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희향
- 조회 수 2670
- 댓글 수 35
-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먼별 샤먼, 수희향입니다.
제가 잠시 수행을 다녀오느라 그간 좀 조용했었습니다.
몇 번 분들이 200일차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물어오셔서 제 마음도 덩달아 바빠지네요^^
그러고보니 오늘이 96일차, 대망의 100일 대장정이 이젠 정말이지 일주일도 남지 않았네요.
와… 믿기지 않습니다..
처음 5월의 햇살 아래 북소리도 장중하게 단군 1기 여러분께서 처음 그 걸음을 떼어 놓으신 게 불과 며칠 전의 일같은데, 오늘이 단군 2기 킥 오프 날이기도 하네요..
드리고 싶은 많은 이야기들은 100일 파티에서 나누기로 하고, 이제 그만 200일차 과정 잠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군 200일차 여정>
주제: 천복 찾기 및 심화
진행 방식:
1. 출석: 100일차와 동일
2. 단군일지: 100일차보다 조금 심화될 예정
200일차 대장정: 2010년 9월 6일~ 12월 14일
u 킥오프 모임: 9월 6일 저녁 7시~9시 (200일차 프로그램 및 1차 세미나 준비 설명)
u 1차 세미나: 9월 11일 토요일 (세미나 시간은 참여자 수에 따라 변동)
u 2차 세미나: 10월 2일 토요일
u 3차 세미나: 11월 6일 토요일
u 200일차 파티: 12월 17일 혹은 기타
* 참조 2: 9월 6일 전, 홈페이지내에서, "단군의 후예" 섹션 개편됩니다.
200일차 프로그램 간단 내역
u 1차 세미나: “나의 꿈 찾기”
n 방식: 죽음편지를 쓰며, 내 안의 진정한 내면의 꿈에 귀 기울여보기
참조: 죽음편지는 디테일한 내용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작성 중 만나게 된 꿈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나누도록 함 (자세한 사항은 킥오프 모임에서 설명)
u 2차 세미나: “나의 기질과 재능 파악하기”
n 방식: MBTI 분석 및 스트랭스 파인더 테스트 등을 통한 기질과 재능 파악
u 3차 세미나: 꿈과 재능을 엮어, “나의 미래 신화 이야기” 만들어보기
n 방식: 스스로, 자신만의 영웅 이야기 엮어 보기
*참고 2: 세미나는 강연형식이 아닌 부족원들간의 토론을 통해 스스로를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
*참고 3: 개별 수련이 확고한 경우는 위 주제를 새벽 수련내내 다룰 필요없이, 자신의 수련을 주로
진행하면서, 위 세미나 주제는 부차적으로 점검하는 정도로 진행
단군신화상 기준: 출석 95 / 단군일지 100
(새벽기상은 습관화가 되었다는 전제아래, 단군일지에 포커스를 맞추도록 합니다)
지원대상: 단군 1기 중, 출석률 80% 이상 부족원들
모집마감: 2010년 9월 3일 저녁 6시
참가비용: 4번의 모임 비용 (킥오프/1차, 2차, 3차 세미나 비용) + 상품비= 12만원
u 참조 1: 각 모임별 식사가 필요할 경우, 각출 / 200일 파티비용, 각출
u 참조 2: 신한은행 110-300-087109 (박정현)
이상으로 설명드린 것처럼, 단군 200일차는 새벽 기상은 습관화가 되었다는 전제아래, 부족원들 한 분, 한 분께서 조금 더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여러분들의 꿈과 천복 혹은 필살기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미 새벽 수련 활동이 확고한 분들은 계속해서 자신들의 새벽 수련을 유지하면서 200일차 기간 동안 한 걸음 더 “내면 성찰”의 기회로 삼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새벽 수련 활동이 확고하지 않았던 분들이나, 혹여라도 강점 개발이 아닌 사회적 필요에 의해 혹은 약점 보완을 위한 새벽 수련을 하시고 계신다면, 이번 기회에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삶 전체를 변화시킬 모태를 태동시켜 보시는 게 어떨런지요… 계속해서 사회라는 커다란 조류에 언제까지 나를 매몰시키는 삶을 지속할 수는 없는 일이라 생각됩니다만..
끝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의 천복 찾기, 나만의 필살기 수련만이 아닙니다. 저희 단군이들은 서로의 꿈, 서로의 재능에 귀 기울이고 관심과 애정으로 응원합니다. “함께 하는 힘”에 대해서는 이미 100일차에서 충분히 경험하셨기에 제가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습관이란 만들기는 어려워도 무너지기는 한 순간입니다.
뜻있는 분들 함께 하시어 남은 삶은 “자기답게 살아가기” 기틀을 만드시고, 서로의 재능,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가운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길 또한 모색해보는 100일을 가져보기로 합니다.
그럼 어떤 분들과 인연이 닿아 200일차 대장정을 떠나게 될지 저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 올 가을과 겨울 충만함으로 마무리하시어 새로운 삶 열어가시기를 기도드리며…
먼별 샤먼, 수희향 올림.
추신: 꿈벗 & 필살기 부족과 단군 1기 중, 출석률 80%가 안 되는 분들에 대한 공지는 별도로 올리겠습니다.

애시의 단군프로그램 모집 취지가 이런 거였던가?
다시 최초 모집 요강을 읽어보려니 자취가 없고...
갑자기 방 빼라는 소리로 들리니 이사를 준비해야 하나, 거취 결정을 해야 할까?
일주일 남은 기간을 두고 느닷없는 통보를 받게 될 줄이야...
연 이틀 비도 내리고 을씨년스럽게 가을 느낌이 나는 게, 벌써부터 스산해 지는 기분을 어찌할꺼나...
올 겨울,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 버티며 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만이 드누나.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오늘은 어쩐지 이 노래가 제격일세.
짐작이 가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쩐지 무리가 있다는 생각.
그냥 좋은게 좋은 걸까? ㅎ~ ^-^*

배요한
200일자까지도 함께 하겠습니다!
단군이 중 누군가는 '호랑이와 곰'의 인간되기 신화에 대해서,
호랑이가 99일까지 참다가 마지막 1일을 못참아서 사람이 안되었다고 하지만,
더 많은 이야기에서는 그런 이야기보다는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즉, 인간이 안된 호랑이보다는 인간이 된 '곰(엄격하게 말하면 곰으로 비유되는 성정)'에 더 초점을 두어 이렇게 전해져옵니다.
호랑이는 며칠도 못되 참지 못하고 뛰쳐나가버렸는데, 곰은 혼자 남아도 꾹 참았다.
그 심지를 보시고 옥상황제가 21일째 되는 날 이미 곰은 사람이 되게 했다....라고요.
그런데 21일 이후 곰은 왜 굴밖으로 나오지 않았을 까요?
아마 외면만 변해가지고는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옥상황제도 곰도 알았던 것이 아니었을지....
몸이 바뀌고 내면도 적응이되는 100일이 그래서 더 지켜져야 했던 것은 아닐지합니다.
하지만 곰이 진정으로 사람이 된 것은 아마
단군이를 잉태하고 단군이를 낳아서 키웠던 과정에서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물론 수천년전의 신화를 액면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아뭍든 중요한 것은 100일이 아니라
그 이후의 시간들이
변화와 거듭남에 있어
얼마나 소중하냐...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신화대로라면... 100일 이후에 280일은 단군이를 품어야 겠지만, 우리는 똑똑하니까...??? 초고속으로 100일만 품어볼까요? ^^
(이제야 왜 우리 프로젝트가 웅녀 프로젝트가 아니라 단군 프로젝트인지, 맥락이 착착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수희향님, 이번에도 든든하게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내 말은 취사 선택이 없어지는 싹쓸이 정책과도 같이 누구나 모조리에게 해당하여, 통보나 다름없이 진행시키려는데 대한 상대적 박탈감 같은 거다. 예를 들어 비유하자면 재개발 단지에서도 원주민들에게 최소한 입주권 따위는 나눠 주고, 용산참사 같은 사태가 괜히 일어나는 것이 아닌 것과 다르지 않지 않은가?
애초에 여기는 필살기를 연마하고자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기로 했는데, 어느 날 정책이 바뀌었다며 다른 얼굴을 하고서, 설득이나 홍보도 없이 막무가내로 집행시키는 것과 같은 느낌은, 너무 예민한 사람들의 죽을 죄라도 되는 걸까? 프로젝트에 참여자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듯 참여를 방관하는 것이 좋은 태도만은 아니다. 더 나은 대안을 획책하라는 더 큰 격려일 수도 있고, 마땅히 기획과 더불어 심사숙고해야 하는 문제 여지가 많이 있다는 것에 대한 제안이 될 수도 있다. 무엇에 대한 어떤 세미나나 일들을 기획한다손 치더라도, 반드시 이외의 다른 이들에 대한 배려와 모색도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1차를 했으면 2차로 연결 해라로 진행되기보다 말이지. 그렇다면 시험모댈에나 동참하게 된 것에 대해 상대는 무엇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걸까?
요즘 의료계에서는 마루타를 기용할 적에 건강검진 따위의 필요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좋은 의도로 기획되었지만 어떤 효과를 나타낼지 모를 신의약품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이들이라 할지라도, 선의의 피해자나 부작용 혹은 지속된 효과를 누릴 수 없어 공연한 손해를 입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 것이다. 애초에 대다수의 참여의 발로가 의지와 뜻에 동참하자는 취지가 선호됐을까, 무리짐과 격려를 더 먼저 필요로 했던 것일까? 단기적 헤쳐 모여식 공동 프로젝트 달성에의 참여였기보다 각자의 꿈을 위한 지속가능에 염두를 두고 상생의 효과를 누리자는 의도가 아니었던가? 역지사지 입장에서 들어보고 싶기까지 하다. 설마 이러한 의식마저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은 아닐 테고, 허면 프로젝트에의 선의의 참여와 기대에 대한 자칫 모독은 아닌가? 과연 생각해 볼 여지가 전혀 없기만 한 것일까? 오늘 새벽 글쓰기의 일시적 고민이 되었고나. ㅎ~ ^-^*

단군프로젝트 100일이 눈 앞에 왔네요.
허접한 단군이긴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간 단군에 대한 제 소감을 쓰려구요.
첨 시작할 때 무엇을 공헌할 것인가 물으셨는데,
저는 댓글 열심히 쓸께요... 그랬던 것 같은데 별로 열심히 못했네요.
실속없는 100일이지만 이렇게 후기라도 쓰는 걸로^^*
단군 시작할 때 제가 별로 큰 결심을 안하고 무작정 덤빈 것 같아요.
원래 제가 뭐 시작하기 전에 엄청나게 고민을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시작하는 데 오래 걸리죠. 오래 고민했으면 시작 못했을 텐데 마감 하루 이틀 전인가 알게 돼서 그냥 막 아무생각없이 동참한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자면 날마다 출석체크를 하는건지, 정해진 시간전에 꼭 해야 하는지
출석률이 공개적으로 만 천하에^^ 1주일에 한 번씩 보여지는건지
등등을 전혀 인지 하지 못했어요 ㅋㅋ
그래서 허둥지둥 거리다가 엄청 스트레스 받았답니다^^
저는 중간에 시간도 수정하면서 스트레스를 반감시키고 아주 느슨하게 진행했는데요,
그래도 아주 남는 게 없었던 건 아니구요.
“우짜든동 날마다 하기”를 스스로에게 강제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근데 저는 사실 한편으로는 “자발적으로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저항에 자꾸 생겨서
진작에 200일 도전은 포기했구요.
출석체크를 하지 않아도 날마다 할 수 있게 되기를 이번에는 시험해 볼 작정입니다.
예를 들면, 엄격한 학원샘 밑에서 지도를 잘 받아서 100점을 받는 것 보다
혼자서 씨름하다가 50점 받는 것에 더 많은 칭찬을 해 주고 싶은 게 제 의지인가 봅니다^^
(오~ 혹시 오해는 안 하시는거죠?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상황때문인 것 같아요.
제가 스트레스에 엄청 약해서,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니까... 그냥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건 아닐까 싶어요 ^^*)
또 이건 사족인데, 단군 200일차에 대한 써니님 의견 약간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요.
써니님글에 답글이 안 달려서 그것도 쪼금 서운하기도 하구요.
전 첨 시작할 때는 수희향님등 너무 여러분이 너무 많은 애를 쓰시는데 프로그램이 거의 무료로 진행되는 것 같다는 생각은 했거든요. 그래서 다음기수의 회비 부분은 충분히 납득이 되긴 해요. 근데 단군 1기의 200일차 부분은 써니님 글에 공감을 하게 되네요.
애쓰시는 많은 분들이 계신데, 그냥 일개 한 사람 의견 표명 쯤이라 여기주시고^^*
(이런건 오지랖이 넓다고 하나요^^*)
이제 100일 지나고 나면 좀 서운할 것 같긴 합니다.
블로그에 날마다 일기 쓰기 라든가 뭐 그런 걸루다 계속 이어갈까 그렇게 했을 때 내가
얼마나 꾸준히 잘 해나갈까 걱정이 되긴 합니다.
그동안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의미와 형식... 의미가 형식을 지배하기도 하며 형식이 있어 의미를 새로이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마치 봉건제와 프로테스탄티즘처럼...(누가 슬라보예 지젝을 미워하는가 中) 지난 100여일의 의미는 '자기 마음대로 하는 세상 하나'를 만들고자 하는 각자의 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실이라는 거친 토양에 꿈이라는 씨앗 하나 고이 심고자 모두가 힘을 합쳐 각자의 하루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의지해 줄기를 피우고 꽃을 피우기를 바랬습니다.
제 외할아버지가 어머니께 예전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애야... 세상에 빨리 피는 꽃도 있고 늦게 피는 꽃도 있으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아라" 꽃을 많이 피운 이도 있을 테고 어떤 이는 다른 꽃을 피우기 위해 기다리고 있겠지요. 중요한 것은 거친 밭 한 가운데 의지할만한 자신의 씨앗 하나 심었다는 것...계속 돌보고 있다는 것...다른 이의 씨앗도 소중히 보고 있다는 것...
이제 시간이 흘러갑니다. 의미에서 시작된 우리의 일(?)이 형식을 가질려고 합니다. 그 형식이 또 어떤 의미를 낳을런지...
이제 차분히 지난 삼개월여동안 해온 일상의 나만의 2시간을 더욱 가꾸고 키울려고 합니다. 지난 100일 같이 했기에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이제 다시 200일에 들어서는 지금...지난 100일 보다는 외로울 것 같습니다. 의미와 형식...당분간은 잊을려고 합니다. 어찌 첫술에 배부르겠습니까... 하지만 새로운 형식이 다시 새로운 의미를 가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좋겠지요...

제 단군일지에 댓글 남겨주신것도 감사~감사~드립니다.
2단계는 함께하고 싶은데 좀 고민이 됩니다.
왜냐하면 모임에 참가하기가 힘들것 같아서입니다. 과정상 MBTI,스트렝스 파인더검사등이 아주 중요한 과정인것 같은데요.
오프에 빠지면 의미가 많이 퇴색이 될듯 싶네요
1단계때도 모임에는 한번도 참석을 못하다가 마지막 파티에는
참석을 하는데 오프에 참석하지 않으니 아무래도 부족원에게 공헌하는 부분도 적은것 같고해서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육아로인해 저녁때나 주말에 시간을 내기가 힘든 상황이라 평일이든 토요일이든 참석하기가 부담스러운것이 사실이고 수련은 도움이 되고 하니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다음 100일간은 개인적으로 목표가 정해져있어서(자격취득+동료들간의 아침모임) 단군2단계와 방향이 다른 상황입니다.
아무쪼록 조금 더 고민해보고 참가여부는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단계 100일 기획하시고 운영하시느라 많이 고생하셨고 많은 단군이들과 함께해서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금요일에 뵙고 인사드릴께요~^^
아마 저도 100일이 끝난 서운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ㅋ
별 말씀을요. 희청님덕분에 제가 얼마나 힘이 났는지 모릅니다. 제가 되려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성원님도 그러하고 희청님도 그러하고 아가들이 어린 가장들이 현실적으로 가장 바쁘고 쉽지 않은 상황이신 것 같습니다. 저희들도 정말 마니 고민하였습니다..
희청님과도 여러번 이야기 나누었듯이, 그러나 새벽 수련이란 2시간도 이어가지 않으면 과연 어떻게 내 삶에 변화를 이끌 수 있을까.. 그렇다면 그 새벽 수련은 약점 보완이 아닌 자기점검부터 시작하여 강점혁명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이미 희청님과 수없이 나눈 이야기 또 반복하게 있네요.. 그만하고, 질문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그럼요. 외국어 가족 명희님은 어쩌시구요. 멀리 상해에서도 함께 하시는걸요.
당연히 오프모임 참석이 어려우시더라도 200일차 가능하십니다.
2. 리포트라뇨! 무슨 그런 말씀을요!! 절대 그런 일 없어요^^
그냥, 스스로 한번 점검해 보시라고요...
내가 과연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장점을 더 강점화할 수 있을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밝음 경영"을 내 삶에 끌어들 일 수 있을지..
혼자하시기 힘드니까, 다 함께 서로 응원하면서 해보자고요..
리포트 이런거 절대 없슴다^^
3. 만약 1기 100일 재도전을 고려하신다면, 부족은 2기들과 함께 하시게 됩니다.
1기 100일 재도전만으로 하나의 부족을 꾸릴 수 없을 것 같아서요.
1기분들과 달리, 2기는 현무/주작/청룡 지원 선착순으로 부족을 분류했어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200일차에 함께 하시어 세미나에 참석 못하신다고 저희들에게 부담주실 일은 전혀 없어요. 그건 정말이지 새벽 수련이 확실하지 않거나, 혹여라도 자기점검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가이드라인처럼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이니까요.
멀리서도 새벽수련하면서, 혼자 자기점검도 해보고 싶다는 명희님말씀처럼
희청님도 오프 모임 참석이 어려우시면 그렇게 받아들이셔도 괜찮아요.
희청님이야말로 부담갖지 마세요..^^
성원님과 마찬가지로 희청님 역시 스스로에게 가장 최선의 결정 내리시리라 믿어요.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떤 모습으로 이 가을로 걸어가실지는 모르오나
희청님 가시는 그 길 저 응원합니다..^^
희청님. 앞으로 걸음걸음 혹여라도 필요하시다면 지난 여름의 뜨거웠던 단군 100일이
힘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진정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오늘 드디어 100일 프로젝트를 완주할수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또다른 시작을 위해 고민하고 나아갈 시점이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류성원님과 같은 처지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프모임에 참석이 어려울듯한데.. 200일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괜시리 부담만 드리지 않을지..
개인수련이 우선이라 하시지만...세미나 모임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더욱 아쉽고 고민이 됩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1. 오프모임에 참석 못해도 200일 프로젝트 진행가능한지?
2. 정기적인 리포트 제출이 포함된 사항인지?
3. 1기 100일 재도전 시 부족결정은 어떻게 되는지?
담에 가족모임에서 뵐수있겠죠? ^^
좋은하루 되세요~!!
류성원님은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문화부족에서 끝가지 선전해주셔서 그 자체로도 많은 힘이 나눠주신거세요..^^물론 이번 주 금욜날 뵐 수 있다는 건 무척 기쁩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린 것처럼 200일차의 메인 라인은 어디까지나 각자의 새벽수련입니다.
다만 저희 단군이들의 상황이 워낙 다양하시고, 그 중에서 아직 새벽수련이 뚜렷하지 못해
자칫 어렵사리 만든 새벽 기상화 습관까지 무너질까 염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천복찾기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이 프로그램은 필요하신 분들은 위한 작은 가이드라인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류성원님처럼 오히려 확고한 새벽수련활동이 정해지셨다면, 그걸 메인으로 계속 수련해가시면 됩니다.
그러다 혹여 조금이라도 스스로의 내면을 한번쯤 점검해보시고 싶으시면 저희가 추천해드리는 책이나 프로그램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책이나 프로그램은 연구원 과정에서 다루는 책들 중에서 저희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책들로 선별해보았습니다).
상해에서 참여해주시는 명희님께서도 오프 모임에는 참석해주실 수 없지만 스스로의 새벽수련을 이어가시면서 저희들의 추천도서나 프로그램은 참고로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혹여라도 저의 200일차 설명이 자칫 세미나에만 너무 치중이 되었을까 염려스러워 설명드렸습니다..
아무쪼록 최종 결정은 류성원님께서 가장 편한 쪽으로 내리시리라 믿습니다.
어느 결정을 내리시더라도 앞으로 가시는 걸음걸음, 조금이라도 힘드실때는 지난 100일차의 기억이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기 간절히 바랍니다.
무척이나 바쁘고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함께 해주시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럼 금욜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