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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김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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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10년 7월 9일 04시 25분 등록
47일차
요 며칠 계속 늦게 잠을 잔지라 어제는 작심하고 10시에 잠자리에 들었더니 알람도 없이 눈이 떠지네요.
역시 일찍 자면 일찍 일어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며칠만 지나면 반환점을 돌게 되는군요. 
문화부족 여러분!  오늘도 기적같은 멋진 일만 펼쳐지는 하루가 되시길...

오늘 첫 문을 여는 오랜만의 기회라 질문 하나 올릴까요?

지나온 시간을 되돌이켜보면 한번쯤은 작던 크던간에 살아가면서 힘을 주는 자기만의 성공신화가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질문합니다.

지나온 시간중 가장 뿌듯했을 때는 언제이며 어떤 일인가요?
IP *.1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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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0.07.09 04:49:26 *.109.73.149
47일차..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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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04:55:35 *.72.153.134
47일차-문화부족-한정화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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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05:23:06 *.123.145.72
47일차 출석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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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원
2010.07.09 05:33:52 *.143.156.66
47일차 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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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2010.07.09 05:41:21 *.148.134.15
47일차 출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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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2010.07.09 05:57:14 *.122.208.191
47일차,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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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06:21:54 *.107.193.58
47일차, 출석체크

오늘은 집에 차를 두고 나가야 해서, 오히려 조금 더 아침이 여유롭네요.
모두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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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7.10 05:02:23 *.13.4.42
그렇죠?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이국 낯선 곳에서 겪은 경험들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말도 잘 통하지 않고 피부색도 틀린 사람들 만나서도 잘 견뎌왔는데 뭘 할 수 없을까라는...
좋은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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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08:40:33 *.102.216.182
저는 아빠와 함께 지냈던 캘리포니아에서의 1년과 언니와 살았던 시카고 인근 시골?(Urbana Champaign)에서의 1년을 [내 영혼이 가장 행복했던 날들]이라고 표현합니다.

말이 안 통하고 문화가 다른 그곳에서... 잘못 부과된 전화요금 2천불과 관련해 1년을 싸웠고, 결국 전액 환불 받았습니다. 그리고 옮겨간 Urbana에서는 학교를 다니며 도서관 학생근로를 했었어요. 영어를 제대로 못 알아듣는 저 때문에 학기초 도서관 대출창구가 혼란의 소용돌이를 겪기도 했지만, 무모했기에 용감했고 그래서 마구 도전했던 기억들은 지금도 제겐 씩씩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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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08:37:08 *.102.216.182
와... 멋진 경험이네요. ^^ 영국영어는 액센트가 틀려서 알아듣기 정말 힘든데, 일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헤프닝들도 여럿 있었을 것 같네요. 다음번엔 그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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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2 07:57:44 *.102.216.182
ㅎㅎ 베네통 옷 사고 구찌 가장 구경하는 여학생들....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아침부터 씨익 웃었습니다.
마트나 백화점에 갈 때면 저희 신랑 제게 늘 '동선계획'을 요구하지요.
요즘은 저를 너무 잘 알아서, 백화점에 가게 되면, 꼭 필요한 층으로 이동 가능한 엘리베이터를
타도록 유도하더라구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어디로 튈지 모르니....ㅋ)

그래도 트레비 분수 바로 앞에서 쇼핑한 것은 흠, 너무 하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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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7.10 05:51:58 *.13.4.42
녜 여러 재미난 일들이 많았죠.  다음에 오프 모임에서 만나게 되면 하나씩 풀어볼께요.  배낭여행중의 에피소드 몇 개만 말씀드린다면 헝가리 부다페스트 기차역에서 민박 호객꾼들에게 둘러싸여 거의 울기 직전인 한국 여대생을 도와준 일이 있었는데 무서워서 혼자서 여행 못하겠다고 해서 4일간을 같이 스위스와 로마를 여행 했었는데 여행은 관심없고 쇼핑만 관심있어 하길래 설득해서 돌려보낸 일도 있었답니다. 아니 로마의 트레비 분수 바로 앞에서 트레비 분수 구경 할 생각은 하지 않고 한국과 비교하면 엄청 싸다면서 베네통 옷 사고 구찌 가방 구경한다고 3시간을 보내는 게 말이 되냐고요?  ㅎㅎ 

또 한 번은 로마의 테르미니 기차역에서 집시들에게 소매치기를 당해서 황당해하는 미모의 한국 여성 두분을 보고 영어를 잘 못하는 줄 알고 예약한 숙소까지 안내해준 일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나보다 영어를 훨씬 잘하는 대한항공 스튜디어스라서 황당한 일도..  덕택에 저녁에 로마에서 멋진 식사도 같이 하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계속 자주 만나 친구로 지냈답니다.  결혼후 호주로 가면서 연락이 끊겼는데 지금은 뭘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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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용
2010.07.09 09:28:51 *.141.176.145
47일차 / 늦은 출석~~

이번주는 정말 최악이네요.. 체력 바닥,,, 주말에 재충전하고 다시 열심모드로 진입하겠습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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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0.07.09 11:21:45 *.38.222.35
악악악.. 오늘은.. 어제 친구들과의 생일파티로 아침에 부랴부랴 출근하고, 이제서야 댓글을 답니다.^^;;;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2003년 가을, 학교 총여학생회 선거에 나갔어요. 선거기간 동안 거의 밤을 새다시피 했었죠. 낮에는 수업 들어 가면서 선거유세하고, 밤에는 유세를 위한 준비를 하고, 없는 돈에 옷도 전부 만들고..

울고 웃으면서 보냈던 시기의 보상을 당선으로 받았었죠. 그것도 경선이어서 더욱더 뿌듯하고 짜릿했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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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7.10 05:05:39 *.13.4.42
와우!  미나님이 총여학생회장 출신이셨군요.
그래서 부족장 역활도 자연스럽게 리드하시는건군요. 
앞으로 선거에 나갈일 있으면 한 수 조언 구할께요.
다시 한 번 우러러보인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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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
2010.07.09 11:30:35 *.241.116.234
어제 같이 근무하는 분을 위한 송별회가 있었는데 자리가 길어져서 @.@
3시간쯤 자고 일어나 출석체크를 하긴 했는데 곧바로 다시 자버렸어요..Zzz
오늘은 필살기 2개를 모두 못해서 지각으로 ^^;; 하겠음다

가장 뿌듯했던 때.. 좀더 생각해 볼게요.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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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7.10 05:07:29 *.13.4.42
어제 출석 댓글을 다신 것으로 보았는데 아니었나요?
설마 출석체크만 하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출석체크를 취소하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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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13:07:40 *.93.45.60
뿌듯..? 글쎄요. 기억이 없네요. 희미한 기억들 뿐.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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