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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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늘의 천을 소망한다.
윌리엄 버틀러 에이츠
내게 금빛 은빛으로 수놓인
하늘의 천이 있다면,
밤과 낮과 어스름으로 물들인
파랗고 희뿌옇고 검은 천이 있다면,
그 천을 그대 발밑에 깔아드리련만,
허나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꿈뿐이라
내 꿈을 그대 발밑에 깔았습니다.
사뿐이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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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버틀러 에이츠
내게 금빛 은빛으로 수놓인
하늘의 천이 있다면,
밤과 낮과 어스름으로 물들인
파랗고 희뿌옇고 검은 천이 있다면,
그 천을 그대 발밑에 깔아드리련만,
허나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꿈뿐이라
내 꿈을 그대 발밑에 깔았습니다.
사뿐이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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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경인님,
'무슨 좋은 시가 없을 까...'고민하고 선택해서 글쓰고 올리는 동안에 경인님도 동시에 출첵을 했나봐요.
덕분에 그간 경인님도 아침마다 꽤 많은 시간을 '첫 페이지'에 들였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새삼 고마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새웠던 시를 들려주는 계획이나 마음도 아까와
어쩔까...하다가
조금만 기다려보자...하고
잠시 단군일지를 작성하고 오니,
경인님이 출첵을 했네요.
이것도 고맙습니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경인님의 글쓰기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묘안을 짜보아야 겠어요. 하지만 너무 무리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그러니 만약 3시 35분까지 제 글이 없으면 그간 늘 하던 대로 경인님이 출첵을 올려주세요.
(5분만 더 기다려주세용~~~! ^^)
Thanks!

배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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