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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이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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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6일 04시 25분 등록
43일차, 출첵합니다
멋지고 보람된 한주 만들어 갑시다. 모두 화이팅!
IP *.11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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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04:29:23 *.161.173.71
43일차 출첵

어제 일요일 아침에는 충동 러닝을 했습니다.
아버지(Dick)와 아들(Rick)의 영상을 보고 별다른 사전 준비 없이요...
서울마라톤클럽(http://www.seoulmarathon.net/)에 반달(반포달리기)이라는 모임이 있습니다.
예전에 몇 번 나갔었는데 어제는 몇 년만에 갑자기 가 보게 되었네요.

아침 6시30분 반포지구 한강변에서 달리기 출발인지라, 출발지로 향하는데 보슬비가 장대비로 바뀌더라구요.
중간에 다시 집으로 돌아올까 하다가 가 보니 아니나 다를까 많은 사람들이 출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서둘러 주차 시키고 접수하고 번호표 받고 준비운동 약간 하고 6시30분 정각에 출발 하였습니다.

비는 계속 내렸지만 기분 좋게 출발 하였습니다.
주최측에서 중간에 2곳의 급수 장소 준비하여 물과 바나나등을 공급해 줍니다.

처음 출발은 함께 했지만 점점 격차가 벌어져서 결국에는 저 혼자서 달립니다.
그 동안 운동을 거의 안 해 왔기에 중간에 별별 생각들이 듭니다.
뭔가 멋진 생각을 했으면 하지만 힘들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포기 했으면 하는데...

반환점을 돌아서 어렵게 어렵게 출발지 였던 도착지로 도착 하였습니다.
전광판 시계를 보니 2시간30분03초... 하프(약21Km)... 아침 9시경.
참가자들 중에서는 거의 꼴지로 들어왔네요.
물 마시고 약간의 체조하고나서 주최측에 물어 보았습니다.
오늘 약 230명이 참가 했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샤워하고, 아이 장난감 대여소에서 빌리고, 아버지 입원중이신
병원에 들르고, 세 식구서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자동차 밧데리가 방전이 되어서
항상 준비하고 다니는 점프선으로 다른 차량의 도움을 받아 충전시키고 동네 도서관
가서 놀다가 저녁에 집에와서 콩국수 해 주는 거 먹었습니다.

온 몸이 쑤시지만 잘 놀았습니다.
새로운 한 주 가 시작 되었고 바깥에는 보슬비 소리가 들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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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04:52:46 *.36.236.196
월요일 실천놀이 시작합니다.
힘찬 출발의 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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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05:07:40 *.201.121.157
주말에 푹 쉬었더니, 일어나기가 훨씬 수월한 월요일이었네요.

다들 힘내시고, 꾸준히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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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05:09:36 *.201.121.157
저희 부족원들은 출석 체크한 후, 덧글을 계속 안 보시는데... ㅎㅎ
언젠가는 보게 되겠지요. ㅎㅎ

아래의 글 보고 의견들 주세요.

필살기 중간 모임에 대해 잠깐 공지할까 합니다.
꼭 보시고 덧글 남겨주세요.

이전에 홍연구원님이 말씀하신 것도 있고,
저희 부족의 중간모임도 필요하고..
강남으로 한 번 모였으면 좋겠다는 이경우 팀장님의 말씀도 있고 해서...

8월 20일(금요일)에
구 선생님이랑 홍 연구원님도 같이 초대해서,
저희의 전체모임을 가져볼까 합니다.
(연구원님이 중간에 잠깐 국외로 나가는 일이 있어서 8월 16일에 귀국한다 하더라구요)


일정 참고하셔서, 여러분들 편하신 시간에 대한 의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혹시라도 다른 날짜에 대한 의견 있으시면 남겨주셔도 좋구요.
즐거운 주말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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