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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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수 11
-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현무부족 여러분~
37일차
2010년 10월 12일 월요일입니다.
오늘도 으쌰으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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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석부가 이모티콘들로 발랄합니다 ㅎ
저도 소연님처럼 극도의 스트레스때는 잠을 청합니다
좀 자고 나면 그다지 힘들지 않더라구요
한번은 12시간도 넘게 자서 아침인가 저녁인가 헷갈려했던 적도 있답니다
평소의 고만고만한 스트레스는 하루종일 쏘다니다보면 어느 시점엔가 풀려있습니다
결혼 전과 출산 전, 몸이 가벼웠을 때는 인사동, 삼청동, 신사동 가로수거리등을 천천히 걷기도 하고
눈을 끄는 곳이 있으면 구경도 하고, 들어가 먹기도 마시기도 하곤 했지요
지금은 보배님이랑 쇼핑을 하면서 맛난 것을 사먹기도 하고, 무리가 되지 않는 가격대의 티셔츠쪼까리를
사기도 하고, 그냥 커피숖에서 맛난 케잌과 차를 한잔 먹기도 하고 집앞 공원을 산책하기도 하고...
하루종일 쏘다닙니다
- 스트레스가 안쌓일 때도 거의 매일 이렇게 삽니다ㅎ 주부가 살림은 안하고 매일 돌아다니고 있지요
어제는 보배님 장남감대여기간이 다되서 가서 바꾸고
(당연 장난감 자동차입니다. 이번엔 로드롤러와 무선자동차입니다. 집에도 치로무선자동차가 있긴 하지만
이번에 빌린 자동차는 산악자동차?입니다. 보배님께 직접 간택된 멋진 녀석들이랍니다)
추석이후 처음으로 친정을 다녀왔습니다
별일이 없어도 열흘에 한번은 다녀오는데 이번엔 이래저래 기간이 뜸해졌었네요
울 보배님 좋아라 뛰어다니고 점프하고 놀다가 지쳐 낮잠자는 동안 밀려있던 동이를 다시보기했습니다
우리집에서는 안보게되는데 이상하게도 친정가면 보게 되더라구요 희한하죠?
여러회를 보지 않았는데 어제 본 것 중에 참 인상적인 것은 동이의 현숙함이었습니다
꿈너머의 꿈을 꾸고 그것을 위해 인내하고 정말 미련할 정도로 진정으로 대하는 모습들이 마음에 와닿았네요
그래서 숙종의 일편단심 사랑도 얻고, 태평성대를 이끈 영조의 어머니도 될 수 있었겠지요
나만을 챙겨주기를 배려받기를 바라왔던 유아적인 내모습을 발견한 저로서는 더욱 진지한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동안 그 모습을 많이 생각하면서 지내게 될 것 같습니다
어제 12시 넘어 잤더니 출석댓글 달면서 서서히 머리가 개어지는 듯합니다
오늘도 감사히 수행 들어갑니다
현무부족 여러님들, 스트레스 확 날리는 하루 되세요
저도 소연님처럼 극도의 스트레스때는 잠을 청합니다
좀 자고 나면 그다지 힘들지 않더라구요
한번은 12시간도 넘게 자서 아침인가 저녁인가 헷갈려했던 적도 있답니다
평소의 고만고만한 스트레스는 하루종일 쏘다니다보면 어느 시점엔가 풀려있습니다
결혼 전과 출산 전, 몸이 가벼웠을 때는 인사동, 삼청동, 신사동 가로수거리등을 천천히 걷기도 하고
눈을 끄는 곳이 있으면 구경도 하고, 들어가 먹기도 마시기도 하곤 했지요
지금은 보배님이랑 쇼핑을 하면서 맛난 것을 사먹기도 하고, 무리가 되지 않는 가격대의 티셔츠쪼까리를
사기도 하고, 그냥 커피숖에서 맛난 케잌과 차를 한잔 먹기도 하고 집앞 공원을 산책하기도 하고...
하루종일 쏘다닙니다
- 스트레스가 안쌓일 때도 거의 매일 이렇게 삽니다ㅎ 주부가 살림은 안하고 매일 돌아다니고 있지요
어제는 보배님 장남감대여기간이 다되서 가서 바꾸고
(당연 장난감 자동차입니다. 이번엔 로드롤러와 무선자동차입니다. 집에도 치로무선자동차가 있긴 하지만
이번에 빌린 자동차는 산악자동차?입니다. 보배님께 직접 간택된 멋진 녀석들이랍니다)
추석이후 처음으로 친정을 다녀왔습니다
별일이 없어도 열흘에 한번은 다녀오는데 이번엔 이래저래 기간이 뜸해졌었네요
울 보배님 좋아라 뛰어다니고 점프하고 놀다가 지쳐 낮잠자는 동안 밀려있던 동이를 다시보기했습니다
우리집에서는 안보게되는데 이상하게도 친정가면 보게 되더라구요 희한하죠?
여러회를 보지 않았는데 어제 본 것 중에 참 인상적인 것은 동이의 현숙함이었습니다
꿈너머의 꿈을 꾸고 그것을 위해 인내하고 정말 미련할 정도로 진정으로 대하는 모습들이 마음에 와닿았네요
그래서 숙종의 일편단심 사랑도 얻고, 태평성대를 이끈 영조의 어머니도 될 수 있었겠지요
나만을 챙겨주기를 배려받기를 바라왔던 유아적인 내모습을 발견한 저로서는 더욱 진지한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동안 그 모습을 많이 생각하면서 지내게 될 것 같습니다
어제 12시 넘어 잤더니 출석댓글 달면서 서서히 머리가 개어지는 듯합니다
오늘도 감사히 수행 들어갑니다
현무부족 여러님들, 스트레스 확 날리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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