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훈
- 조회 수 2345
- 댓글 수 9
- 추천 수 0
이제 날씨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고,

IP *.71.89.136
지역 곳곳에서는 가을을 맞이하는 연어축체, 전어축체, 대게 축제, 단풍 소식이 가득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주는 업무적으로 아주 큰 딜이 있어서,
본사와 삼성을 중재하느라 낮밤으로 거의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그래도 2시간은 잠시 업무를 떠나는 시간으로 강제적으로 보냈습니다. (비록 일지를 쓰지는 못했네요)
비록 제대로 출석은 못하고 있지만, 이 2시간이 제 삶의 패턴을 바꿔줄 거라는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네요.
여전히 영웅의 길을 묵묵히 가시면서도 청룡부족에게 끊임없는 공헌을 하시는 윤인희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새로운 새벽을 맞이할 수 있게 도와 주시고, 거기에다 안정망을 책임져 주시는 권윤정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여전히 70%에 머물고 있는 제 자신이 좀 한심하지만, 그래도 전체 86%의 경이로운 출석성공률을 보이는 청룡 부족 모든 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요새는 새벽에...두 딸이 깨어서는 2가지 유형의 질문을 합니다.
"아빠 공부해? 나두 책 볼래"
"나예/은예는 아빠랑 같이 잘래"
한번은 두 딸이 다 깨어나서 새벽 한시간 동안 아빠 옆에서 책을 보고 있는데,
결국은 애들을 이끌고 가서 팔베게 하고 같이 잠을 재웠습니다.
나중에 애들이 초등학생이 되면 이 새벽시간을 같이 공유 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댓글
9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