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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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글부족 13주차 출석부 올립니다! ^^
(수정내용 반영 : 정선이님 8/7, 12, 13, 16 문자출석 확인)
이번 한주도 즐겁고 행복하게 시작하세요!!

아, 그동안 비몽사몽에 정신을 못 차린 상태에서 어째 이상하다 했더니만, 몇 개 문자가 안 들어간 게 있어 알리네. 그리고 출첵에 연연하는 것은 아니지만(애초부터 마음을 비운지라 상관치 않으려 했으나 향후까지 지속시켜 가는데는 아무래도 알리는 것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듦), 나름 성의 있게 참여를 저버린 것이 아니라서 말을 하고 넘어가네.
변경의 그리스터키 연수여행에 참여한 우리가 비행 시간이 양일간 당일마다 14간에 이르고(사실 이부분 역시 들은 풍얼로 계산도 하지 않았었다는 ㅋㅋ), 그 시간 동안에는 누구든지 도저히 출첵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네. 그것에 대한 조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또한 하여 간간이 짬이 나는 대로 깨거나 늦은 취침을 해가며 딴엔 출첵을 시험해보기도 했는데, 안 들어간 상태로 빨갛게 표시된 채로 두 개 남아 있는 문자가 있어 알리네.(현재는 시간이 복구되어서 8/12(오전 9:54분 이니 현지 시간 6시간을 빼면 03: 54분이며), 8/13(오전 9시 31분이니 현지시각 03:31분으로) 양일 간이 그대로 찍힌 채로 남아있다네. 크루주 안에서 계속 안 들어가는 듯한 날이 있더라고. 8월 12일 날도 03시 30분까지 갑판에서 에게해의 밤하늘을 감상하다가 쿠르주 내 호실로 들어와 바로 시도 하였으나 근 30분간 애만 쓰다가 말았지. 나중에라도 들어가려나 하며. 그리스에서 카메라가 고장을 일으켜 수리중이라 당장 찍어서 보낼 수는 없지만 현재 내 아이폰에 메세지가 그대로 저장은 돼 있으니 언제고 보여줄 수 있음. ㅎㅎ
왜이러한 사항을 알리냐하면 향후 누구에게 라도 이런 일은 얼마든지 발생할 수가 있어서 말이지. 따라서 그대에게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만은 아니고, 전체 단군이 프로젝트 운영진에 알리고자 하는 사항이기도 하지.^^
또 하나 출첵 문제에 있어 지각은 단 001초라도 허용하지 않는데 반하여, 때로는 몇 시간씩을 앞당겨 미리 일찌감치 출첵을 해 놓는 경우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앞뒤가 일관성이 없어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사안이기도 하지. 허면 날마다 밤을 새우는 경우라고 밖에는 볼 수 없는 것이 될 테니까. 철인 이라고 하여도 그것은 불가능 하지. 물론 이 과정이 자발적 참여와 선의의 과정이기는 하나 배려할 것은 배려하고 통일시켜 나가야 할 것은 일관성 있는 규범이 따라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네. 이는 단군 프로젝트를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느끼는 사항이기도 하여 내친 김에 함께 전하네. 괜시리 공연한 문제를 안겨주는 가 싶네만 어차피 출첵을 담당 관리하였으니, 해당 관리자들과 논의를 해가며 향후의 지침이나 부분들에 대한 규칙을 세워나가거나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에서 남기네. 다른 오해나 불편은 없길 바라며 이만 줄이네. 얼마 남지 않은 동안 계속 마저 수고해 주기를 부탁하며, 그동안도 늠름하게 항상 애 많이 썼네. 고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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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단군프로젝트 초기 참여자들에 대한 개선의 여지
하나, 출첵 여부보다는 실행에 따른 산출이 중요하겠지요. 출첵만 하고 일지는 전혀 쓰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첵 사항만이 강조되고 있는 측면에 대하여 논란이 제기됨.
둘, 출첵 80% 미만자는 강제로 퇴출하라는 명령에 가까운 것인지 상당히 반발성 의문이 임. 이 공간을 점유할 권리가 누구에게 국한해 있다는 것인지 고려해 봄직하다고 생각됨.



위의 첫 댓글에 현재는 시간이 복구되어라고 쓴 부분의 오류를 밝힘. 복구된 것이 아니라 다른 시간들도 다 그렇게 되어 있음으로, 단지 6시간만 빼면 되는 것임. 아이폰은 자동 로밍이라고 하였는데, 내가 기기를 잘 다를 줄을 몰라 더욱 그러한지 들어갈 때도 있고 안 들어 갈 때도 있어서 당혹스러웠음. 비행은 양일 모두 인천에서 떠날 때나 그곳 터키에서 떠나 올 때나 밤 시간이었기 때문에 비행중에는 문자 전송이나 노트북 등의 사용이 전혀 되지 않는 상태로 엎어치나 매치나 위의 내용과 동일하다는 말씀이고 도합 4일임. 비행에서는 옆사람과 이야기를 하거나 주로 영화를 보며 글감을 찾음. 주변이 취침을 원해서 불을 켜고 책을 읽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
단군프로젝트 참여자들 대부분이 변경연구소와 사부님을 신뢰하고 찾은 분들이라 대강의 취지에 동참하는 것이고, 따라서 하루도 어김없이 하여야 한다고 하기보다 일상을 습관화 하기 위한 10,000 시간의 필살기를 연마하려는 것이다보니 사소한 것에 집착을 하지 않을 것이나, 필요와 경우에 따라 자리를 비우는 (여행이나 출장 따위 등) 행위가 발생할 수 밖에는 없으니, 그러한 부분들이나 지역과 여건상 형편이 안 되는 경우는 증거가 제시될 경우 받아드려짐이 마땅하다고 생각됨. 지킬 것은 지키고 셈할 것은 정확히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발전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에 따라 주장하여 보았음.^^
또한 참여를 고무시키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최소한 자리가 잡힐 때까지 혹은 탄력이 붙을 때까지 추리거나 거르기 작업에 앞서, 보다 더 많은 참여를 장려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고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하는 바임. 그나저나 사부님 프로그램들은 더욱 진화되려나 보다. ㅎ~ ^-^*

* 위의 미해결 참고 사항 및 송전 내용
1건의 경우; 8월 12일 오전 9:54(현지 시간 03:54) 출첵요/ 아름답고 그리운 에게해에서
2건의 경우; 8월 13일 오전 9:31(현지 시간 03:31) 왜 어제는 메시지가 실패가 되었을까요? 아름답고 그리운 바다 에게해에서 보냈는데요 혹시 신의뜻?
밤사이 수평선과 별빛 사이 진실의 거리를 알았습니다. 에게해에서
언제고 다시 오고 싶을 것이지만 정녕 그것이 언제가 될까요?
8. 15 오전 9:17 (이해를 돕기 위한 예의 제시)
(한 개) 벌써 여러 날 데이터 통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개) 어게해의 푸른 빛 떨쳐 버릴 수가 없어서 아쉽기만 해요. 어제와 다른 오늘은 살아 있음의 증거리다.
(세 개) 출첵ㅎㅎㅎ <--- 이 문자만 송신 되었더군요. 현재 세 번의 세 가지 문자가 다 남아 있음.
그 외 3건의 경우; 출발일 당일 (8월 7일) 새벽, 기내 송신 실패!
4건의 경우; 귀환일(8월 16일) 새벽, 기내 송신 실패!
그 밖에 배요한부족장이나 경인아우에게 보내어진 대로이고, 그 외에는 아예 먹히지 않아 문자 전송자체가 되지 않는 등으로 논외. 이러한 사정을 해결해 보고자 같은 아이폰 사용자 김하수님께 도움 받거나 상의하였었고, 김영훈님과 아이폰의 작동 이상과 아이폰 카메라 불능 등의 상태에 대해 서로의 상태를 확인한바 있으며, (찬 물병을 대어보며 열을 식혀 보는 등), 함께 여행에 참여한 동료 부족원들에게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 상황을 확인하였으나, 그들도 대략 난감이거나 아예 포기하는 등 (승완, 재동, 희석) 모두 문자 또는 인터넷 사용 등이 불능 한 상태를 누차 확인하곤 하였음.

비행 시간 중에 문자 송신 할 수 없는 것도 해당 사항 무로 결정되었는가? 비행 중에는 문자나 통화 송신 불능 일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일행 중 전부가 다 어쩔 도리가 없다고 하는 것 확인하였었는데... . 문자 송신 되었던 두 개만 수정 되었구려.
우리는 터키 항공을 이용하였었는데 문자는 물론 인터넷도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음. 나는 분명히 혹시나 하며 여러 차례 시도해 보았었다네. 그래서 다시 확인 하고자 하네. 불능을 결석처리하기로 되어있는가 묻고 싶네.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어서. 다른 부족원들의 경우도 그래왔는지 말일세. 이 점을 비행 중에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동행 부족원들에게 물었었기 때문이라네. 그들은 송신 방법이 없음만을 알고 있었지. 빠른 답변 바라네. 그리고 그 결정을 누가 했는지도 알려주세. 그대를 곤역스럽게 할 마음은 없으니. 수고 하였네. 그러나 나머지 부분도 수정 되어야 할 것 같은데? 또한 개인적인 내 폰의 문제로 처리하는 가를 확실히 하고 싶네.
다시 말하지만 출발 당일 8/7일과 귀국 당일인 8/16일에 대해서도 마땅히 수정 되어야 함을 주장하는 바일세.
ㅎ~ ^-^*

때로 이럴 때 어이가 없거나 기가 막히기도 합니다... . 내일이면 끝나는데 하루 남겨놓고 이제와 너무 과민하게 공연한데에 신경을 쓰는 것은 아닌지요?
부족장의 권한을 너무 자주 언급하니, 편하지 않군요. 벌써 3곳 이상에 동시에 글을 계속 남기면서 까지 말예요.
이런 경우를 두고 병 주고 약 주는 격이라고 해야 할지?
이제 시간이 났으니 모두 부족장의 의사에 따라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지나치게 소임과 보람을 찾는 것도 때로 상대에게 심한 스트레스로 작용될 소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위에 어떤 경로로 문자 수신 등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누차 남기었고, 공항으로 떠나기 직전까지 단군이에 들어와 인사 남기고 갔던 나 이지요. 부족장의 권한으로 무엇을 밝히고져 이러는지 모르겠군요.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니오니 그만 하심이 어떠하신지요?
애시의 취지를 누차 언급하였습니다. 자세히 읽어보세요. 출첵 찾아 먹으려고 하는 일도 아닙니다.
연연해 하지 않는 것과 원칙이 지켜지는 일은 다른 차원입니다. 개인이 연연해 하지 않는다고(주관적인 요소) 해서 공공의 문제를 다루면서 원칙(객관적인 요소)이 아무렇게나 보존되어야 하는 것은 아닌 것이지요. 연연해 하지 않으나 바른 대로 실제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연연함을 가장함이 아니라 상대가 하는 일의 바른 태도와 기록으로 올바른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는 것 뿐이니까요. 제발 혼동하지 말아주세요. 본말이 전도됨으로 인하여 남들까지 오해하겠습니다. ㅎ~ ^-^*

써니님,
미안해요.
여기 남긴 문자글을 8월 30일 새벽에서야 보게되었습니다.
그간 저도 좀 무심했지만
출석에 대한 부분은 그래도 저와 상의를 좀 하시지
경인님에게만 뭐라고 하신 것이 조금은 서운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결정권자는 그래도 경인님이 아니라 저 인 것 같은데요?
8월 7일과 16일과 같은 기내 수신 불가...와 같은 일이 있을 까봐
제가 미리 사전에 여행 떠나기 전에 비행기 시간을 말씀해달라고 써니님에게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영국출장 시 비행기 시간을 미리 공지했고, 기내로 들어가기 직전에 최대한 출첵시간에 근접한 때에 문자를 날려서 처리하였습니다.
써니님이 그리스 여행갔을 때 제가 문자를 받은 것은 1통입니다.
제 핸드펀이 문제가 있는지...암튼 그래서 나는 나름 써니님이 출첵에 연연해하지 않는구나...이렇게 생각하고 이 부분을 무심히 놓아버렸는데...지금 보니 그게 아니어서 좀 놀랐습니다.
암튼 한 사람의 부족원이라도 잘 되는 것이 부족장으로서의 소임이고 보람입니다.

저는 때로 한 템포 느려서 행복한 사람입니다 ^^
글을 올린 다음에 아침에 써니님의 피드백이 없길 래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100일 파티가 지난 9월 4일에나 써니님의 이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어제 100일 파티 때, 막판에 분위기가 싸~한 것 아니었냐고 이야기를 들을 때 무슨 말인지...? 했습니다...)
써니님의 글 중에 표현대로 지나고 보니 별일이 아닙니다.
나는 부족원의 마지막 출석정리를 잘 도와 처리하고 싶었고,
그래서 마지막 출석정리를 위해 수글부족과 관련된 그간을 기록을 쭉 훑다가 써니님의 글을 뒤늦게 보고,
첫째 우선 너무나 긴 댓글에 놀랐고, 특히 써니님의 이 부분 표현이 마음에 좀 걸렸던 것 같이요.
"출첵 문제에 있어 지각은 단 001초라도 허용하지 않는데 반하여, 때로는 몇 시간씩을 앞당겨 미리 일찌감치 출첵을 해 놓는 경우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앞뒤가 일관성이 없어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사안이기도 하지"
"빠른 답변 바라네, 그리고 그 결정을 누가 했는지도 알려주세, 그대를 곤역스럽게 할 마음은 없으니,"
혼자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때로는 몇 시간씩을 앞당겨 미리 일찌감치 출첵한 경우...? 그런 경우가 있었던가?
그리고 결정을 누가 했는지 알려달라는 말은 어떤 뜻으로 한 것인지?
암튼 그런 부분에서 아마 내가 무슨 일이든 해야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출첵관련 문제가 있으면 그건 아무래도 경인님보다는 제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했거든요.
암튼 글로 무언가를 남긴다는 것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이번을 통해 배웁니다.
어쩌면 오늘 저의 이 댓글도 제가 아무리 좋은 마음으로 단다고 해도, 또 너무 길어지면 '민감한' 것이 되어 버리겠지요? ^^
써니님, 그간 고마왔습니다.
100일 기간 동안 중간에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완주하고 나니 좋았던 기억이 더 많은 것처럼
써니님을 비롯한 부족원들과의 시간도 때로 긴장되었을 때가 있었을 지라도, 서로 격려하고 반가왔던 순간이 더 많았습니다.
다음에 밝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