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일차 출첵

인생에 있어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것, 3가지가 있다고 하네요.
시간     //     말     //     기회
어제 아침, 문화부족(김욱진)님의 소개로 알게 된 독서포럼 나비에서 들은 얘기입니다.
http://cafe.daum.net/club-navi
이 중에서 말 이란 문자상의 그것도 당연히 포함되겠지요.

요즘 페이스북에 가입했습니다.
관련하여 스마트폰도 마련했죠.
게으름으로 몇 개 되지 않는 댓글달기 글 중에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항복 전도사",            "엇진 님"
어렇게 댓글달기에 쓰여져 있더라구요.
제가 쓰려고 했던 것은 "행복전도사", "멋진 남"이 었지만요.ㅠ

그것도 친절하게 지적해 주어서 알았지,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얼마나 황당했을까?
소셜미디어를 위해서는 휴대폰 문자를 포함해서 타이핑 연습부터 다시 할 입니다.

오늘은 일요일, 처가집에서 자느라 컴환경이 안 되어 PC방에 와서
출첵글을 올리고 있는 이 아침,  한 줄의 사건으로 잠이 확 깹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