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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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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3일 15시 10분 등록
여러분들이 제게 개별적으로 묻고 계십니다.

200일차는 머할건지, 준비는 하고 있는지 글고 언제 공지할건지.
먼별 샤면이 졸고 있냐, 휴가갔냐 하는 말씀과 함께요 ㅋㅋ

더워서 조금 헥헥거리고는 있으나, 저 여기있슴당^^
나름 준비도 열씸하고 있는데, 이러저러한 사정상 200일차 정식 공지는 24~5일에나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해서, 그동안 여러분 좀 궁금하실 것 같아 살짝 개요만 말씀드려볼게요^^

아무래도 단군 200일차 주제는 "천복 혹은 필살기를 찾는 100일 여정"이 될 것 같습니다.

단군 100일차에서 "새벽기상 습관화"를 이루었다면
단군 200일차에서는 바햐흐로 본격적으로 "천복 혹은 필살기"를 다뤄볼 수 있겠죠.

맨 처음 여러분을 모실 때, 새벽 기상화 습관화를 통해 필살기를 연마하자, 라는 주제 아래 모였는데
여러분 스스로가 잘 알다시피 단군 첫 100일동안은 사실 자신의 천복이나 필살기가 정확히 잡히는 분들보다 그렇지 못한 분들이 더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천복이나, 현실과 이상을 연결해줄 필살기를 찾는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200일차에는 첫 100일동안 새벽기상 습관화를 이루었다는 전제아래,
"천복 혹은 필살기를 찾기 위한 내면 탐구 100일 대장정"을 펼쳐볼까 합니다.

이에 각 30일/60일/90일에 해당되는 월초 자아찾기 관련 특정 주제를 갖고, 부족회의를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렇다고 누군가를 초빙해서 강연을 듣거나 하는 외형 혹은 수동적인 방식이 아닌 그저 편하게 단군이들끼리 모여 각자 준비한 이야기를 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서로가 서로에게 스승이 되어 혹은 길잡이가 되어 코멘트도 해주고 힘도 불어넣어주며 개개인이 자신의 꿈과 그 꿈을 이룰 재능을 찾아가는 힘들이 되어주자는거죠.

여러분도 이미 다 느끼시겠지만 동양사회, 그 중에서도 유교사상의 뿌리가 아직도 사회 깊숙이 베어있는 저희 사회의 경우,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에 대해 편안한 마음으로 들여다볼 기회조차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분 삶이, 살아 있다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나답게 살고 싶다, 라는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과연 그 의미는요..?

오늘 하루 새벽 2시간 무언가 새로운 일을 한다고
내일 당장 삶이 180도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 스스로에 대해 고심하고, 하루 2시간씩 차곡차곡 쌓아가지 않는다면
내일은 물론이거니와 10년뒤에도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함께하는 힘이 얼마나 큰지는 새벽 기상 하나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느끼셨을테니 긴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뜻맞는 분들이 모여서, 200일차는 100일차보다 더 강하고 깊은 결속력으로 우리들의 삶에 밝은 햇살을 조금 더 확장하는 시간되었으면 합니다..^^

변화의 길.
나를 찾아, 내 꿈을 찾아, 나의 이상과 현실을 이어줄 필살기를 찾아 떠나는 단군 200일차 과정.
거기 그 길에는 또 어떤 분들이 함께 모여 서로에게 힘을 주고 응원하며 웃음을 나눌런지요..

지난 100일동안 여러분들로 인해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느낀 대장정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또 어떤 분들과 한 걸음 더 깊은 인연으로 올 가을과 겨울을 함께 할 수 있을지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확정된 프로그램은 24~5일경에 말씀드릴테니
그 동안 100일차 마무리 잘 하시고, 여러분들도 각자 생각하시는 여유가지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단군지킴이 먼별 샤먼, 수희향 올림.

참조1: 200일차가 "천복 혹은 필살기를 찾는 100일 여정"이라 해서, 굉장히 많은 프로그램이 가해지는거 아닐까?하고 부담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희 연구소 모든 프로그램이 그러하듯이, 저흰 늘 자발적인 참여를 중시하는 커뮤니티인만큼, 100일차 룰처럼 아주 최소한의 프로그램으로 새벽 맑은 공기 속에서 여러분 스스로를 찾아가는 시간 가지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이미 천복이나 필살기가 확실한 분들은 200일차에도 변함없이 자신의 길 걸으면서, 그 길을 어떻게 천직화할 수 있을지, 내 자신과 주변 동료들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삼으시면 됩니다^^

참조2: 다만, 그런 시간을 가지시기 위해선 100일차 출석률이 80% 이상 되시는 분들에 한해서만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찍이 말씀드렸듯이, 100일 지난 뒤, 아직 새벽기상 습관화가 몸에 베시지 않은 분들은 몸과 마음이 조금 더 준비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참조3: 호오오오옥시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단군1기-100일차에서 출석이 80%가 안되시는 분들 가운데 계속 단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으시면, 단군 2기에 재도전을 해보시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쯤이면 8월말까지 각자 출석률 관리가 가능할 시점이니, 그럼 위 사항들 염두에 두시고 끝까지 완주 홧팅임다.
무엇보다 첫 100일차에서 가장 중요한 건, "완주, 그 아름다운 마무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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