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의 후예 - [단군 4기 현무부족 065일차 ]책방에서

책방에서

들어서면
한꺼번에
쏟아지는
사색의 빛
고요의 환희

가만히 서서
책들의 제목만
먼저 읽어도
행복합니다
아름다운 나눔이
시작됩니다

종이 안에 새겨진
삶의 이야기
사람들의 꿈이
새롭게 피어납니다

가는 곳마다
나를 따라오는
충실한 사랑이여
책의 향기여

-이해인-

책방의 느낌을 시로도 표현을 할 수 있네요.
옮겨 적다보니 절제된 언어로 표현하는 시가 감탄을 자아 냅니다.

이 게시물을...

IP *.19.131.98

댓글 11 건

댓글 보기

2011.07.12 04:34:45 *.176.87.133

우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색의 공간 책방!
제가 늘 꿈꾸어 왔던 공간 책방! 주인! ㅋ
좋은 말씀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11.07.12 04:47:17 *.110.23.203

시는 참매력있는것같아요 이해인수녀님의 시도좋구 감사합니다 ^ ^

2011.07.12 04:51:51 *.146.23.152

좋은 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1.07.12 04:53:34 *.100.95.245

출석합니다.!!

2011.07.12 04:53:41 *.44.190.25

책을 더 읽고 싶게 만드는군요.
감탄을 나누는 하루 보내세요.

2011.07.12 04:55:34 *.10.139.68

출석합니다. ^^

2011.07.12 05:01:35 *.46.85.69

아름다운 아침을 열어주셔서감사해요...
오늘은 책에 묻혀 아침을 맞이해야겠어여

2011.07.12 05:07:55 *.116.155.146

출석합니다!~

2011.07.12 05:10:48 *.212.136.224

출석입니당

2011.07.12 05:33:52 *.43.236.127

출석합니다

2011.07.12 05:41:32 *.154.22.13

출석합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로그인 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밀글 기능 댓글 운영정책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61	[단군4기_현무부족_069일] 어떤주문 [11]	이상곤	2011.07.16	1721
1660	[단군4기_현무부족_068일] 자기암시 처방전 [11]	전세훈	2011.07.15	1635
1659	[단군 4기-청룡부족-68일차] 장마의 끝자락 [10]	하초롱	2011.07.15	1698
1658	[단군 4기-청룡부족-67일차] 첫번째 사랑 [10]	정은희	2011.07.14	2085
1657	[현무부족_단군 4기_067일차 ]좋은 하루 되세요 [14]	강경화	2011.07.14	1826
1656	[단군4기_현무부족_066일] Flowers of K [12]	김여울	2011.07.13	1804
1655	[단군4기_청룡부족_066일]일을 대하는 자세 [8]	박준영	2011.07.13	1952
1654	<단군4기-현무부족-출석부>9주차 [4]	이은미	2011.07.12	2447
1653	[단군4기_청룡부족_065일]좋은 하루 [9]	박준영	2011.07.12	2141
»	[단군 4기 현무부족 065일차 ]책방에서 [11]	이상곤	2011.07.12	2364
1651	[단군4기_현무부족_2차부족회의_의견조사] 함께 하는 현무부족, 우리 또 만나! [11]	전세훈	2011.07.11	2359
1650	[단군4기_청룡부족_출석부] 9주차 - 돌파 [3]	병진	2011.07.11	2158
1649	[단군 4기 현무부족 064일차 ]좋은 하루 되세요 [13]	강경화	2011.07.11	1907
1648	[단군4기_청룡부족_064일]예보에 기댄다? 만든다? [12]	박준영	2011.07.11	1544
1647	[단군4기 현무부족 63일] 놀이 [11]	이상곤	2011.07.10	1679
1646	[단군4기_청룡부족_063일]말하는대로 [9]	박준영	2011.07.10	1652
1645	[단군4기 현무부족 62일] 대수롭지 않은것의 힘 [9]	이상곤	2011.07.09	1724
1644	[단군4기_청룡부족_062일]Arete [9]	박준영	2011.07.09	2133
1643	[단군4기_청룡부족_061일]사랑해요%% [12]	박준ㅇ여	2011.07.08	2077
1642	[단군4기 현무부족 61일] 진정한 프로들의 가치관 [12]	이상곤	2011.07.08	2285