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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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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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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6일 04시 23분 등록

시놉시스.

한 1월쯤이었을거에요.
미용실에서 볼륨펌을 처음하던 중,
생전 관심없던 널부러진 에스콰이어를 처음 집어 들었고,
'에스콰이어 선정 2010 최고의 노래'라고 치켜세우는,
에디터의 설레발이 귀여워,
집에 오는대로 찾아서 들어봤더니,
처음 귀에오는 그순간 완전 매료.

홍대 어딘가 무명인 인디밴드의 노래보다는
TV 어디든 대세인 아이돌의 노래를 즐겨 듣고,
그 노래들에 재능이 많은 저는,
그날로 이 그룹의 노래들을 귀가 닳도록 들었고,
그날로 에스콰이어 2년 정기구독을 질러버렸죠.

이 노래는 그런 노래에요.

오늘은 일요일이고 
밖에는 비가 오는데다가 
우리는 벌써 49일이나 걸어왔으니

맘 편하게
함 즐겨보세요.

속아도 꿈결--->볼륨을 높여요.

더하기.
하나. '출석합니다'보다 짧은 감상평이 이어진다면 저는 참 흐뭇해서, 용기내어 가끔 노래로 대문을 열거에요.
          청룡부족 님들의 댓글까지 달린다면 금상첨화.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이 가득할테니까요. 
둘.     그럼에도 '출석합니다'를 밀어 붙어시는 누군가가 있기를, 
          '엥? 이런건 전혀 내 취향이 아니잖아.' 하시는 분이 있기를,
          저는 또 살짝 기대해보아요. 전  이상하게 그런 분한테 끌리거든요.
셋.     이 그룹의 다른 노래를 한개만 더 추천드리면, 단연 '취미는 사랑'이에요. 
          이유는 제 취미도 사랑이거든요.

IP *.44.19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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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04:24:22 *.171.69.29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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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21:09:56 *.44.190.25
역시 꾸준하신 스타일.^^
참 궁금하고 한번 뵙고 싶다는...
부족원님들 모두 경화님을 궁금해하신답니다.
스타일 유지하시면서 쭉 함께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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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
2011.06.26 04:39:12 *.10.48.108
먼저 출석합니다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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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21:11:35 *.44.190.25
오늘 소개해드린 노래는.
여울님 이름을 닮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덧붙여 왠지 부르시면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도.
그냥 느낌입니다.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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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2011.06.26 04:42:22 *.212.136.224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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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21:16:10 *.44.190.25
출장 중에도.
출석 꾸준히.
잠깐 뵜었지만,
다운님은 단단하게 하루를 만들어가실듯.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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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6.26 04:43:23 *.146.30.174
첨 들어보는 노랜데 전주부에 기타소리가 지금 내리는 빗소리랑 어울려 참 따뜻한 느낌이 드네요^^
자주는 아녀도 홍대 인디밴드 공연 몇번 갔었는데..
거기서  10cm 처음 보고 "와~~노래 진짜 잘한다" 하고 반했는데..바로 몇달 뒤에 공중파 타더군요;;ㅋㅋ
음악은 아이돌이든 인디든 들었을때의 느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데~
이런 따뜻한..보사노바풍 같은(?) 느낌의 노래도 좋네요^^
전 갠적으로 모던락 장르를 좋아라 하지만 그날의 기분,날씨,장소 등에 따라 취향이 다양하게 바뀌곤 하죠^^
진짜 음악이 없었으면..세상이 얼마나 삭막했을지!!
오늘도 진호님 덕분에 정신을 차렸습니다~~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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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21:18:33 *.44.190.25
유진님은 음악에 대한 감성도 풍부하시군요.
정말 무한하신것 같아요.
갑자기 생각난 가사 하나.
진정 즐길줄 아는 유진님이 이나라의 챔피언--;
아침 끄적임에 이렇게 공감해주시니 무척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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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선
2011.06.26 04:53:12 *.100.94.111
가을방학 완전 좋아해요 맑고 고운 목소리 계피님
스페이스 공감에서 공연도 보고 왔어요, 싸인씨디도 있다는 ㅎㅎ
브로콜리 너마저 앵콜요청금지란 곡도 들어 보세요 ^^
비오는 새벽 저도 오랜만에 가을방학 음악 들으며 하루를 시작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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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21:19:51 *.44.190.25
감사의 글에 방금 댓글을 남겼다죠.
인선님의 잠을 확 달아나게한 것만으로.
오늘 '대문'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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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선
2011.06.26 05:27:43 *.100.94.111
유진님
띵동!
저 사실 --;;
발도장만 찍고 다시 자고 싶었거든요
진호님 덕분에 잠이 확 달아났어요!
방금 진호님께 감사의 글 남기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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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6.26 05:10:29 *.146.30.174
와~아침에 눈을 떠 출석하는데 좋아하는 그룹의 노래가 나온다면!!
오늘 새벽은 인선님도 눈이 번쩍! 떠졌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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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
2011.06.26 04:54:10 *.10.139.68
일단 출석부터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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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21:22:16 *.44.190.25
차분하시고 여유있으신 은정님께는,
왠지 오늘 노래는 별로였겠다는 생각도 잠시.
왠지 노래는 경쾌한 댄스곡이나 헤비메탈 쪽을 좋아하시지 않을까 하는.
발칙한(?) 상상을.^^
계속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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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한
2011.06.26 04:54:26 *.158.39.135
건승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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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21:23:28 *.44.190.25
중한님~~~~잘 지내시죠?
함 불러봅니다~^^
이번 세미나에도 천운(?)으로 뵐 수 있을까요.
기대해봅니다. 다음 한주도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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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04:59:09 *.176.87.133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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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2011.06.26 05:06:38 *.116.155.146
태풍이 오고 있네요 바람이 휙휙~~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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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21:25:20 *.44.190.25
태풍에도 저희 새벽은 흔들리지 않길.
인규님 얼굴 뵌지가 제법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 때 꼭 뵜으면 좋겠네요.
참 유쾌하셨는데,
이번에 오셔서 템플스테이의 차분한 분위기에 살짝 반올림해주심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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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05:09:29 *.46.85.69
그냥 출석합니다 라고 못하겠네요^^
늘 감사합니다~
노래 잘 들을게요^^
...
노래 들으니 멜로디도 보컬의 음색도 참 편안하네요..
근데 왜 전 '산울림'이 생각났을까요? ㅎㅎ 
벌써 49일...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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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21:27:37 *.44.190.25
노래를 듣고
또다른 노래를 불러 온다는 것은 그대로 굿.
감사해요.
그리고,
현숙님은 '그냥 출석합니다'라고 안하실 줄 알았어요.ㅎㅎ
이런 예측. 참 괜찮고 이쁘지 않습니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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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수
2011.06.26 05:34:56 *.43.236.248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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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21:37:04 *.44.190.25
꾸준하게 새벽이어가고 계시는 지수님.
새벽과 함께하는 모닝페이지의 느낌들.
담주에도 기분좋게 채워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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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우
2011.06.26 05:51:05 *.154.22.13
출석합니다!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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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21:38:43 *.44.190.25
감사합니다^___________^
^_________^---> 이 웃음이 말이죠. 신기하게도 일우님 미소와 닮았어요.
싱크로율 한 97%정도. 대표 이모티콘으로 쓰심을 강추.
이렇게 환한 미소처럼 다음 한주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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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11:02:07 *.45.80.137
상큼하고 담백한 노래~
즐감했습니다.
자주 들러야겠습니다.
왜? 재미있으니까요!
청룡부족에서 나들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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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21:41:00 *.44.190.25
금상첨화의 주인공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승건님. ㅍ.ㅍ

오늘처럼
자주 함께해야겠습니다.
왜? 재미있으니까요!

푸르른 여름날의 나들이처럼
다음 한주는 재미있고 신나는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라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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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11:14:03 *.176.87.133
출석하기 바빠서 댓글이 늦었습니다!
진호님, 매일 색다른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대로 심연을 느끼고 있는 요즈음, 오늘 드디어 오랜만에 재취침을 벗어나
말똥말똥까지는 아니지만, 무언가를 하긴 했습니다!
깜짝 음악선물에 저도 무언가 보답해야 겠어요 ㅋㅋㅋ
Bali Run - Performed by Fourplay
즐겁고 행복한 일요일 되셔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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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6 21:47:54 *.44.190.25
세훈님께서 추천해주신 노래를 들으며
댓글을 달고 있는데, 막 타자가 빨라집니다.^^
세훈님의 색다른 감각에 저도 깜짝.
(왠지 잘 다루시는 악기도 있으실 것 같다는)

사실 저도 노래를 들을 때
가사도 가사지만, 연주나 악기, 효과 등에 관심이 많은편인데,
분해볼만한 느낌이 참 많은 곡인 것 같아 유쾌한 곡이네요.

항상.
제가 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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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2011.06.26 21:53:54 *.44.190.25
빗소리.
스탠드 빛.
쌓여있는 책.
타버린 아로마향초 .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노래.
그렇게 지나가는 일요일 밤.
내일또 새벽. 내면의 평화. 내안의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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