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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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된 일요일 만드시기 바랍니다.
주말인지라 병원에서 잤습니다.
아버지가 입원하신 방은 6인 병실인데 밤 늦게까지 TV를 틀어 놓고들
계시지만 귀마개와 수면안대를 하고 저 만의 수면공간을 만들어서…
어제(7/1-토)는 단군이의 새벽벙개모임에 다녀 왔습니다.
총11분이 모였습니다.
(최성우),(안명기),(김욱진),(김병진),(수희향),(최주영),(김유진),(고정욱),(이호금),(한정화),(이호은)
어떻게 이곳을 알게 되었으며 현재의 상황, 앞으로의 각오(희망)등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했습니다.
본인의 이야기를 했지만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물 방울이 모여 강물이 되고 바다로 흘러 나가듯이 그렇게 그렇게…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의 서문 앞 페이지에 실려있는 글귀를 적어 봅니다.
“내 안에는 치졸하고 비뚤어지고 우유부단한
못된 면들이 수없이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 속에서 힘을 이끌어 낸다.
나는 그것들을 바꿀 수 있다. 그것들은 힘의 원천이 된다.
내가 휘어잡을 수 있을 때,
그것들은 좋은 재료가 된다.
-리처드 스턴-
오늘 아침에 자건거 행사(광화문~ 올림픽공원.18km)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합니다.(7시 광화문 집결, 8시출발).
저도 예정대로 다녀 오려고 합니다.
입원하신 아버지께서 어렵게라도 혼자서 화장실을 다녀 오실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