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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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딱 일주일이 되는군요.
어제는 커피를 늦게 마셨더니 밤새 잠이 안와서 뒤척였네요.
그래도 낮잠을 좀 자서인지, 정신은 말똥말똥.
이제 공부하러 가야겠습니다.
그럼 이팔청춘 28기들 다들 화이팅! 
[이팔청춘 단군 프로젝트 - 1주차 출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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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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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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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수   | 
 05:07  | 
 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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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덕수  | 
 0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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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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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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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0  | 
 04:54  | 
 0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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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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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혁  | 
 05:13  | 
 09:23  | 
 0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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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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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남  | 
 0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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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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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청춘께 알 릴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과 다짐이... 
/ 나의 아내도 꿈을 꾸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아내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고 있는가?
였습니다.
꿈벗을 다녀오고 약속시간인 5시보다 조금 더 저를 일찍 일어나게 만든 고민입니다. 어제. 토요일 새벽에 아내에게 제안할 내용을 최종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아내는 내일(월) 회사에 사표를 제출 할 것입니다. 한 브랜드의 디자인 실장이라는 현실적인 조건들을 버리기 쉽지 않았겠지만, 저희는 그렇게 의사결정을 했습니다.
서른일곱인 아내가 마흔이 되기 전에 자신의 꿈을 찾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마도 그 진심이 통했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도 몰랐던 무의식의 진심을 알게 해 준 동생 '경숙'이와 '이팔청춘'들에게 진심으로 고객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의 손에는 이승과 저승 사이에서 '가족,사랑,행복'이 아닌 '열정'이라는 가치관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그것은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지난 10여년 간을 제 자신만을 사랑해왔다는 것을 단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룬 것이 없진 않았지만요.
그래서, 저희는 현실의 물질적인 유혹을 떨쳐버리기로 했습니다. 아내의 '천직'을 찾기 위해서요.
여러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