게 살아가시는 분들을 보면 그들이 소화해낸 바다의 향기가 궁금해집니다.

여수의 비오는 아침, 새소리를 들으며 
하루하루 성실하신
이헌님을 떠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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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07.04 04:40:51 *.205.33.64
042  수글부족 조동익

오늘은 부족장님의 전화 없이 일어났습니다 
42일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힘들지만 끝까지 달려봅니다
장마라던데 비도  개이고 조용한 주일날 새벽입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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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7.04 04:50:13 *.176.113.147

조동익님, 파이팅!

조동익님이 끝까지 달려가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제 블로그에 NLP관련 책을 리뷰하고 있어요. 혹시 조동익님이 지금 하시는 일에도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만약 참고가 되시면 보시고요... 조동익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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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2010.07.04 04:49:03 *.186.224.95
042-수글-김유진

벌써부터 아쉬워질라케요..
생각보다 백일은 후딱 지나가더라구요.
그래도 또 백일 이후 200일도 있으니깐~

12시에 밖이 시끄러워 깼다가 독일이 4강에 올라가는 장면을 목격했네요.
엄청 잘하더라구요.^^

우리들의 인연이 참 소중하게 생각되는 주일 새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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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07.04 05:03:56 *.176.113.147

햇살 유진님

귀하게 얻은 유진님의 예쁜 아이는 오늘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겠지요?
제가 읽은 책에 따르면
"인간이 하는 생의 모든 선택 중에서, 다른 한 생명을 세상에 데려오는 결정보다 사회에 더 중요하고 원대한 결정은 없으며, 경제적 사회적 생물학적 정서적으로 이보다 더 복잡한 것은 없다."고 하네요.
그러니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아마도 이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복잡한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유진님,
오늘 하루
아이와 남편과 행복한 추억만드세요. 맛있는 먹을 거리 한 접시만 있어도 되는 거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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