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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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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30일 09시 07분 등록
21일 수욜저녁 7시 30분, 꿈벗부족은 강남역 토즈에서 모였습니다.
병진/성우/효은 그리고 저, 네 사람의 모임이었습니다.

흥미로운건, 저희 4사람은 지난 새벽벙개에도 참여했었기에
"천복감잡기 자가진단"을 이미 마친 상태에서 다시 모였다는 점입니다.

그래서였는지, 보다 깊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여러가지에 대해..

단군100일차 시작이 결국은 창조적 소수의 무리, 사자를 이루고, 호랑이가 커나갈 수 있는
좋은 터전이 되기를 기도하며 돌아왔습니다..

여름 휴가철이어서 그런지, 출석부도 그러하고 부족모임들도 그러하고 조금 느슨해지는 모습들이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하지만 단군에게 100일은 처음 1일째도 100일 중의 하루이고, 중간 60여일차도 하루 100일이고, 맨 끝의 99일차도 하루입니다. 모든 하루들이 모여 100일이 되고, 하루 2시간들이 모여 일만시간이 되고, 그래서 삶이 변화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이 7월 30일. 이제 단군 1기 여러분의 100일차는 8월 한달이 남았습니다.

여러분의 어려움은 제 예상을 뛰어넘었고, 여러분의 노력과 분투는 제 예측을 부끄럽게 할 정도로 잘 해주셨습니다.

결국은 "우선순위의 싸움"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하루 2시간을 나를 위해 쓸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달라집니다. 미래는 결국 또 다른 오늘일 뿐이기에 말입니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를 지나가고 계십니다. 말씀 안하셔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렵사리 쌓아올린 지난 두 달간의 습관화를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마지막 한 달, 초심으로 돌아가 마음과 시간 모두 다시 한 번 조여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먼별 샤먼, 수희향 올림.

IP *.70.1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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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
2010.07.30 21:58:33 *.142.197.134
단군의 후예 모두의 가슴에는 사자로 호랑이로 거듭나는 날을 그릴겝니다.
저 역시 사자로 호랑이로 살고자 수행중입니다.

수희향님의 후기 감사합니다.
 참석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던 날이었었습니다.

샤먼의 지혜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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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31 00:31:42 *.70.142.60
저도 철민님 뵙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열심히 새벽수련 중이신만큼, 자가진단 결과를 놓고 듣고 싶고, 여쭙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기회는 또 있으리라 믿습니다^^

마니 부족합니다.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니, 저 역시 북소리 놓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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