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재
- 조회 수 2204
- 댓글 수 14
-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현무부족 여러분~
20일차
2010년 9월 25일 토요일입니다.
다시 문을 열며 인사드리니 참 기쁘네요 ^^
벌써 20일! 1/4 을 지나고 있네요.
남은날도 으쌰으쌰 화이팅입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p.s
대출해주신 우민님 감사합니다.
아우가 시원한 음료수라도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4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어제는 누님(고모?시누이? 저는 이렇게 부릅니다^^) 가족분들이 오셔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추석때 바빠서 못오셨고 어제서야 뵐 수 있었네요
워낙 부지런하시기도 하시지만, 주부 4년차에 아직도 어리버리하기만한 저 덕분에
오실 때마다 함께 할 음식들을 바리바리 싸오십니다
아직은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으로 받기만 하고 있는데, 언젠가(그 언제가 언제냐고) 제대로
대접하리라 하고는 있습니다
저녁식사 후 일정이 있으셔서 식사만 같이 하는 아쉽고 짧은 만남이었네요
--- 늦은 낮잠자다 일어나서 올라가면서 우리보배님 하는 말
"근데 엄마, 고모부는 왜 이렇게 나 좋아해요??" ㅋㅋㅋ ----
보름 뒤라 어제 역시 휘엉청 높고 밝은 달님이 영옥님 말씀대로 달맞이 가자 불러대셔서
매봉산에 올라갔다 왔습니다
산이라고 이름붙여져 있긴 합니다만 약간 높은 언덕수준에다 거의 앞까지 차를 가지고
가기 때문에 임산부인 저도, 4살배기 보배님도 오르기는 수월합니다
이른 저녁을 마치고 8시가 넘어서 출발했는데 산책로 입구에서 저번에 가지고 놀았던
PVC파이프를 발견하고는 바로 정차!! 환한 달님덕분에 한참을 그렇게 놀았습니다
엄마, 아빠는 옆에 있는 정자에 기타연습 나오신 분의 멋진 연주를 들으며 스트레칭도 하면서...
비도 그렇게 왔었고, 바람도 불었어서인지 정상의 정자에서 보는 서울의 밤은 반짝반짝
참으로 예쁘게 빛나고 있더군요
마침 망원경을 챙겨오신 아빠덕에 우리 보배님, 달님도 저멀리 한강이남 지역들의 모습도 신기하게
보면서 좋아했답니다
유난히도 돌에 집착하는 보배님에게 간택된 돌을 엄마는 한개, 아빠는 두개를 들고 정상까지 들고가야
했답니다
처음 주워들었던 산책로 입구까지 다시 가져와서 내려 놓으며 돌친구들도 엄마랑 같이 자자 하니
그제서야 수긍을 하시는군요
내려오는 길, 길게 이어진 계단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폴짝 구령과 함께 점프를 하고 내려왔네요
폴짝이 제대로 안되는 계단은 다시 올라가서 폴짝!
덩치가 큰 편이라 운동신경발달이 또래에 비해 조금 늦어서 점프는 요즈음에 겨우 흥미를 가졌는데요
갑자기 땡기셨던 모양입니다
운동이 많이 되셨는지 꼼짝도 않고 푹 주무시고 계시네요
많이 쌀쌀해졌네요
어제보다 두꺼운 폴라폴리스 웃옷을 입고 앉았습니다
졸리지 않을까 약간 걱정은 되지만...
오늘도 급하게 마무리하고 수행들어갑니다 ㅎㅎ
활기찬 주말 보내세요~~~
추석때 바빠서 못오셨고 어제서야 뵐 수 있었네요
워낙 부지런하시기도 하시지만, 주부 4년차에 아직도 어리버리하기만한 저 덕분에
오실 때마다 함께 할 음식들을 바리바리 싸오십니다
아직은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으로 받기만 하고 있는데, 언젠가(그 언제가 언제냐고) 제대로
대접하리라 하고는 있습니다
저녁식사 후 일정이 있으셔서 식사만 같이 하는 아쉽고 짧은 만남이었네요
--- 늦은 낮잠자다 일어나서 올라가면서 우리보배님 하는 말
"근데 엄마, 고모부는 왜 이렇게 나 좋아해요??" ㅋㅋㅋ ----
보름 뒤라 어제 역시 휘엉청 높고 밝은 달님이 영옥님 말씀대로 달맞이 가자 불러대셔서
매봉산에 올라갔다 왔습니다
산이라고 이름붙여져 있긴 합니다만 약간 높은 언덕수준에다 거의 앞까지 차를 가지고
가기 때문에 임산부인 저도, 4살배기 보배님도 오르기는 수월합니다
이른 저녁을 마치고 8시가 넘어서 출발했는데 산책로 입구에서 저번에 가지고 놀았던
PVC파이프를 발견하고는 바로 정차!! 환한 달님덕분에 한참을 그렇게 놀았습니다
엄마, 아빠는 옆에 있는 정자에 기타연습 나오신 분의 멋진 연주를 들으며 스트레칭도 하면서...
비도 그렇게 왔었고, 바람도 불었어서인지 정상의 정자에서 보는 서울의 밤은 반짝반짝
참으로 예쁘게 빛나고 있더군요
마침 망원경을 챙겨오신 아빠덕에 우리 보배님, 달님도 저멀리 한강이남 지역들의 모습도 신기하게
보면서 좋아했답니다
유난히도 돌에 집착하는 보배님에게 간택된 돌을 엄마는 한개, 아빠는 두개를 들고 정상까지 들고가야
했답니다
처음 주워들었던 산책로 입구까지 다시 가져와서 내려 놓으며 돌친구들도 엄마랑 같이 자자 하니
그제서야 수긍을 하시는군요
내려오는 길, 길게 이어진 계단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폴짝 구령과 함께 점프를 하고 내려왔네요
폴짝이 제대로 안되는 계단은 다시 올라가서 폴짝!
덩치가 큰 편이라 운동신경발달이 또래에 비해 조금 늦어서 점프는 요즈음에 겨우 흥미를 가졌는데요
갑자기 땡기셨던 모양입니다
운동이 많이 되셨는지 꼼짝도 않고 푹 주무시고 계시네요
많이 쌀쌀해졌네요
어제보다 두꺼운 폴라폴리스 웃옷을 입고 앉았습니다
졸리지 않을까 약간 걱정은 되지만...
오늘도 급하게 마무리하고 수행들어갑니다 ㅎㅎ
활기찬 주말 보내세요~~~
한윤선님 반응에 무척 고무되어서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ㅎ
저녁에 준비를 하는 줄 알았다는 얘기에 제대로된 글쓰기를 위해 잠깐 그래볼까 했었는데
아무래도 꾸미고 장식하는 글을 쓰게 될까봐, 즉석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 사실, 보배님 책읽어주고 재우기도 바쁩니다ㅎ, 어제도 30분도 넘게 자동차책을 여행했답니다 -
그냥 일상을 쏟아내는 수준이라 영 어설프긴 합니다만, 저나름대로도 매일의 기록이어서
단군일지와는 좀 다른 차원에서의 의미있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수다떨기가 아닌, 부족님들께도 도움이 되고, 화두가 될만한 꺼리가 없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생각만요...ㅎ(워낙 귀차니즘권위자시라 생각만 하다 끝날수도...)
저녁에 준비를 하는 줄 알았다는 얘기에 제대로된 글쓰기를 위해 잠깐 그래볼까 했었는데
아무래도 꾸미고 장식하는 글을 쓰게 될까봐, 즉석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 사실, 보배님 책읽어주고 재우기도 바쁩니다ㅎ, 어제도 30분도 넘게 자동차책을 여행했답니다 -
그냥 일상을 쏟아내는 수준이라 영 어설프긴 합니다만, 저나름대로도 매일의 기록이어서
단군일지와는 좀 다른 차원에서의 의미있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수다떨기가 아닌, 부족님들께도 도움이 되고, 화두가 될만한 꺼리가 없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생각만요...ㅎ(워낙 귀차니즘권위자시라 생각만 하다 끝날수도...)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181 |
[단군7기-현무부족-출석부]12주차 ![]() | 인디언 | 2012.07.30 | 1691 |
4180 |
[단군8기-현무부족-출석부]9주차 ![]() | 인디언 | 2012.11.13 | 1777 |
4179 |
<단군3기-현무> 13주차 출석부 ![]() | 이은미 | 2011.04.11 | 1798 |
4178 | 단군8기_현무부족_3일차 | 태형짱 | 2012.09.12 | 1798 |
4177 | 단군2 통합출석부126 성복 역복 소복 | 윤인희 | 2011.01.09 | 1813 |
4176 |
[단군12기-청룡부족-9주차 출석부] Push the Button ![]() | 진호 | 2014.03.22 | 1814 |
4175 |
[단군3기_청룡부족2_출석부] 13주차 ![]() | 이대훈 | 2011.04.11 | 1815 |
4174 |
[단군11기 현무부족 100일 출석부] ![]() | 인디언 | 2013.12.19 | 1815 |
4173 | 제목은 간략하고 명확하게 적어주세요 | 글쓴이 | 2012.09.10 | 1822 |
4172 | [공지] 3차 세미나 영상 송부 | 진호 | 2014.07.27 | 1823 |
4171 | [공지] 2차 세미나 영상 송부 | 진호 | 2014.07.06 | 1829 |
4170 |
[청룡부족 출석부_13주차] 2014년 5월 12일 ![]() | 진호 | 2014.08.21 | 1840 |
4169 |
[현무부족-6주차 출석부] ![]() | 인디언 | 2014.07.03 | 1843 |
4168 | 단군8기-청룡부족-22일차 | 흑마늘(김근수) | 2012.10.02 | 1844 |
4167 | [꿈벗 & 필살기 부족 출석 공지: 필독] | 수희향 | 2010.09.06 | 1848 |
4166 | 100일파티 사진 | 이은미 | 2010.12.30 | 1848 |
4165 | [단군4기_현무부족_085일차]힘내세요 [9] | 이상곤 | 2011.08.01 | 1854 |
4164 | [단군12기-청룡부족-35일차]2월16일 일요일 [7] | 도마 | 2014.02.15 | 1856 |
4163 |
12기 100일차 완주파티 현장 스케치 ![]() | 진호 | 2014.04.25 | 1858 |
4162 | [단군 4기 - 청룡부족-76일차] 여행과 방황 | 정은희 | 2011.07.23 | 1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