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1단계,

첫

  • 배요한
  • 조회 수 2393
  • 댓글 수 11
  • 추천 수 0
2010년 8월 19일 03시 38분 등록
만약에...
          J. Rudyard Kipling


모든 이들이 너를 의심할 때 네 자신을 믿을 수 있다면,
기다릴 수 있고 기다림에 지치지 않을 수 있다면,
거짓을 당해도 거짓과 거래하지 않고
미음을 당해도 미움에 굴복하지 않는다면,

꿈을 꾸되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네 일생을 바쳐 이룩한 것이 무너져내리는 걸 보고
허리 굽혀 낡은 연장을 들어 다시 세울 수 있다면

네가 이제껏 성취한 모든 걸 한데 모아서
단 한번의 승부에 걸 수 있다면,
그래서 패배하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군중과 함께 말하면서도 너의 미덕을 지키고
왕과 함께 걸으면서도 민중의 마음을 놓치지 않는다면,

누군가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1분의 시간을
60초만큼의 장거리 달리기로 채울 수 있다면,
이 세상,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게 다 네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들아, 너는 드디어 한 남자가 되는 것이다!


한 남자가 되는 것, 한 인간이 되는 것이 이렇게 높은 수준이군요!! ^^
그런데 도전해볼 만 하네요.
저는 이건 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거짓을 당해도 거짓과 거래하지 않고..'

수글부족 여러분, 오늘도 기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IP *.176.113.224

프로필 이미지
써니
2010.08.19 03:44:27 *.36.210.171
20100819(목), 수글 정선이 (04:00~07:00) 다시 정진하는 마음으로 새벽 시간 참여하기!

어제 오후 지친 몸을 이끌고 억지로 외출을 하고 돌아온 후 겨우 정신을 조금 차리게 되었다. 일상의 긴장감이 있는 것은 좋은 것이란 것을 새삼 깨달았다. 또한 그 때에 할 일은 그 때가 가장 최적한 시기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단군이 프로젝트도 그러할 것이다. ^-^*
프로필 이미지
배요한
2010.08.19 03:57:02 *.176.113.224

다시 정진하는 마음을
축하!
emoticon
프로필 이미지
이헌
2010.08.19 13:26:34 *.144.251.5
아침에 출췍하고 부산으로 달려왔습니다.
태희가 추천해준 백년어서원에 언니들과 벤치마킹을 왔거든요.
평화롭고 고즈넉한 오후. 커피향과 책향기에 흠뻑 빠져서 워크샵때 나눴던 이야기들 생각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0.08.19 03:47:26 *.109.80.236
088_수글_김경인

좋은시 고맙습니다 부족장님! ^^
처음엔 단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100일만 잘 견디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수행과 수련은 단기 과제가 아니더군요.
평생을 끌어가야 하는 과제라는 생각입니다.
오늘의 시는 한 남자, 한 인간이 성숙해지기 위한 마음 수련을 위한 시로
제게 다가 옵니다. ^^

수글부족 여러분 이제 2주도 남지 않았네요!
모두 화이팅 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배요한
2010.08.19 03:55:59 *.176.113.224

무슨 겸손한 말씀을...! 경인님, 지난 88일 기간 동안 경인님의 태도나 행동을 보면 아마 평생 좋은 삶의 태도를 가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경인님,
지난 번에 제가 말씀드린대로 (083 출첵때)
모레 90일 째부터는 다시 경인님이 레이스를 앞장 서 달려주세요~~!
100일 고지가 정말 눈앞이네요!
프로필 이미지
이헌
2010.08.19 04:34:15 *.180.75.152
수행과 수련은 단기과제가 아닌거 끄덕끄덕^^
프로필 이미지
조동익
2010.08.19 04:40:12 *.205.33.64
088 수글부족  조동익

출석합니다
내일은 1박2일 일정으로 봉사자 피정을 합니다
묵당 피정의 집인데 정말 산속이라 (태기산 정상근처) 핸드폰도 안 터질것 같은 곳입니다

더 낮아지는법,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을 배우고 경험하러 갑니다
이게 봉사자의 자세일것 같아서 .... 일부러 만든 프로그램인데 자꾸 사람들이 불참을 통보해 오네요
인원이 적어도 고고씽 합니다  화이팅!!!
프로필 이미지
햇살
2010.08.19 04:51:57 *.186.224.141
088-수글-김유진

출첵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0.08.19 04:59:27 *.46.234.81
오랜만에 얼굴 내밀려니 많이 머쓱하네요.
여독이 덜 풀린 탓도 있었고
여행 떠나기 전부터 그저 형식적인 출석이
요식행위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마음이 왔다갔다 하는 요즘이네요
여행하고 나면 좀 나아질까 싶었는데
오히려 더해지네요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새벽이지만
길게 쓰다가는 또 지각 처리가 되겠기에 여기서 멈춰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배요한
2010.08.19 05:17:54 *.176.113.224

신재동님, 반갑습니다.~~ emoticon
프로필 이미지
2010.08.19 16:02:33 *.246.97.226
저도 잘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스탄불에서 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이즈니크'라는 작은 도시에 와 있습니다.

호수 앞에 있는 숙소에 묵고 있는데,
아침 호수와 함께 글쓰기.. .참 좋네요. ^^
18일, 19일 모두 성공했습니다만,
인터넷에 제 시각에 연결하기가 힘드네요.

귀국하여 일괄 정리하여 부족장님과 경인님께 공유할께요.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1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47일차 [7] 나경숙 2010.08.20 2280
700 출석체크 89일차 문화부족 file [25] 이은미 2010.08.20 2713
699 [출석체크 089일차 꿈벗부족] [24] 효은 2010.08.20 2232
698 <89일차 외국어부족 출석체크> 오늘 [6] 최주옥 2010.08.20 2501
697 [출첵_089_수글부족] 바람아, 이 열기를 베다오 [7] 배요한 2010.08.20 2738
696 [필독: 단군 2기- 부족분류 및 킥오프 모임 공지 file [18] 수희향 2010.08.19 2588
695 [출석체크-88일차-부산부족] 막바지 [1] 지금 2010.08.19 1963
694 [출석체크_67일차_필살기부족] [5] 고정욱 2010.08.19 2610
693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46일차 [7] 나경숙 2010.08.19 2892
692 [출석체크 088일차 꿈벗부족] 귀뚜젤라 [17] 병진 2010.08.19 3209
691 [출석체크 88일차 문화부족] [14] 미나 2010.08.19 1947
690 <88일차 외국어부족 출석체크>88 [7] 최주옥 2010.08.19 2439
» [출석체크_088_수글부족] 만약에... [11] 배요한 2010.08.19 2393
688 [출석체크-87일차-부산부족] 물소리 [1] 지금 2010.08.18 2249
687 [꿈벗28기_이팔청춘] 단군일지_45일차 [7] 나경숙 2010.08.18 2658
686 [출석체크_66일차_필살기부족] [5] 고정욱 2010.08.18 2814
685 <외국어부족 87일차 출석체크> 내가 생각하는 가장 완벽한 하루 [9] 최주옥 2010.08.18 2192
684 [출석체크 087일차 꿈벗부족] 187? [6] 병진 2010.08.18 1988
683 [출석체크 87일차 문화부족] [26] 미나 2010.08.18 3180
682 [출첵_087_수글부족]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12] 배요한 2010.08.18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