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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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영웅편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 조력자를 특별한 존재로 여깁니다만, 우리의 ‘아리아드네’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조력자들을 매일 만나고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과 함께 단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참가자들, 특히 자신과 같은 부족으로 분투하고 있는 동료들이 바로 그대의 ‘아리아드네’입니다. 지난주에 부족 모임을 통해 여러분은 동료들을 만나셨을 겁니다. 물론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우리 모두 함께하는 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는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신화에서 조력자들은 영웅에게 크고 작은 도움을 줍니다. 무기나 호부(護符)를 쥐어주고, 장애물을 넘을 수 있는 비책을 알려주거나 동맹군으로 싸움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단군 프로젝트의 어느 단계보다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는 서로를 도와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서로에게 ‘친구이자 스승’이 되어야 합니다.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따뜻한 격려와 진심이 담긴 응원은 강력한 보호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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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의지있게 여는 여러분들.
함께함을 느끼는 소중한 아침.
정말 대단하고 아름답습니다.
응원합니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