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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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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최주옥
  • 조회 수 2196
  • 댓글 수 9
  • 추천 수 0
2010년 8월 18일 03시 59분 등록
내가 생각하는 가장 완벽한 하루는 어떤 것인지 누가 제게 물어보더군요
현실과 상관없이 내가 생각하는 가장 완벽한 하루...
갑자기 답하기가 어려운 질문이더군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가장 완벽한 하루 궁금합니다.

IP *.64.5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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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2010.08.18 05:02:54 *.142.171.29
오 주옥님 방가방가여~~^^
완벽한 하루라면... 사람들마다의 삶의 목적에 따라 다를거 같네요, 이를테면 행복하게 사는 삶을 궁극적으로 지향한다면, 어떤 하루를 보냈건 그 하루가 어느정도 행복했다면 그날은 비교적 완벽한 하루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저는 지나온 시간을 평가할 때 과연 내가 체감한 행복의 정도는 얼마였는가를 생각합니다.
아.. 문득 생각난 건데요.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려면 지속적인 중간평가를 해야하잖아요?!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가에 대해 시간단위로 평가를 해보면 좀 더 목표달성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ㅋㅋ.. 갑자기 아침부터 문제해결하고 있네요.

헉...-,-; 댓글달다가 출석시간을 훌쩍 넘겼어요.
후다닥 저는 이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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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8 05:22:50 *.72.208.16
출첵!합니다~^^ 완벽한 하루라... 어떤 하루가 다른 하루보다 낫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울 거 같네요. 요즘 같아선 선선한 날씨에 아이들과 아내 손 잡고 교외로 놀러 나갈 수 있으면 좋은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아침에 단군 프로젝트 잘 하고 말이죠. ㅎ 정말 눈물나게 더웠던 이번 여름도 물러가려나봐요. 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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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금
2010.08.18 05:26:02 *.10.42.131
87일차 / 이호금 / 출첵합니다.
가장 완벽한 하루라... 쉬이 답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네요.
언뜻 든 생각으론 마음먹기에 달려있는 것도 같고, 오늘의 화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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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금
2010.08.18 06:52:03 *.10.42.131
87일차 명희님께서 6시 44분(현지시간 5시 43분?) 출첵 전화 주셨어요.
상해에서의 모닝콜...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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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0.08.19 16:28:42 *.92.211.96
늦게 들어왔습니다.
이제야 집에 인터넷이 됩니다. 살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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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청
2010.08.18 07:44:41 *.217.77.55
87일차 / 출석합니다.

24시간 중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 (잠잘때도 좋은꿈 꾸는날!)
영화찍듯이 바쁘게 ...무료함 없이 지내는 하루??

지금을 돌아보면..여기저기 흘려보내는 시간들이 많은듯하네요.
아깝습니다 ㅋㅋ

그럼..좋은하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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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2010.08.18 08:21:34 *.190.106.2
앗!! 저 출첵하느라 희청님 출첵을 홀랑 잊어버렸네요 ^^
희청님께서는 4시 40분에 문자로 출첵하셨습니다.
히히~ 죄송죄송!! 다음엔 잊지 않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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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2010.08.18 17:41:26 *.190.106.2
오늘은 왠지.. 완벽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허리도 못펴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골치아픈 문제들을 해결하며
퇴근시간만 기다렸습니다.
친구와 재즈공연을 보러가려고 약속했거든요. 히히^^ emoticon
그런데 아뿔싸.. 퇴근 시간이 가까워오니 비가 막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이대로 나갔다가는 3초만에 물에 뿔은 생쥐가 될게 불보듯 뻔하거든요.
멋진 공연을 위해 기분내려고 나름대로 멋진 옷을 골라 차려입고 나왔는데
비에 홀딱 젖어 공연을 보러가는건 영 폼이 안난다 말이죠.

근데요.. 왠지 오늘은 완벽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기분 무언지 모르겠지만,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는 날에는 그냥마냥 기분이 좋습니다.
내리는 빗소리와 재즈음악의 선율.. 너무 낭만적이지 않은가요? ...
제가 좋아하는 가수 .. Melody Gardot 입니다.
여러분도 비오는 오늘 분위기 있는 재즈와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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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0 16:47:45 *.236.67.146
멋지네요..
그녀의 목소리와 음률의 불안함이 오히려 마음을 편한하게
해주는 아이러니가 멋져요
긴머리와 안경이 이름과 너무 잘 어울리는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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