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재
- 조회 수 2087
- 댓글 수 11
-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현무부족 여러분~
48일차
2010년 10월 23일 토요일입니다.
50이라는 숫자가 점점 다가오네요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댓글
1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일단 출석체크 후 다시 오겠습니다!음하하~10분대 출석체크라~~~
대학교 3학년, 동아리가 노래부르는 데였어요.
때는 5월, 날씨 끝내주는 봄 밤에 연습을 한창 하고 있는데, 2학년 후배가 갑자기
"어어~우어어 어어어어어~~"(해석을 하면, "어어~목젖이 떨어졌어요~") 이러면서, 입을 다물지도 벌리지도
못한 어쩡쩡하게 상태에서 당황하는 기색이었습니다.
그 후배는 종교음악과 성악전공이었고, 우린 당연히 그 후배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었죠.
제가 그 후배를 데리고 후문으로 나가 급히 택시를 타고 세브란스 응급실까지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응급실 의사에게 긴박하게 얘기를 합니다.
"얘가 목젖이 떨어졌어요!, 지금 입안에 물고 있어요!"
잠시 후. 후배를 진료하면서 입안을 살피더니,
그 의사 왈.
.
.
.
.
"침 뱉으세요! 나방이에요!"
ㅡ,.ㅡ+;;;
이랬습니다.
(경진아~미안해. 이 얘기를 벌써 20년째 욹어먹고 있구나. 그래도 니 성이 김 이라고는 얘기안하고 다녀.)
대학교 3학년, 동아리가 노래부르는 데였어요.
때는 5월, 날씨 끝내주는 봄 밤에 연습을 한창 하고 있는데, 2학년 후배가 갑자기
"어어~우어어 어어어어어~~"(해석을 하면, "어어~목젖이 떨어졌어요~") 이러면서, 입을 다물지도 벌리지도
못한 어쩡쩡하게 상태에서 당황하는 기색이었습니다.
그 후배는 종교음악과 성악전공이었고, 우린 당연히 그 후배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었죠.
제가 그 후배를 데리고 후문으로 나가 급히 택시를 타고 세브란스 응급실까지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응급실 의사에게 긴박하게 얘기를 합니다.
"얘가 목젖이 떨어졌어요!, 지금 입안에 물고 있어요!"
잠시 후. 후배를 진료하면서 입안을 살피더니,
그 의사 왈.
.
.
.
.
"침 뱉으세요! 나방이에요!"
ㅡ,.ㅡ+;;;
이랬습니다.
(경진아~미안해. 이 얘기를 벌써 20년째 욹어먹고 있구나. 그래도 니 성이 김 이라고는 얘기안하고 다녀.)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