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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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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이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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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3일 12시 59분 등록
드디어 명희님과 석준님을 만났습니다.
주옥님, 영아님, 수희향님도 만났습니다.

다른 어떤 말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좋았습니다. 마냥 좋았습니다.
함께 있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그럼 우리 가족을 소개할게요.IMG_3514.JPG
아래 왼쪽부터 우리부족 횃불지기 주옥님, 발랄상큼 백만불미소 영아님, 활화산 같은 소녀 명희님
뒷줄은 젊은 피 석준님, 우리 막둥이(?) 수희향님~
단군 낭자 아버님과 엔도르핀님은 눈에는 안보이지만 마음으로 보면 다 보이실 겁니다.
(현정님, 두나님, 효철님도 뵙고 싶어요~)

명희님은 제가 생각하던 그대로 소녀같으신 분이었는데 열정은 활화산보다 뜨거우신 분이더라구요.
석준님은 음.. 생각보다 젊은이(?)라 이제 '저무는 이' 인 전 그 젊음이 너무 부러웠답니다.

우리 부족 마스코트 영아님~ (영아님의 미소는 백만불짜리 미소~ ♪♬ 영아님 추진력은 마하7급~♪♬)
IMG_3518.JPG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자가진단에 여념이 없으신 모습들 이십니다.
IMG_3520.JPG

2차로 간 곳에서 안주 풀코스를 서비스로 주셨답니다.
자주 애용해야겠어요. (주인 아자씨도 멋지고.. 사실은 이게 더 큰 이유라는 설이~ 푸하하하)
IMG_3530.JPG
명희님~ 정말 맛나게 드셔서 보기 좋아요~

한명씩 돌아가면서 지금하고 있는 수련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석준님께서 자기진단 테스트 후 지금하는 수련 내용과 어려움 등에 대해 말씀하셨고
이에 수희향님께서 샤먼의 기를 발산하고 계신 중입니다.
IMG_3536.JPG
샤먼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수희향님의 적절한 조언 덕에 한결 마음이 편해지고 수련이 재미있어진 1인 입니다.

마지막 헤어지기 전 단체사진 부탁해서 찍었는데 분위기 굿~입니다.
IMG_3537.JPGIMG_3538.JPG

우리 가족 모두 사랑합니다. (드뎌 제가 주옥님의 기를 받아서 '사랑한다'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이리 부끄러울수가...)
IMG_3529a.JPG

전 어제 모임 내내 들뜬 목소리를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주옥님처럼 차근차근 조근조근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어찌된 것일까요?

P.S. 보이는 그대로 다들 너무 멋지셔서 이번엔 뽀샵을 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어두운 것만 밝게 조절했구요.)
IP *.126.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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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mi
2010.08.03 13:19:38 *.119.209.11
이번 주 8월 5일 목요일 저희 외국어 부족에서 두산-롯데 잠실전을 보러 가려합니다.
야구를 사랑하시는 단군이 여러부운~
저희와 함께 하실래여??

야구를 좋아하지 않으셔도, 야구장에서의 ??가 좋으신 분들도 환영합니다.
emoticonemoticon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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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3 13:32:56 *.218.163.100
멋있습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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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금
2010.08.04 12:35:32 *.119.209.11
명기님 반갑습니다.
문화부족에 이어 저희 부족에도 함 빠져보심이 어떠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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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2010.08.03 17:59:01 *.190.106.2
호금님..역쉬~ 생생한 현장이 살아있는 후기..정말 멋지십니다요!!!
게다가 시키는대로 하긴 했는데, 저 핼맷 쓴 사진을 정말 올리실 줄 몰랐습니다. 엉엉~~T.T
사실.. 단군이보다 벙개가 더 기다려진다는, 필살기 연마보다 댓글다는게 더 재밌다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들 하나같이 그렇다는... 우리 외국어 가족.. 이상한가요?ㅋㅋㅋ
유후~~ 야구장 갑시다!!
올 해 축구핑계대고 한번도 못갔는데 이번엔 좀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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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금
2010.08.04 12:36:54 *.119.209.11
ㅎㅎ 저 사진을 빼면 안되죠~
영아님의 발랄함이 묻어나오는 사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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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
2010.08.03 23:57:55 *.64.58.192
호금님 완소녀 ! 너무 멋진 후기 누가 그대보다 더 멋지게 올리랴
아 너무 좋아요 ~~~~~~~~~~
역시 우유빛 명희님의 살아있는 단군 스토리는 죽어있던 제 가슴에 불을 지피셨구
환한 미소로 사랑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영아님 (헬멧 되게 어울림 ㅋ) 
그리고 차돌같이 탄탄한 석준님 또한 삶의 기운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숨겨놓은 보물같은 이야기들로 놀라움을 안겨주신 호금님(육조단경 조만간 구매예정)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우리들의 웅녀 모든 단군 형제자매님들의 정신적 마마 수희향님까지 ...
8월 첫월요일 저는 2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어요
하지만 오늘 아직까지도 피로하지 않네요
오히려 기운이 강하게 충전된 건
아마도 우리가 나눈 삶과 사랑 덕분이겠지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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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금
2010.08.04 12:41:39 *.119.209.11
전 그날 너무 좋아서 신나게 놀았더니 진이 다 빠졌나봐요. 잠이 너무 고파요~
주옥님의 '사랑합니다' 에 조금씩 중독되어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조심스레 속삭여 봅니다.
'Ditto~'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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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4 00:01:12 *.70.142.131
실은 후기가 올라오면 긴 댓글을 쓰려 했습니다.
근데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조금 벅찬 느낌에 오히려 말문이 막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먼 훗날 이 사진들을 보면 참 아름다웠던 순간이라 회상하게 될 것 같습니다.
멀고먼 상해에서까지 참여해주신 명희님을 만나 손을 잡고 서로 안아볼 수 있었던 밤을 쉽게 잊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사람의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마니 부족한 제가 외국어부족님들을 통해 큰 선물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 뵈었지만, 전혀 낯설지 않았던 석준님. 이젠 정이 넘 마니 들어버린 주옥님, 영아님 그리고 호금님.
호금님 후기 점점 더 사랑이 넘쳐나느거 아시죠..?

말문이 막힌다고 하고서는 이리도 길게..ㅋ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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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금
2010.08.04 12:47:02 *.119.209.11
이젠 '후기 담당 Hugmi'라 불러주세요~

점점 사랑이 넘쳐난다면 그건 제가 받은 사랑이 너무 커서일거에요.
넘치도록 주셔서 '쪼금~ 반사!!'만 했는데도 사랑이 철철 흐르니 말이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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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2010.08.04 06:08:40 *.207.106.33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
이날 정말 즐거웠어요 ~ ^ ^
울 부족원들의 진솔함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모임에서 말씀드렸던 동영상 사이트들 공유드립니다.

TED : http://www.ted.com/ (동영상 길이는 5분 ~ 20여분)
Ideas worth spreading 이란 moto아래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 명사들이 자신의 의견이나 연구성과등을
발표하는 동영상을 공유하는 사이트입니다.

최근에 본 것 중에 재밌게 봤던 강연입니다.
http://www.ted.com/talks/lang/eng/margaret_stewart_how_youtube_thinks_about_copyright.html

이거 보시고 유튜브에서 JK wedding dance 찾아서 보시면 재밌을 거예요

TED 한국어 자막 : http://www.ted.com/translate/languages/kor
자원봉사자 분들이 자막을 달아주십니다. 한국어 자막이 있는 동영상들을 찾아보실 수 있어요.


월스트리트 저널 동영상 : http://online.wsj.com/video-center?mod=WSJ_formfactor

뉴스부터 인터뷰가지 다양한 종류의 동영상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별로 경제, 기술, 단신등등을 입맛대로 찾아보실 수 있고, 동영상 길이도 1~5분으로 짧아서
간단히 보기에 좋습니다.

칸 아카데미 : http://www.khanacademy.org/
명쾌한 경제 현상에 대한 설명이 있는 사이트입니다.
양질의 교육을 세계 어느곳에서나 누구에게나 공개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운영자 칸이
자신이 알고있는 지식을 각 과목별로 동영상으로 녹화해서 강연하는 동영상들이 모여있어요.
10분 단위로 편집되어 있고, 강연자가 거의 천재적으로 쉽게 가르치는 수준이라 관심이 있는 과목이 있다면
인터넷 강의라고 생각하고 들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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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금
2010.08.04 12:51:04 *.119.209.11
석준님이 소개해주신 '테드'랑 조금씩 만남을 가져보려해요~
아.. 물론 '월'이랑 '칸'두 같이요.
이러다 문어발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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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4 21:43:40 *.126.210.79
잊지 않고 올려주셨군요~ 감사요^^
잘 이용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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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0.08.04 12:08:54 *.40.101.183
호금님!
올려주신 후기와 사진, 역시 짱이에요.
사진 속에 그 날의 우리들의 기쁨과 설렘, 흥분이 다 들어있군요.
근데, 저는 무얼 저리 우적우적 먹고 있는 걸까요?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정말로 맛있었답니다.
생의 길목에서 함께 가는 단군동지들이 있으니 아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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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금
2010.08.04 12:59:05 *.119.209.11
명희님 맛있게 잘 드시는 사진이 좀 된답니당~ ㅎㅎ
사진으로나마 100일 파티에 참석하시게 하고자 여러장 찍었는데
웃다가 흔들리고, 떨림이 드러나 흔들리고해서 영~

그래두 분위기는 '짱'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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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청
2010.08.04 21:39:23 *.136.49.41
와~~~!!
정말 재미있었나보네요. 완전 부럽슴다~~!!! 쩝...
아빠(?)랑..큰아들(?) 빠진자리에 막내아들(?)이 대신하셨나보네요 ㅋㅋ
화기애매^^한 외국어 가족들..ㅋㅋ

다들 좋은추억들 가지셨다니..또다시 부럽구요..
대신 호금님의 좋은후기에...몇번씩 읽으며 그날의 기운(?)을 쪼금 받고 갑니다.

갑자기 그런생각이 드네요.
100일의 여정이지만..사실 저희는 본인의 인생에 변화를 위해서 모이신 분들이잖아요.
꼭 100일의 단군프로젝트 성공이 아닐지언정..이렇게 좋은 연을 만나서
삶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모습들에...
그게 진정 변화가 아닐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아마 평생이 아닐지라도...100일보다..아니 1000일보다 더 길게 갈수있을듯 합니다.

이상...아빠가...자랑스러운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한마디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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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금
2010.08.05 12:45:46 *.119.209.11
많이 재미있었어요.
그래두 아빠 없는 빈자리는 커서 이렇게 목요일 야구번개를 하는 것이죠~ㅎㅎ

좋은 인연이라는게 쉬이 맺을 수 있는게 아닌 만큼 가능한 오래오래~ 이어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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