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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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할머니의 두레반입니다.
엄마 시집온 지 40년인데 그 전부터 있었다더군요.
증조할머니, 할머니, 엄마, 저까지 4대가 쓰고 있어요.
분명 5일장 장날에 사온 흔한 상일텐데 옛날 사람들은 물건을 튼튼히 만들었나봐요.
여기서 밥 먹고 모닝페이지 하고 그럽니다.
'나는 밭 한 골 더 매는 것보다 내 손자 뜨신 밥 해 먹이는게 중하다'며 호미 놓고 일어서던 증조할머니
그 정성이 외롭게 자라는 손주들의 마음을 지키고 키웠습니다.
물려받고 싶은 할머니의 유산입니다.
자기 삶의 장인이 되고자 하는 단군이 됨을 기뻐합니다.
자기 삶에 사랑을 쏟는 단군이 됨이 자랑스럽습니다.
정세희부족장, 김선화, 최점숙, 임여명, 김지은, 고범찬, 권윤정,이국향
박정하, 박미옥, 이문연, 김보미, 최용훈, 윤인희, 이희청, 김병진수호장
백 일 천 하 청 룡 승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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