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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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수 0

어쩌다 육신이 떼를 쓸 때도
한 마디 말도 없이
그를 달래주는
누군가 몹시 그리울 때도
그가 되어 마주 앉아주는
훌쩍 떠나고 싶을 때도
함께 떠나 줄 수 있을 것 같은 <내 마음속 영산회상> 일진행. 운주사, 2010
30년, 만 일을 스스로 정한 정진을 해낸 칠순 할머니의 시집에서 가지고 왔어요.
올 여름에 택배로 받은 시집을 한 두 꼭지씩 읽고 있어요.
가장 자주 만나게 되는 단어는 '난행고행'과 '충만함' 입니다.
오늘도 커피 한 잔 들고 새벽 수련을 하고 있을 평범한 영웅
따라 배우고 싶은 뒷모습
정세희부족장, 박미옥, 이문연, 김보미, 권윤정, 이국향, 박정하, 김선화,
최점숙, 최용훈, 윤인희, 이희청, 임여명, 김지은, 고범찬, 김병진수호장
백 일 천 하 청 룡 승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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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정
백일천하 청룡승천! ㅋㅋㅋ
수호장님 아침 성소에서 추위를 많이 느끼시는 듯 합니다.
보일러 트세요. 돈 벌어서 이런 데다 팍팍 쓰시지요.^^
그리고 초큼 웃기지만 모자 최곱니다.
신생아에게 모자를 씌우는 이유는 체열의 40%인가(아, 정확한 수치에 언제나 자신감 상실입니다.) 머리로 나가기 때문이랍니다. 몸이 약할 때 추위는 더 많이 느껴집니다. 함 해보시면 효과는 하루 만에 알 수 있어요. (아놔 이 뒤에 '효과 보장, 환불 보장, 맛 없으면 돈 안 받아' 이런 멘트가 떠오르니 수호장님한테 개그본능 전염되나 봅니다.)
많은 체지방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 강추하는 아이템입니다.
오늘 새벽에 든 딴 생각이었습니다.^^
수호장님 아침 성소에서 추위를 많이 느끼시는 듯 합니다.
보일러 트세요. 돈 벌어서 이런 데다 팍팍 쓰시지요.^^
그리고 초큼 웃기지만 모자 최곱니다.
신생아에게 모자를 씌우는 이유는 체열의 40%인가(아, 정확한 수치에 언제나 자신감 상실입니다.) 머리로 나가기 때문이랍니다. 몸이 약할 때 추위는 더 많이 느껴집니다. 함 해보시면 효과는 하루 만에 알 수 있어요. (아놔 이 뒤에 '효과 보장, 환불 보장, 맛 없으면 돈 안 받아' 이런 멘트가 떠오르니 수호장님한테 개그본능 전염되나 봅니다.)
많은 체지방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 강추하는 아이템입니다.
오늘 새벽에 든 딴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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