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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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처가집에서 김장을 하느라 성주에 다녀왔습니다.

IP *.32.93.230
내년 1년의 김치를 준비하기 위해 토요일 하루종일 김장하느라 고생하시는 장모님을 보면서,
"나도 내년을 더 좋은 결실을 얻기 위해 저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한달이나 남은 올해를 마무리 잘하는 것도 그것만큼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벌써 84일이 지나갔네요.
처음 3일, 일주일, 한달, 두달을 지내면서...내가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생각하면서도,
남들처럼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지만, 무턱대고 일어나기로 맘 먹었는데, 이제 16일이 남았네요.
다들 뜻하신 바들이 있을테고, 그 이상, 그 이하를 얻으셨겠지만, 이 새벽시간을 통해 하나 이상씩 마음속에 정리한 것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00일 행사에서 들어볼수 있을려나?)
우리 모두 손잡고 골인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청룡부족분들.
(기록과 무관하게) 끝나는 날까지 서로 용기 붇돋으며 다 같이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백일천하 청룡승천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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