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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 최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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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5일 16시 39분 등록
드뎌 우리 100일간의 여전의 반환점을 도네요.  
마라톤 대회에 나갔을때, 
그래도 반환점까지는 힘도 많이 남아 있는 상태라 아직은 결승전까지 가볍게 뛸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지만, 
막상 30킬로를 넘어서면서 급작스런 체력 고갈로 잠깐이라도 멈추었다 가고픈 생각이 절실해 집니다. 
이럴 때 지치지 않게 흔들리지 않게 처음부터 끝까지 발맞추며 서로 격려할 수 있는 파트너가 있었을때, 그 발걸음이 훨씬 가벼웠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청룡부족 모두들 힘차게 반환점까지 낙오자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이제부터 모두들 서로에게 좀 더 많은 격려와 화이팅으로 나머지 결승점까지의 50일, 
처음보다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모두들 결승점에 골인하실때는 양손 쫘~~~~악 벌리고 골인하는 거 많이 보셨죠???
그 이미지를 머리속에 담고 남은 50일도 모두모두 화이팅!!! 

힘찬 한 주 되세요. 


청룡부족7주차 출석부.jpg
IP *.71.8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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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5 17:42:03 *.244.197.254
벌써 절반을 달려왔네요
청룡부족 여러분들, 처음의 목표와 대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계신가요?
저의 경우, 일면 뿌듯한 부분도 있고, 다른 일면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있네요
초반에는 일어나는 데 큰 목표를 두었다면, 후반부에는 처음 세웠던 목표에 더욱 바짝 다가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전원 승천'의 꿈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출석부를 통해 보이네요.
청룡부족 서로의 공헌과 관심이 아니라면 여기까지 오기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힘들지만, 조금 더 달려보자구요~
부족원분들께 늘 감사합니다

ps. 용훈님, 이번 주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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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훈
2010.10.26 12:38:52 *.32.93.230
전원승천...꿈은 이루어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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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5 23:16:09 *.66.180.227
매주 출석부 정리,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취침 시간을 간당 간당 지나고 있습니다.ㅎ
용훈 님 글을 읽기 전에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거든요.
하나의 목표를 보고 달려가는 것도 좋지만, 정말 힘들 게 그 과정 속의 실패와 우연, 돌발 사건?을 함께 나누고 
그것들을 지나올 때 서로에게 더 큰 의미로 자리 잡는 것 같다는.. 지금까지 인연들이 떠오르면서^^

아직까지 가을이어야 하는데, 퇴근길 (칼)바람은 겨울이라 의심하지 말라면서 사정없이 불더군요.
모두들 심연 속에서 서로를 그리고 나 스스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과 온기를 느끼며 한 발 한 발 가 보아요.
뭔가 더 뜨끈한 응원 메시지 남기고 싶었는데 호호 (아직 더 기운을 모아야겠쿤요ㅎ)
새벽에 뵈어요~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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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훈
2010.10.26 12:40:15 *.32.93.230
그러게요...이놈의 칼바람. 
건강 유의하세요. 100일 장정에 건강을 챙기는 것이 젤루 중요한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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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정
2010.10.26 03:00:33 *.129.74.119
러너 용훈님의 글이 저는 든든하고 힘있게 다가옵니다.
서로에게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주는거로군요. 우리는요. 
노란 풍선을 허리에 묶고 완주시간대를 써서 달리는 페이스메이커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그리고 단체로 참가한 팀은 힘든 고비가 올 때마다 서로 딱 붙어서 달리면서 그 중 어떤 이가 구령을 붙여주기도 했어요. 그 옆에 붙어 달리면 '아, 나는 혼자가 아니다. 여기 붙어있으면 끝까지 갈 거다' 했어요. 풀코스를 달려본 적은 없지만요. 네네네. 우리 옆 사람과  발 맞추어 격려하면서 핫둘핫둘 가겠습니다. 
30km 지나면서부터 힘들면 1/4 남겨놓은 지점부터 더 팍팍해진다는 말씀 같군요. 
용훈님 출석부 공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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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훈
2010.10.26 12:42:30 *.32.93.230
저두 마라톤을 할때 언젠간 꼭 한번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서 남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못했어요. 
청룡부족 모두가 서로에게 페이스메이커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명이 아니 다같이 발맞춰 가며, "청룡부족"을 외치며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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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2010.10.26 05:30:37 *.71.7.233
출석부를 보면서 우리의 강하고 끈끈한 힘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전원 승천을 꿈을 품고나서 한 명도 낙오되는 사람없이 모두가 서로를 이끌고 함께가고 있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청룡부족 한 분 한 분이 멋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또한 출석부 깔끔하게 한 눈에 정리해주시는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시는 용훈님도 멋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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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훈
2010.10.26 12:43:46 *.32.93.230
신기하죠? 제가 아마 출석부를 담당하지 않았다면 진작에 탈락 했을 겁니다. 
출석부를 기록하면서 여러분들의 기운을 느끼고 그 덕에 무난하게 지나올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모두들 마지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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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2010.10.26 05:35:12 *.253.102.214
D-51 출첵!

모두 화이팅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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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21:51:18 *.168.23.153
지은~
출석부에다 출석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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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0.10.26 13:26:35 *.105.125.156
용훈님 고생많았어요.
우리 더욱 힘내고 마지막에 웃는 우리가 되자고요.
잘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청룡부족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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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연
2010.10.26 17:26:58 *.11.120.219
수고많으셨습니다. 최용훈님 덕분에 반성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좋네요. 다시 화이팅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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